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호인 여러분!
우선 그 동안 본인의 부덕의 소치로 서퍼들간의 이상 기류에 대하여 누구의 잘못을 떠나서 회장으로서 사과드립니다.
동호인 여러분!
우리는 흔히들 서퍼는 “그냥 배만 열심히 타자”라고들 말들 합니다. 하지만 윈드서핑 발전을 위해서 우리모두는 윈드서핑 조직에 관해서 조금은 관심을 갖고 인식을 같이 할 필요가 있습니다. 해서 조직에 관해서 잠깐 말씀드리고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세일번호에 관한 글은 뒤편에서 제 생각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겨울부터 몇몇 윈드서퍼들 간에 저를 대하는 분위기가 이상함을 느꼈습니다. 올해 초 필리핀 보라카이에서도 역시 같았습니다.
4월 5일 아산만 모임에서도 김남용에 대한 분위기는 비슷했으리라 짐작합니다.
4월 20일 제주의 강승완님과 통화중에 지금까지 왜 저를 못 마땅하게 생각하고 험담들을 하는지를 알았습니다.
이유는 작년에 제주펀보드대회 예산을 그렇게 많이 받고서도 개회식때 축사만하고 손만 흔들고 제주도에 묵지도 않고 경기진행자와 동호인들한데 식사도 한번 안사고 제주도를 떠났다는 이야기입니다. 즉 제주예산을 김남용회장과 김수철부회장 그리고 김명환씨 이렇게 3명이서 모두 주무르지 않았냐는 것입니다. 또한 그 많은 예산도 모자라서 적자를 봤느냐면서 제 한데 따지는것이었습니다.
동호인 여러분 잘 아셔야 합니다. 처음에 제가 조직에 관해서 잠깐 말씀드렸지만 제주도펀보드대회에 (국)전국윈드서핑연합회와 한국펀보드협회는 주최 주관 어디에도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주최는 제주시. (사)대한윈드서핑협회 주관은 제주도윈드서핑협회가 했습니다.
(국)전국윈드서핑연합회와 한국펀보드협회는 후원에 들어 있습니다.
사실 저는 그때 제주도 대회에 가고 싶지 않았습니다. 이미 사단법인과는 통합은 물 건너갔고 그 많은 예산을 들여서 외국인선수 몇사람 불러서 하는 경기 지금도 저는 전적으로 반대하고 있습니다. 즉 갈 수 있는 명분이 없었다는 것이지요. 시합 몇일 두고 김수철부회장님께서 축사를 넣었으니 오라는 것입니다. 해서 10월 25일 제주에 들어갔습니다. 물론 비행기표도 자비를 들여서 갔지요.
삼양해수욕장에는 필리핀의 아트회장과 선수들 몇사람 있었습니다. 그러나 누구하나 저한데 필리핀회장이나 선수를 소개시켜준 사람없었습니다. 그래서 저녁에 부산의 동호인 우박사라는 분과 함께 소주로 속을 달랬습니다. 다음날 개회식때 사단법인 이종률회장님과 함께 개회식을 마치고 식사를 하신다기에 기회가 닿으면 의논을 좀 해볼려고 했는데 사단법인의 임원들이 너무 붙어 있어서 의논할 기회도 없었습니다. 이렇게 2박3일을 그냥 보내고 왔습니다. 그야말로 저는 제주펀보드대회에 1원한푼 집행하지 않았고 찬밥 대접을 받고 왔습니다.
2003년 4월22일 저녁10시 조금 넘어서 예산 박인건형님이 전화기록이 있기에 전화를 했습니다. 너무 서글프다는 말과 함께 다른내용은 윈드서핑 발전에 도움이 되지않아서 생략하고요 - 대화의 내용은
첫째, 세일번호에 관해서 이삼진님의 글에 제가 올린 답글이 불쾌했다는 이야기입니다. 인건형님 말씀이 “아산만 모임 모두는 내가 장형호를 시켜서 했는데 번호가 뭐가 잘못됐는데” 라고 하시기에 나중에 제가 긍정적으로 생각하면서 고민했다고 하니 그번호는 순수한 동호인들 번호이니 조직에서 시합할때는 때던가 배번티를 입으면 되는거지 왜그러느냐는 것 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러면 아무문제 없는 것입니다라고 제가 했지요.
둘째, 제 나이를 물으시길래 53년생 51살이라고 했더니 동호인 대부분이 당신이 나이를 55년생인데 속이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제가 사실대로 말씀 드렸지요. 호적이 잘못되서 56년생으로 되어있었는데 53년생으로 바로 잡았다고 알려 드렸습니다. 좀 우습기는 하지만 그래도 참고로 제 나이를 바로 알아서 나쁠 것도 아니기에 알려드립니다.
2001년 7월 앞번호가 560520으로 되어 있던 것을 531101로 바로 잡았습니다. 사실 성장하면서 고향친구들 한데도 심심하면 “야 주민등록증 내놔봐”하고 놀림을 많이 받아서 바로 잡아야지 했는데 몇 년전 인천의 김완수님과 같이 술을 좀 마시던 중에 호적이 그렇다고 하니까 행님 빨리 고치라고 하길래 (훗날 김완수님은 기억못하는 것 같았습니다.)고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대화중에 제가 강승완님이 오해했던 것을 전해 드리니 인건이 형님 하시는 말씀이 동호인 대부분이 제가 제주펀보드대회 예산에서 돈 먹었다고 알고 있다는 것입니다. 참으로 속이 터질 일입니다. 오랜 고민 끝에 진실의 글을 올려야 된다는 판단아래 이렇게 올리게 되었습니다.
@도데체가 어떠한 정신 상태를 가진 사람인가 이해가 되질 않는 사람이군!
아산만 모임의 이상 기류라니?
윈드서핑을 타본 서퍼라면 누구나가
그룹 세일링을 해보고 싶을것 것이고
혼자 보다는 둘이.
둘보다는 여러 동호인이 같이 타면서
즐거움을 공유 하고픈 마음이 모든 서퍼들의
공통된 생각일 것입니다.
사전 공지도 했고 참석도 해달라고 부탁도 했건만
누가 돈을 달랬나.
개인 사비를 들여 세일번호도 인쇄하고
개인 사비로 부페도 준비 하고
오해의 소지가 있을것 같아
동호회 명칭도 정하지 않고
그날 아산만 모임에 오신 동호인분들은
느꼈을지 모르지만 협회를 비방하거나
협회활동에 반하는 어떠한 발언도 하지않았읍니다.
윈드서핑이 좋아서 .
기왕이면 펀보드를 좋아하는 서퍼들 끼리
자유롭게 모여서 그룹세일링도 하고
친목도 도모하고
기술에 대한 토론도 하자는 의도인데
개인적인 오해를
사전에 단 한번의 대화도 없이
공개적으로 글을 올린것 처사는
아무리 이해를 할려고 해도 불쾌하고
화가 나는군요.
사람을 우습게 본것 같은데
절대로 관과 하지 않을것 입니다.
진실? 평소 자신에 대한
좋치 않은 평판에 대해서
금번 모임을 빙자하여
많은 동호인들에게 그 순수성을
매도하는 행위는 도저히 용납할수
없는 처사라 생각합니다.
침체되어가는 윈드서핑의
활성화의 일환으로
분위기 쇄신과 친목의 장을
마련하자는게 잘못된 것일까요?
그날 아산만 모임에 참석하신
많을 동호인 여러분들께서
느끼신대로 보신대로
객관적인 입장에서
말씀들 해주십시요.
협회 활동에 반하는
어떠한 말이나 행동을 보신것이 있으면.....
한 단체의 장이면 이러한 모임을 적극적으로
도와는 주지 못할지언정 공개적인 글로
오해를 조장하곤 하다니 그 마음의 진실을 알수가 없군요!
첫댓글 승완! 새벽 까지 못마시는 술 마셔도 화가 풀리질 안는다. 조용한 제주에나 내려 가야 할란가 보다. 에라 모르겠다 근수 때문에 안된다고 하지만 승완이랑 한판 붙어서 분이나 풀어야 겠다.ㅎㅎㅎ
형호형! 그냥 회장 속풀이 한다고 생각하고 참어요...제주에나 빨랑 내려와여 한판 붙자고요...시합이 가까워지면 이 승완이 배탈시간 없어요...^^
마음을 비우십시요 그저 흐르는 강물처럼 우리도 흐를 뿐 거꾸로 흐르지는 않는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