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산우회 2015년 도봉산 시산제
♣ 다녀온날 : 2015년 03월 01일 (맑고 약간은 쌀쌀한 봄날) ♣ 누구누구 : 삼육산우회 12명 ♣ 다녀온길 : 도봉산역 - 도봉탐방지원센터 - 구봉사 - 시산제(삼거리교건너) - 마당바위 - 자운봉/신선대 - 포대능선 - 산불감시초소 - 회룡사 - 회룡역
언제나 산님들로 북적거리는 도봉탐방지원센터에서
금강암을지나 구룡사 계곡으로
구룡사를 지나가며
삼거리교를 건너면 시산제 장소
소위로 임관한지 어언 43년 60중반을 넘어선 나이들을 감안하여 도봉산 아래 나즈막한 계곡옆에 시산제 장소를 정하고
시산제 제물을 준비하고 운반까지 우리 김재석 총무님 겸 회장님께서 넘+넘=너무너무 수고하셨다
식 순 1, 국기에 대한 경례 2, 애국가 제창 3, 호국선열 및 앞서간 동기생에 대한 묵념 4, 산악인 선서 5, 산우회장 인사 6, 격려사 7, 시산제 8, 만세삼창
나정웅 동기께서 사회보느라 수고해 주셨습니다
국기에대한 경례 이어서 애국가 제창
호국선열 및 앞서간 동기생에대한 묵념
산악인선서
박종덕 산악회장 인사
전임 박의호 산우회장께서 제주에서 아침 비행기로 시산제에 참여 너무너무 반갑고, 고맙습니다
이창부 전임 산우회장
산우회 운영하느라 넘+넘=너무너무 수고 많으신 김재석 총무 + 신임 산우회장
13-1중대 소속 배정근 회원(박종덕 회원 친구분) 이번 시산제에 오미자주(酒) 1말을 기부 넘 맛있게 마셨다
시산제(1) (강신, 참신, 초헌)
박중묵 회원의 축문낭독
축문은 박용진 회원께서 직접 준비하였다
유세차 2015년 3월1일 오늘 저희 삼육산우회원 일동은 이곳 도봉산에 올라 좌로는 청룡이요, 우로는 백호요 남으로는 주작과 북으로는 현무를 각각 거느리고 이땅의 모든 산하를 굽어보시며 그속의 모든 생육을 지켜주시는 산신령께 고하나이다.
우리 삼육산우회원 일동은 대자연과 미의 극치속에서 자연을 흠모하고 자연과 동화되며 꾸준한 산행을 통하여 인내와 협동으로 화목과 단결을 배웠으며 소박하고 준엄한 교훈속에서 심신을 연마하여 왔습니다. 바라옵건대 저희 삼육산우회 소자들은 한해의 소원을 비옵나니
우리의 산야생활에 방황함이 없고 무사하기를 보살펴 주시옵고 가는 곳마다 길이 열리게끔 인도하여 주옵소서
저희들이 안전하게 산행토록 보살펴 주시고 마지막으로 저희 작은정성 거두시고 봄 여름 가을 겨울 들거나 나거나 저희 얼과 몸을 부디부디 봄날의 햇살처럼 감싸 보살펴 주시고 삼육회원 모두 건강한 삶을 영원히 간직할 수 있도록 더욱더 사랑해 주소서 敢炤告于(감소고우) 단기4348년 3월1일 삼육산우회 일동
시산제(2) (아헌,종헌,헌작)
만세삼창
음복
오미자주(酒)
박의호 전임 산우회장 그리고 나 박의호 회장의 권유로 삼육산우회와 함께한지 수년의 시간이 지나갔고 의정부에서 함께하다 제주도로 훌쩍 떠나번린지 6년째
저기가 시산제 지낸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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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바위에서
마당바위에서 동남쪽의 도봉산역 주변을 바라보며
언제보아도 아름다운 도봉산 선인봉(708m) 선인봉 좌측에 자운봉(740m), 신선대(725m), 뜀바위, 에덴동산 좌측끝에 주봉(柱峰)
신선대에는... 스님 두분이(?)
주봉
신선데 남쪽아래의 에덴동산을 바라보며
좌측의 신선대 우측의 자운봉 사이 남쪽에서
자운봉옆에서 만장봉을 바라보며
신선대에서 남쪽의 엔덴동산으로 이어지는 암릉 소나무 몇그루가 있는 바위가 에덴동산
시선대에서 서쪽의 뜀바위 칼바위, 오봉을 바라보며
신선대에서 동남쪽의 만장봉을 바라보며
신선대에서 동쪽의 만장봉을 바라보며
신선대에서 북쪽멀리 사패산의 민둥바위를 바라보며
없었던 Y계곡 안전통제소가 최근에...
북쪽의 포대능선에서 남쪽의 정상(자운봉) 주변을 바라보며
도봉산의 바위들은 언제보아도 아름답다
포대능선에서 바라본 북쪽의 산불감시초소
포대능선에서 저만치 북쪽에 사패산...
언제 보아도 언제 걸어보아도 언제나 도봉산은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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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오르락내리락 원문보기 글쓴이: 최강복
첫댓글 삼육산우회원님들의 건강과 행운이 함께하시길 빌겠습니다,삼육산우회 화이딩........................
앞으로도 아름다고 멋있는 작품 기대하며 최작가님 멋쟁이 최작가 "홧팅"
안산 즐산과 건강을 기원하는 시산제 날씨좋고, 반가운 회원들 만나 즐거운 하루 스트레스 확!! 즐거운 하루!!!
사진속 그대 모습들 다시그리며 시산제준비를 위한 운영진및 최작가 수고 했습니다.
제주에서 만날 산행을 기약하면서.....<.삼육산우회여 영원하라>
함께 하지못해 죄송합니다. 김재석 회장 님 수고 많았습니다. 그리고 동참 해주신 모든 동기분들 보기가 넘 아름답군요. 인간은 산을 가봐야 인생의 참 맛을 느낄 수있는것 같아요. 자연과 더불어 건강과 행복을 가꾸어 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