『독백』(작사 이성만, 작곡 이범희)은 1982년 발매한 「혜은이」
독집 앨범 13집("내 작은 입술에")에 수록된 곡입니다.
이 앨범에서는 그동안 콤비로 활동하던 작곡가 '길옥윤'을 벗어나
'이범희' 작곡가와 작업한 앨범입니다.
「혜은이」자신도 이 노래가 부르기 쉽지 않는 노래라고 했지만
상당히 아름다운 멜로디 라인을 가진 곡입니다.
'길옥윤'의 그늘을 벗어나 새로운 작곡가와 호흡을 맞춘 이 곡은
'KBS 가요 톱10'에서 6주 연속 1위를 하면서 성공한 곡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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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 모든 빛은 꺼지고
멀리서 밀려드는 그리움
조그만 내가슴에 퍼지면
아련히 떠오르는 그 모습
아직도 내 귀에는 들리네
언제나 헤어지지 말자던 그 말이
그러나 헛된 꿈이 되었네
이제는 기다리며 살리라
오~ 그 모습 지워버리려
눈을 감아도
감겨진 두눈에
눈물만 흘러 내리네 아
사랑한다는 말도 못하고
그렇게 멀어져야 했나요
그대가 떠나버린 날부터
이별의 서러움을 알았죠
아직도 내 귀에는 들리네
언제나 헤어지지 말자던 그 말이
그러나 헛된 꿈이 되었네
이제는 기다리며 살리라
오~ 그 모습 지워버리려
눈을 감아도 감겨진 두 눈에
눈물만 흘러내리네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