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타임즈=임성호 기자] 괴산군이 정부의 정보화마을 활성화 사업관련 평가에서 우수마을에 선정됐다.
충북도는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하는 정보화마을 활성화 사업관련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도로 선정, 18개 정보화마을 중 괴산 둔율올갱이 정보화마을 운영위원장 등이 수상을 받아 전국 44개의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정보화마을은 행정안전부에서 2002년부터 도시, 농·산·어촌을 비롯해 정보 소외지역의 격차 해소와 주민의 소득향상에 기여하는 지속성장 가능한 지역공동체 마을을 선정해 표창하는 제도이다.
마을정보센터에 인터넷 이용환경을 구축해 정보접근 기회를 높이고, 지역 주민 정보화교육으로 정보이용을 활성화해 전자상거래, 정보채널 등 실생활·경제활동과 밀접한 콘텐츠를 구축, 다양한 정보 제공, 주민 스스로 새로운 소득 기회 창출을 위해 조성됐다.
2018년 6월 현재 정보화마을 현황은 전국 325곳의 정보화마을이 있으며, 충북도는 18곳의 정보화마을이 조성 운영되고 있다.
김종기 정보화마을 충북지회 회장은 "지속적인 홍보와 판매 행사를 통해 다각적인 판매경로를 확보할 것"이라며 "또, 전자상거래 활성화와 정보화마을의 자생력 확보 등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