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알림 한윤옥회원 부친 별세 망자:한영남
일시:6월24일 발인:6월27일
빈소:현대장례식장3호실(해남)
이런 문자를 받고 해남을 다녀오려고 뱃길과 하늘길을 찾았습니다. 갑작스런일이 생겨 육지에 나가려 할 때마다 비행기 항공권이 없거나 뱃편 예약도 서둘러야 하곤하지요.
해남향우회장 취임(2019.7.6)을 앞두고 은근히 마음이 분주하네요.
3일전 6월24일 한윤옥 회원의 삼다로타리 클럽 회장 취임식에 축하 화환을 보내고 회장으로서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재서귀포시해남향우회 정기총회에 교회 일정으로 참석치 못했는데... 아쉬움이 컸지만 공동의회를 앞두고 갈 수가 없었지요.
그런데 한윤옥 회장은 로타리클럽 회장 취임을 축하한지 하룻만에 부친상을 당한 그에게 위로의 뜻을 전해야만 하게 되었네요.
2019년 재 제주호남향우회장으로 취임하면서 3억을 기탁한 최상회장도 조화와 10만원의 조의금을 전달 해 달라며 조의를 표해
주셨습니다. 애향정신이 가득 느껴지는 순간입니다. 조의를 위해 회장인 저와함께 이기열 총무, 김생우 위원(직전 부회장)이
동참 합니다.
장마가 시작되어 밤새 천둥 번개가 치고 비가 많이 오는 아침입니다.
비행기표를 바꾸어 3시05분 티웨이로 갔다가 내일 같은 항공사 12시10분 비행기로 돌아오도록 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