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올해 최종 예산을 기정예산액 보다 12억원 늘어난 7천813억원 규모로 편성 지난 21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올해 기정예산액 대비 0.15%, 2010년 최종예산액 대비 9.6% 증가한 규모이다.
이 가운데 일반회계가 6천372억원으로 기정예산 보다 △1.1% 감소했으며, 특별회계(공기업+기타특별회계)는 1천441억원으로 기정예산액 보다 6% 증가했다.
이 중 일반회계 재원은 지방세 19억원이 증가했고, 세외수입 120억 7천만원과 지방교부세(부동산) 9억 4천만원은 감소했으며, 재정보전금 24억 8천만원과 국도비보조금 16억 3천만원이 각각 늘어났다.
이로써 안동시의 금년도 일반회계 최종 세입규모는 6천372억원으로 지방세 8%인 510억원, 세외수입 8.3%인 525억원, 지방교부세가 가장 많은 3천127억원으로 49.1%를 차지하고, 재정보전금이 2.5%인 162억원, 국도비보조금이 32.1%인 2천47억원이다.
한편 안동시 자체재원은(지방세+세외수입) 총1천36억원으로 재정자립도는 16.3%이다. 이에 따라 일반회계 기준 시민 1인당 지방세부담액은 30만 4천원, 1인당 재정수혜액은 380만원(일반회계 총액)으로 안동시민은 지방세 부담액에 비해 12배가 넘는 수혜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최종예산에 반영된 주요사업으로는 백신원료 맞춤형 생산지원 4억 5천만원, 중소기업운전자금 이자차액 보전금 4억원, 안동시 농업인회관 증축 6억 5천만원, 자웅암주변정비사업 기본 및 설계용역 2억원, 예안면사무소 및 문화복지센터 신축 5억원, 낙동강둔치 자전거도로 가로등 설치 3억 5천만원, 소천권태호선생 음악관 건립 7억 5천만원, 비위생매립지 정비 5억 4천만원, 가축매몰지 주변 상수도시설확충 15억원, 풍산읍 하수관거 설치 3억 7천만원, 노하지구 하수관거 설치 2억 9천만원 등 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추가경정예산은 지난 2회 추경이후 지방세, 세외수입, 지방교부세 및 국도비보조사업 등 변경에 따른 예산반영과 기정예산 정리를 위한 것으로 최소한의 편성에 그쳤다"고 밝혔다.
한편 최종 예산안은 21일부터 열리는 제142회 안동시 의회 임시회 심의를 거쳐 27일 최종 확정된다.
첫댓글 뭐니.뭐니해도 예산이 확보 되어야 추진력이 힘을받죠...~~~!!
감사함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