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시니어 여행
당일치기 코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덕유산)
찬바람이 부는 12월, 멀리 떠나기엔 부담스럽고 집에만 있기엔 아쉬운 때다.
이럴 땐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전북 무주군이 제격이다. 무주는 발길 닿는 곳마다 이야기가 흐르는 지역으로, 한 폭의 그림 같은 비경과 고즈넉한 분위기를 품고 있다.
이번 주말, 무주군으로 당일치기 여행을 떠나보자.
덕유산
“발 닿는 곳곳이 자연•역사•문화명소, 볼거리가 넘치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덕유산)
‘덕유산'(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 설천면 삼공리)은 소백산에서 남쪽으로 뻗어 지리산을 연결하는 산줄기의 중심에 자리해 있다.
남쪽으로 경남 함양군•거창군과 가깝고, 전북 장수군과 군계를 이룬다. 옛날에는 광려산, 여산 등으로 불리기도 했다.
제일 높은 봉우리인 향적봉의 동쪽에는 백련사가, 하류에는 구천동계곡이, 남쪽에는 칠연계곡이 있어 볼거리가 풍부하다.
삼국시대부터 사찰이 많아 불교도의 수도 요람으로 유명하다. 또 임진왜란 때에는 주민들의 피난처로, 구한말에는 의병들의 활동거점으로 우리 민족의 수난사를 함께 했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덕유산)
인근에는 구천동 33경을 포함해 구천동 관광단지, 덕유대, 무주리조트, 전라북도 자연환경연수원 등이 있어 연계 방문하기 좋다.
별빛다리
“밤에 보니 더 아름답네!”
출처 : 무주군 (별빛다리)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 무주읍 읍내리 1395에 위치한 ‘별빛다리’는 무주의 밤을 수놓는 야경명소다.
별빛다리는 총길이 133m, 보행폭 2m, 주탑 높이 30m의 규모로 제작되었다. 최대 이용 가능 인원은 성인 약 1000명이다.
이곳에서는 남대천의 탁 트인 풍광과 선선한 바람, 화려한 야간 조명 등을 만끽할 수 있다.
군은 ‘천만 관광도시’를 목표로 2025년까지 남대천 일대에 빛 체험존, 포토존, 휴게쉼터, 공원 등의 편의시설을 조성할 방침이다.
출처 : 무주군 (별빛다리)
인근에는 산책 명소인 ‘지남공원’, ‘한풍루어울터’, ‘무주성당’ 등이 자리해 있어 함께 들르기 좋다.
막 찍어도 예쁜 ‘인생샷 명소’
첫댓글 좋은시간 되세요
2024년 다사다난했던 갑진년 마지막을
이렇게 안타까운 무안 여객기 참사
너무나 가슴이 아프네요
삼가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
울 길벗님들 건강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