뽈락님과 함께한 갈치낚시
오랜만에 만나서 억수로 반갑고
함께 해서 더 즐거운 시간 보내고 돌아 갑니다
출조버스가 예정보다 일찍 도착해서 뽈락님의 승용차로 통영외곽 안내겸 드라이브 잠시 했습니다
그리고 선사제공 식사후 제비뽑기전 뽈락님의 파워로 풍자리 확보 제가 20번 뽈락님 19번
멀리서 왔다고 많이 잡으라며 풍자리를 양보해 주시네요
낚시하는 내내 많이 답답해 하셨을겁니다
앞에서 제가 많이 버벅 거려서.... ㅋ
암튼 둘이서 시소게임 잘해가면서 재미나게 잘하고 갑니다
사무장님이 그만 하라고 할 때까지 열심히 던지고 건지고 담고 했습니다
조과는 2.5지가 대부분 이지만 3지 4지 5지도 중간중간 나옵니다
뽈락님 이분 참 진국입니다
자기가 잡은 갈치 굵은 놈으로 제게 퍼담아 주시고 (어젠 잘나왔는데 오늘은 안나와서 미안하다고....)
그옆에 솔출한 18번 자리의 어른께도 막 퍼담아 주십니다
그 어른이 본인이 못잡았기에 고기 좀 팔으라고 하니까 그걸 뭐 돈받고 주냐고 하면서 가득 채워 줍니다
그리곤 자신은 쿨하게 빈쿨러로 하선 하십니다
참 대단하십니다
저도 본받아야 되겠습니다
포인트는 홍도에서 대마도가 보이는 중간 쯤
수심 97미터에서 하다가 9시에 자리를 옮겨서 했는데 자리를 옮기지 않고 그대로 했스면 좋았을껄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풀치가 줄을 탔습니다
첫댓글 뽈락님.용반장. 두분께서 즐겁게 낚시하시며
덤으로 오붓하게 드라이브까지 하시며
행복한 동행출조 하신것 같습니다.
두분 멋지심니다~~
멋진분들과 함께하셨군요
따봉 입니다.
뿔돔이 보이네요
축하드립니다
뽈락님께 본받을 점이 많습니다
전에 출조도 비가 억수로 오는데 그 비를 다 맞으며 초보자님의 채비를 해 주셨습니다
저는 비를 피해 있었고요(에~구구~~많이 부끄러워요)
두분 수고하셨고 28일날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