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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월주천고 축구부가 지난 3월 주말리그 개막을 앞두고 선전을 다짐하며 기념촬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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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단한지 3년이 채 안된 영월주천고(교장 유선재) 축구부가 고교 축구 강원권역 주말리그에서 초반 돌풍을 일으키며 선두를 내달려 눈길을 끈다.
영월 주천고는 지난 18일 열린 고교축구 강원권역 주말리그 4라운드에서 춘천고를 1-0으로 꺾고 4전 전승을 기록, 중간 순위 1위를 달리고 있다.
특히 주천고는 지난 2012년 11월에 창단한 신생팀으로 2013년 주말리그 8위, 2014년 주말리그 6위 등 하위권에
머물렀지만 올해에는 기대를 뛰어넘는 놀라운 성적을 거두고 있어 강원 고교 축구계의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주천고는 지난달 14일 개막한 주말리그 첫 경기에서 전통의 축구 강호이자 객관적 전력상 앞선다고 평가받던 강릉중앙고(옛 강릉농고)를 2-0으로 격파하며 파란을 일으키더니 2라운드에서는 춘천기계공고를 3-0으로 제압했고
3라운드에서는 지난해 강원권역 주말리그 우승팀인 강릉문성고 마저 3-0으로 꺾는 등 강팀들을 잇따라 제압하며 깜짝 활약이 아님을 증명했다.
공격수인 곽기철은 4경기에서 4골을 터뜨리며 팀의 4연승을 이끄는 일등공신 역할을 톡톡히 했고 주장인 김진호가 이끄는 포백 수비라인은 탄탄한 조직력을 바탕으로 4경기 연속 무실점 경기를 펼치며 뒷문을 든든하게 지키고
있다.
안광호 감독은 “창단 당시 팀의 주축이었던 선수들이 올해 3학년이 되면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며 “학교의
전폭적인 지원과 선수들의 하겠다는 의지가 강한만큼 주말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창단 후 첫 왕중왕전 진출권을 획득하겠다”고 밝혔다.
강원도민일보 박주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