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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항모 조지워싱턴 日재배치…요코스카기지 입항
24-11-22
미 해군의 니미츠급 원자력 추진 항공모함 조지워싱턴(CVN-73)함이 일본에 재배치됐습니다.
조지워싱턴함은 지난 5월 미국으로 귀환한 로널드 레이건(CVN-76)함의 뒤를 이어
오늘(22일) 가나가와현에 있는 미 해군 요코스카 기지에 입항했습니다.
1992년 취역한 조지워싱턴함은 길이 332m, 너비 78m, 최고 시속 30노트(56㎞)의 항모로,
함재기들이 뜨고 내리는 비행갑판은 축구장 3배 크기(1만8천210㎡)입니다.
이번 항모 교체에 맞춰 새로운 함재기로 최신예 F-35C 스텔스 전투기와
CMV-22 오스프리가 야마구치현 미군 기지에 배치됐습니다.
NHK는 "앞으로 조지워싱턴함은 해양 활동을 활발히 하는 중국과
한반도 경계 등에 임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조지워싱턴함의 일본 배치는 2008∼2015년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
미국 이외 지역에서 유일한 미 항공모함 모항인 요코스카 기지에는
1973년 미드웨이함을 시작으로 항공모함이 배치돼 왔습니다.
美, 핵추진 항공모함 조지 워싱턴호
미국이 점점 더 뚜렷한 미국의 경쟁국으로 떠오른 중국이 영유권 분쟁을 빚고 있는
남중국해에 핵추진 항공모함 조지 워싱턴호를 파견, 미국의 무력을 과시했다.
조지 워싱턴호의 남중국해 파견은 이 해역의 섬들 영유권을 둘러싸고 필리핀 및 베트남,
기타 국가들과 영유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중국의 분노를 부를 것이 확실하다.
미국은 중국과 영유권 분쟁을 빚고 있는 이들 나라들과 경제적·군사적 유대를 강화하고
있으며 이 나라들은 미국의 지원으로 경제적·군사적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는
중국과 맞서는데 도움을 받고 있다며 미국에 고마움을 표하고 있다.
중국은 19일 미국의 동맹국인 일본과 댜오위다오(釣魚島·일본명 센카쿠·尖閣열도)를 둘러
싸고 영유권 분쟁이 격화되고 있는 동중국해에서 군사훈련을 실시해 무력을 과시했었다.
중국도 이미 두 척의 항공모함을 운용하고 있으며
최근에 세번째 항공모함의 진수식을 가진바 있다
또한 대만해협과 동해에 함대와 전투기들을 자주 출동시켜
일본과도 마찰을 빚고 있는 상황이다.
항공모함(航空母艦, Aircraft carrier) 또는 항모
군함의 일종으로, 물 위에서 항공기를 전개하고 유지·보수할 수 있는
일종의 '해상 항공 기지'라 할 수 있다.
따라서 항모를 보유한 군대는 육상 기지를 확보하지 못한 지역에서도
항공기를 배치할 수 있어 제공권(制空權)을 크게 확보하게 된다.
항모를 보유한 현대 해군에서는 전략·전술의 중핵이 되므로 '현대 해군의 총아'로 불린다.
제트 폭격기·제트 전투기, 그 밖의 군용기가 이착륙할 수 있는 넓은 갑판과
격납고 및 수리 설비를 갖춘 대형 군함으로 움직이는 항공 기지라 할 수 있다.
이 항공모함의 갑판을 플랫탑이라고 부른다. 또 현대의 항공모함은
배 안에 정찰기·제트폭격기·대잠수함 초계기·공중급유기 등도 싣고 다닌다.
현재 정규 항공모함 전단을 운용하는 곳은 미 해군 하나이다.
또한 몇몇 국가에서 항공모함을 보유하고 있지만
그 규모는 미 해군 항공모함에 비해 절반 이하이다.
조지 워싱턴함(CVN-73 George Washington)
조지 워싱턴함은 미 해군의 주력 항공모함인 ‘니미츠급’(Nimiz Class)의 6번함.
‘떠다니는 군사기지’로 불리는 핵추진 항공모함으로 1992년 취역.
무게: 9만 7천톤급
길이: 360미터
폭: 78미터
높이: 81미터(아파트 20층) 전체 면적은 축구장 3배 정도
아시아에서 가장 큰 수송선인 독도함(1만 4천톤급)의 10배.
건조비용 : 5조원 (대한민국 해군 1년 예산 7조 5천억 원)
승선인원: 6천여명.(항공모함운용 3천, 함재기 운용 3천)
전투기: 80여기 탑재, 갑판으로 3초 만에 전투기를 끌어올리는 엘리베이터,
슈퍼호넷 등 최신예 전폭기는 단 2.5초 만에 출격 가능.
작전반경만 무려 1000㎞에 달한다
만재배수량: 10만4000t
최대출력: 28만마력
최대속력: 30노트(시속 55㎞) 이상
내부시설: 대규모취사장, 현금인출기, 세탁소, 농구장, 박물관 등 거의 공항수준
연료: 원자로 설치 별다른 연료 공급 없이 20년 운항이 가능.
식량: 1인당 90일치씩 보관, 매일 깨끗한 물 생산생산 가능
한해 유지비: 인구 6만 명의 지자체 1년 예산과 맞먹는 3,000억원.
건조비용: 원화로 5조원 이상.
승무원: 대략 6,000여명
의료시설: 치과전문의 5명, 외과의 포함 일반 의사 6명이 상주하며,
80개의 침실 병동이 갖춰 있다.
내부시설 : 대규모취사장, 현금인출기, 세탁소, 농구장, 박물관 등 거의 공항수준
호위함: 4척의 이지스급 순양함과 7척의 구축함이 호위를 맡고 있다.
조지워싱턴호는 지난 1992년 실전 배치된 이후 2008년 8월 일본 요코스카
해군기지에 영구배치돼 일본은 물론 한반도 주변 해역에서 작전임무를 수행해왔다.
군사 전문가들은 "워싱턴호는 수백개의 폭격기와 최첨단 무기들로 구성돼 있어
북한군이 반응을 보이면 한미 양국 군은 북한 목표물에 대해 공격을 감행해
20분내에 작전을 완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지 워싱턴 호 - 갑판 끝에 73번이라는 숫자가 보인다
조지 워싱턴 항공모함의 위용
미 7함대 소속 핵추진 항공모함 조지 워싱턴호는 '떠다니는 군사기지'로 불릴만큼 위용이 웅장하다.
이 항모는 비행갑판 길이가 360m, 폭은 92m에 달하며
각종 안테나 등이 설치된 마스트까지의 높이는 20층 빌딩과 맞먹는 81m에 이른다.
면적이 1만8천211㎡로 축구장 3배 크기인 비행갑판에는 항공기가 60여대 이상 탑재돼 있다.
핵 추진 전문 인력을 포함해 6000명이 넘는 승무원을 태우고 다니는 조지 워싱턴호는
웬만한 나라의 전체 해군 전력을 능가한다.
미국은 세계에서 가장 많은 총 12대의 항모를 보유하고 있는데, 그중 10대가 니미츠급 항공모함이다.
군함은 크기에 따라 처음 만들어진 함의 이름을 따서 그 제원을 정한다.
항모 전단이 무서운 이유
앞서 설명한 항공모함 탑재 전투기 등 각종 항공 전력의 위력만으로는
항모전단이 그리 대단하게 느껴지지 않겠지만 만약 이들이 함께 활동한다면 어느 정도의 위력일까.
항모전단은 조기경보기에다 대잠초계기, 대잠헬기,
그리고 대공방어에서는 세계 최고라는 이지스 시스템을 갖춘 순양함과 구축함,
그리고 이들이 갖고 있는 사정거리 2,500km 이상의 순항 미사일,
공격 원잠까지도 동일한 시스템을 통해 운용된다.
이를 고려하면, 항모강습단의 전력은 웬만한 국가의 군사력을 능가하는 수준이 된다.
특히 북한의 경우에는 더욱 치명적이다.
북한군의 레이더는 지금도 구형을 사용하고 있으며 해군은 해안 경비대 수준도 안 되기 때문에
항모 전단이 기습하면 제대로 눈치 채기는커녕 대응조차 할 수 없는 수준이다.
게다가 북한이 과거 일본으로부터 도입한 ‘GPS 교란 장치’ 또한
항모강습단 전체나 항모 전단의 모든 무기를 혼란에 빠뜨리기에는 무리가 있다.
따라서 만약 미군의 항모 전단이 북한군을 공격하게 되면
육군 중심의 북한군, 특히 그 핵심 전력이라는 기갑 군단들은 모조리 녹아내릴 수 있다.
때문에 북한은 한미 연합훈련 중 항모 전단이 한반도에 접근한다는 이야기만 들으면
전군 비상경계태세를 발령하고 김정일은 지휘소로 숨는 것이다.
단점과 주의점도 있다.
만약 3차 대전이 일어나거나 큰 전쟁이 일어나면.. 우선순위로 처리해야할 건 보급로다..
항공모함은. 2개의 원자로 연료때문에 20년동안 연료공급이 필요없지만 보급로가 막히면 대책이 없다 .
가상실험 결과 신선한 물과 음식, 의료품 등등 보급없이는 6개월 ~ 10개월 버틸수 있는게 최선이다.
그래서 전시 중에는 필요이상 진격하는 건 무리다
배의 여러가지 장치들에 관하여...
잡아주는 케이블 -
각 함재 항공기는 tailhook, 항공기의 부속된 후미에서 연장하는 8개의 막대기에 걸이를 비치하고 있다.
그것은 조종사가 6미터 간격으로 갑판의 맞은 편에 펴져있는 4개의 강철 케이블의 한 쪽을 붙잡는
tailhook로 이어져, 시간당 150마일로 이동하는 비행기를, 대략 320 피트(96미터)에서 정지시키도록 한다.
케이블은 비행기의 크기 또는 무게에 관계 없이 갑판에 같은 장소에
각 항공기를, 멈추게 하기 위하여 놓여진다.
브릿지 -
배가 진행 중일 때 각 함선의 움직임과 일과에 영향을 미치는
모든 순서 및 명령이 시작되는 1차적인 통제 위치이다.
갑판 (OOD)의 장교는 사령탑에 배가 진행중일 때 항상 대기한다.
각 OOD는 4시간씩 근무하고 배에 맡겨져 있는 임무를 수행하기 위하여
부대장 (CO)에 의해 지정된 장교이다. OOD는, 커뮤니케이션,
정기 검사 및 검사 의 보고, 시간점검 팀의 감독을 포함하여 배의 안전
그리고 가동에 대한 책임을 지며, 취급하고 있는 임무 및 일의 계획을 실행한다.
배의 속도를 통제하며 또한 사령탑에는 배를 조타하는 키잡이 및
엔진가동 순서 를 통제하는 기관실이 있다.
또한 helsman을 감독하는 시계 (BMOW), 바람막이쪽 키잡이 및 감시병 및 Boatswains이 있다.
조타수는 항해를 담당하는 OOD를 지원하고, 날씨, 온도 및
기압계에 있는 모든 변화를 보고하고, 배의 항해방향을 유지한다.
발사추진포 -
4개의 증기식 발사추진포는 300 피트 48,000 파운드의 항공기를,
2초만에 시간당 0마일 에서 165까지 속도가 나도록 밀어준다.
각 비행기에서 기수 밑의 바퀴는 발사추진포의 아래 비행기를 당기는 셔틀로 잠그는 T 막대기이다.
비행 갑판 대원은 분 당 2대의 항공기를 이륙시키고 매 37초 마다 비행기를 착륙시킨다.
엘리베이터 -
갑판 가장자리에 있는 4개의 엘리베이터에 각각 동굴 같은 격납고 갑판에서
비행갑판으로 4.5초만에 2대의 항공기를 들어 올릴 수 있다
"Meatball" -
이 연쇄등은 착륙을 위해 일련의 불빛으로 조종사를 도와준다.
센터에서 프레넬 렌즈를 가진 호박색과 빨간불이 발사된다.
빛의 위치에 따라 _ 불빛이 녹색 평행봉의 위로 나타나는 경우에는, 너무 높다는 것이고.
그것이 아래에 있는 경우에, 너무 낮다는 것이며,
빛이 빨간 경우에는 아주 낮다는 것을 알려주는 것이다.
"Pri-Fly" -
항공모함의 비행 가동을 위한 관제탑이다.
여기에서, 함재기의 이륙, 상륙, 그 밖의 비행 갑판에서의 함재기의 움직임을 통제한다.
다음은 육지 비행장과는 달리 짧은 길이의 항모 활주로에서
어떻게 무거운 전투기들이 이착륙을 하는지 알아봅시다.
▲ 착함장치 (Arresting Gear)
함재기의 제트화에 따른 대형화와 중량의 증가는
착함시의 안전한 급제동을 위한 착함장치의 개발을 촉진시켰습니다.
함재기의 중량은 상당한 것으로 이 중량으로 항공모함의 비행갑판에 고속으로 착함하게 되는데,
이런 함재기를 받아 멈추게 하는 것이 비행갑판의 후반부인 착함갑판을 가로질러
옆으로 걸쳐있는 어레스팅 와이어 (Arresting Wire) 입니다.
이 어레스팅 와이어의 수는 현대식 미항공모함의 경우 4개가 표준이며,
어레스팅 와이어에 의한 착함 시스템을 착함장치라고 부릅니다.
F/A-18 Hornet의 후미 갈고리가 Arresting Wire에 걸렸다
위에서 본 제동 장치에 걸린 F/A-18 Hornet
착함갑판에 쳐진 철선에 함재기의 끝에 있는 인입식 갈고리 (Arresting Hook)가 걸리게 되면,
철선에 연결된 유압 실린더를 압축시키면서 항공기의 전진운동을 흡수해 엄청난 급제동을 걸게 됩니다.
이때 기체와 승무원에게 가해지는 충격은 단순한 상상을 초월하는데,
약 240km/h의 속도로 착함갑판에 접근한 F-14가 어레스팅 와이어에 갈고리를 걸면,
기체의 갈고리에는 약 50t의 인장력이 걸리고,
처음 갑판에 접촉하는 착륙장치 (Main Gear : 뒷바퀴)에는 80t,
노즈기어 (Nose Gear : 앞바퀴)에는 30t의 충격이 가해지며,
조종사에게는 1.5t의 하중이 걸리게 됩니다.
따라서 함재기는 착함속도를 최대한 줄이기 위해
여러가지 고양력 장치와 저속 조종 보조장치가 설치되어 잇습니다.
▲ 사출장치 (Catapult)
(주: 사출장치란 쉽게 얘기하면 고무줄 새총으로 생각하면 됩니다.
고무줄이 유압 또는 증기식 실린더이고 총알 돌맹이가 항공기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중량이 무거운 현대식 함재기 (전투기, 전투공격기, 대잠기, 전자전기 등의 고정익기)가
항공모함의 비행갑판에서 발진하기 위해서는 항공모함의 사출장치가 반드시 사용됩니다.
항공기가 뜨기 위해서는 양력(揚力)을 필요로 하며,
양력은 속도에 의해 주 날개에서 발생하는데, 이를 위해 항공기는 정지상태로부터
최소속도 (失速速度의 1.2배 내지 그 이상의 속도)까지 활주를 통해 가속해야 합니다.
그러나 길이가 불과 300m 정도의 항공모함 갑판에서는
자체추력에 의한 활주에 의해 필요한 부양속도에 이를 수가 없으며,
더구나 비행갑판 중 발진에 사용되는 부분은 전체길이의 1/3 정도에 불과하기 때문에,
사출장치를 사용해 단거리 내에서 급가속을 시켜야만 하는 것입니다.
최대속도가 마하2 이상의 F-14나 F/A-18과 같은 함재기도 비행갑판 상에서의 속도는 0km/h 입니다.
F-14 전투기가 미사일과 기관포탄, 연료 등을 만재한 총 중량은 약 33t인데,
이 33t의 무게를 갖는 항공기를 니미츠급 항공모함의 사출장치는 90m의 거리에서
시속 255km/h (135노트)로 급가속 시켜주며,
더구나 함재기를 발진시키는 항공모함은 약 30노트의 속도로 풍상쪽을 향해 항진하기 때문에,
실제적으로는 대기속도가 더 커지게 됩니다.
과거에는 화약식, 유압식의 사출장치가 사용되었는데,
현재는 증기식이 유일하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항공기와 셔틀 (Shuttle) 연결)
사출기 피스톤은 비행갑판 상에 있는 거북이 등처럼 생긴 셔틀 (Shuttle)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항공기는 노즈 기어 (Nose Gear)에 있는 사출 바 (Bar)를 셔틀에 걸고,
사출시 셔틀에 이끌려 이륙이 가능한 속도까지 급가속시켜 離艦하게 되지요.
1950년대에 영국에서 처음 발명된 증기식 사출장치는
현대 항공모함에 있어서는 3가지 필수장치의 하나이며,
2차 세계대전 후 성취된 함재기의 제트화도 이 증기식 사출장치 없이는 실현되지 못했을 겁니다.
(사진:사출장치 (Catapult) 작동 원리)
2차 세계대전 이전부터 한국전쟁 직후까지 미항공모함에 장비된 사출장치는 모두 유압식이었는데,
당시의 유압식 사출장치인 H-8에 비해 오늘날 사용되고 있는 최신의 증기식 사출장치인 C-13-1은
3배 이상의 에너지를 지니고 있습니다.
이 강력한 사출장치가 실현된 이면에는 원자력 추진이라는 혁신적인 기관의 실용화가 있었으며,
원자로에서 풍부하게 공급되는 수증기가 강력한 사출장치의 원동력이 된 것입니다.
태평양 (2014년 9월 17일)에서 전투 비행 중대 (VFA)115 "Eagles"소속 F/A-18E Surper Hornet 함재기가
Valiant Shield(용감한 방패) 훈련의 일환으로 전진 배치된 항공모함 USS 조지 워싱턴의 비행갑판 위에 착륙한다.
‘용감한 방패’훈련은 미국의 국익과 동맹국 및 파트너들을 방어 할 수 있는 능력을 개발하기 위해
실제 공동 운영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미국 단독의 육해공군 및 해병대 합동 훈련이다.
2013년 10월 14일 東中國海에서 USS 조지 워싱턴 호 비행갑판에 화물을 전달하기 위해
착륙하려는 해양전투비행 중대 (HSC) 소속 MH-60S Seahawk 헬기 조종사에게 신호를 보낸다.
미 7함대 소속 항공모함 USS 조지 워싱턴 (CVN 73)은 해상 보안 작전과 전투지역 안전 임무를 수행 중이다.
오키나와 동 해역 (2014년 7월 30일) 앞에 보이는 타이 콘데로가(Ticonderoga) 級 유도미사일 순양함
USS Shiloh (CG 67)와 알레이버크 級 유도미사일 구축함 USS John S. McCain (DDG 56)호가
‘말라바르(Malabar) 2014’ 훈련의 일환으로 편대 항해 중이다.
‘말라바르 2014’는 미 해군, 인도 해군 및 일본 해상 자위대가 집단 해상의 관계를 개선하고
다국적 작전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3국 해군 현장 훈련이다.
南 中國海 (2014년 7월 1일) 전투기 비행중대 (VFA) "Diamondbacks" 소속 F/A-18F 슈퍼 호넷 전투기가
미국 해군의 전진 배치된 항모 USS 조지 워싱턴의 비행갑판에서 출격한다.
조지 워싱턴호와 탑재된 캐리어 비행단 (CVW)5 소속 함재기들은
미국과 인도-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동맹국과 파트너의 집단 해상 안전을 방어하기 위한 전투력을 제공한다.
일본 남해역(2014년 11월 12일)
전투비행 중대 ‘Dambusters’ 소속 F/A-18F 슈퍼호넷 전투기가 ‘Keen Sword’ 훈련 중
항모 USS 조지 워싱턴 (CVN 73)의 비행갑판에서 출격 중이다.
이 훈련은 미군과 일본 자위대의 양자 간 전투 준비 및 상호 운용성을 높이기 위한 야전 훈련이다.
.태평양 (2014년 9월 18일)
전투기 비행 중대 ‘Royal Maces’ 소속 F/A-18E 슈퍼 호넷 (VFA) 전투기가 ‘용감한 방패’
훈련 중 항모 USS 조지 워싱턴 (CVN 73) 비행갑판에서 출격 중이다.
조지 워싱턴호와 USS Carl Vinson의 함재기 및 P-3C Orion 순찰기들은 역동적인 환경
하에서 지상군을 지원하는 작전 실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용감한 방패’ 훈련에 참가 중이다.
한반도 西海 (2014년 7월 21일)
전투기 비행중대 (VFA) "Diamondbacks" 소속 F/A-18F 슈퍼 호넷 전투기가
미국 해군의 전진 배치된 항모 USS 조지 워싱턴의 비행갑판에 착륙 준비 중이다.
태평양 (2014년 9월 19일)
전투기 비행중대 (VFA) "Diamondbacks" 소속 F/A-18F 슈퍼 호넷 전투기가
‘용감한 방패‘ 훈련에 참가 중인 미국 해군 항모 USS 조지 워싱턴의 비행갑판에서 출격한다.
술루(SULU) 해 (2014년 7월 4일)
전투 비행 중대 (VFA)115 "Eagles"소속 F/A-18E Surper Hornet 함재기가
독립 기념일 기념 축하 비행 차 항모 USS 조지 워싱턴 (CVN 73) 위를 날고 있다.
東海 (2014년 11월 10일)
전투기 비행중대 (VFA) "Diamondbacks" 소속 F/A-18F 슈퍼 호넷 전투기가
니미츠 급 항공모함 USS 조지 워싱턴 (CVN 73)의 비행갑판에서 이륙한다.
필리핀 海 (2014년 10월 8일)
전자항공 3급 기술자 자비에르 스미스(Xavier Smith)가 항공모함 USS 조지 워싱턴 (CVN 73)의 비행갑판에서
전투기 비행중대 (VFA) "Diamondbacks" 소속 F/A-18F 슈퍼호넷 전투기 파일럿에게 신호를 보내고 있다.
태평양 (2014년 5월 25일)
전자 공격 비행대 (VAQ)의 ‘Shadowhawks’ 소속 에서 E/A-18G Growler (141)가
미국 해군의 전진 배치된 항공모함 USS 조지 워싱턴 (CVN 73)의 비행갑판에 착륙한다.
태평양 (5 월 21, 2014)
미국 해군의 전진 배치된 항공모함 USS George Washington 함상에서 헬리콥터 해상전투비행대대 (HSC) (25)
"Island Knights" 소속 MH-60S Sea Hawk에 水兵들이 화물 그물망을 달고 있다.
GUAM 근해(2014년 10월 27일)
전투기 비행중대 (VFA) "Diamondbacks" 소속 F/A-18F 슈퍼 호넷 전투기가
니미츠 급 항공모함 USS 조지 워싱턴 (CVN 73)의 비행갑판에서 이륙한다.
일본의 동쪽 해역 (2014년 8월 6일)
항모 비행단 (CVW)소속 항공기가 4일 간 ‘Tiger Cruise’훈련의 일환으로 공군력을 과시하기 위해
미 해군 항공모함 USS 조지 워싱턴 (CVN 73) 호 함상 위로 비행하고 있다.
태평양 (2014년 5월 28일)
전투기 비행 중대 ‘Royal Maces’ 소속 F/A-18E 슈퍼 호넷 (VFA) 전투기가
항모 USS 조지 워싱턴 (CVN 73) 비행갑판에서 적응 훈련 차 이륙 중이다.
태평양 (2014년 5월 28일)
전자 공격 비행대 (VAQ)의 ‘Shadowhawks’ 소속 에서 E/A-18G Growler (141)가
미국 해군의 전진 배치된 항공모함 USS 조지 워싱턴 (CVN 73)의 비행갑판에서 이륙한다.
태평양 (2014년 9월 19일)
전투기 비행중대 (VFA) "Diamondbacks" 소속 F/A-18F 슈퍼 호넷 전투기가
‘용감한 방패‘ 훈련에 참가 중인 미국 해군 항모 USS 조지 워싱턴의 비행갑판에서 출격한다.
태평양 (2014년 5월 28일)
전투기 비행 중대 ‘Royal Maces’ 소속 F/A-18E 슈퍼 호넷 (VFA) 전투기가
항모 USS 조지 워싱턴 (CVN 73) 비행갑판에서 적응 훈련 차 이륙 중이다.
SULU 해 (7 월 5, 2014) USS Antietam (CG 54) 에서의 steel beach picnic
수병들이 22주년 기념행사 기간 동안 미 해군 항공모함 USS 조지 워싱턴 (CVN 73)의 비행 갑판에서
*강철 해변 피크닉(steel beach picnic)에 참여하고 있다.
(주: ‘철강 비치 피크닉steel beach picnic 은 미국 해군의 전통 행사의 일환으로
선박의 갑판에서 마치 해변에서처럼 배구,수영 등의 스포츠 행사와 바비큐 파티를 여는 행사이다.)
니미츠급 항공모함 7번함- USS John C. Stennis (CVN-74) & HMS Illustrious (R 06)
니미츠급 항공모함(Nimitz class aircraft carrier)
디젤 엔진으로 추진되는 키티호크급과 달리 원자력 운용 인력만 400명에
핵 추진 엔진 2기를 가동시키는 조지 워싱턴은 1992년 처음 취역한 뒤 지금까지
지중해와 페르시아만에서 모두 여섯 차례 배치돼 막강한 전력을 발휘했다.
항공모함의 제원 중 니미츠급이라 함은 니미츠 항공모함의 제원과 같거나
그 이상의 수준의 항모를 말하는 것이다.
그 이하로는 엔터프라이즈급(총배수량 8만톤)과 키티호크급, 존 F 케네디급이 있다.
즉, 다음과 같은 제원을 가지고 있고, 현존하는 항모 중 가장 큰 규모의 핵추진 항공모함을 말하는 것이다.
니미츠급 항공모함(Nimitz class aircraft carrier)은 미국 해군의 핵추진 항공모함으로써
대략 70여기의 함재기를 탑재하고, 승무원은 대략 4000여명이다.
1970년대에부터 건조 및 취역이 이루어졌으며 마지막 니미츠급 항공모함은 조지 W. 부시 호이다.
군함 기호는 CVN을 사용한다.
니미츠는 제2차 세계 대전의 태평양 전선을 승리로 이끈
체스터 니미츠 제독을 기리기 위해 붙인 이름으로 네임쉽의 함명이다.
CVN-77을 마지막으로 더 이상의 니미츠급 항공모함의 건조는 없으며,
현재 미 해군은 스텔스 성능을 더욱 발전시킬 CVN-21을 개발 중이다.
CVN-21의 초도함이자 네임쉽인 CVNX-78의 함명은 Gerald R. Ford (제럴드 R. 포드)이다.
이 새로운 제럴드 포드 항공모함이 건조되면 엔터프라이즈호를 대체할 예정이다.
미 해군 니미츠급 항공모함 목록
01번함 : CVN-68 니미츠(Nimitz)
02번함 : CVN-69 드와이트 D. 아이젠하워(Dwight D. Eisenhower)
03번함 : CVN-70 칼 빈슨(Carl Vinson)
04번함 : CVN-71 테어도어 루즈벨트(Theodore Roosevelt)
05번함 : CVN-72 아브라함 링컨(Abraham Lincoln)
06번함 : CVN-73 조지 워싱턴(George Washington)
07번함 : CVN-74 존 C. 스테니스(John C. Stennis)
08번함 : CVN-75 해리 S. 트루먼(Harry S. Truman)
09번함 : CVN-76 로날드 레이건(Ronald Reagan)
10번함 : CVN-77 조지 W. 부시( George W. Bush)
미국의 항공모함전단의 구성
미국의 항공모함전단의 사진입니다.
미 해군의 항공모함 전단은 항공모함 1척을 중심으로
이지스 방공함 1~2척, 구축함 2~5척, 보급함,
공격형 원자력 추진 잠수함으로 구성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함 자체무장은 방공용 발칸포 정도로 빈약하며,
모든 전투기능을 탑재하고 있는 전투기 및 전술기에 의존한다.
일반적인 탑재 전력은 전투공격기 전력으로 F/A-18 호넷 36기
또는 F/A-18E/F 슈퍼 호넷 36기(현재 이쪽으로 대부분 바뀌었다고 알려져 있다)와
정보전 전력으로 E-2C 호크아이 4기, 전자전 전력으로 EA-6B 프라울러 4기를 탑재하고
(곧 EA-18G 그라울러로 교체된다) 그 외에 수기의 헬리콥터를 탑재한다.
항모는 대부분 CSG라고하여 (Carrier Strike Group) 전투단으로구성하여 기동합니다
이 외에 미 해군은 헬리콥터 항모로 구분할 수도 있는 헬기강습상륙함을 다수 운용하고 있다.
항모전투단 구성
1.대형항공모함 1척
2.이지스순양함 2-3척
3.구축함전대 2-3척
4.공격용잠수함 2-3척
5.항공기 90기 기타 작전용 헬기 정보함 기타
6.유도미사일 장착 구축함 2척
7.탄도미사일 장착 잠수함 1척
8.보급선 1척
9.프리깃함2척
10.기뢰제거및 설치선 1척
11.1개의MEU(Marine Expedition Unit) 해병기동 1개여단
보통 항공모함(1)+공격형 핵잠수함(2~3)+이지스 순양함(2~3)+이지스 구축함(1~2)+미사일 프리깃(1~2)+
군수지원함(1)으로 이루어 지며 항공모함을 중심으로 반경 500km에 이르는 방공망과
2중 3중으로 대잠망을 구축하게 됩니다.
또한 미국의 항공모함 한척에 탑배되는 항공기로
헬리콥터는 SH-3G/H Sea King 혹은 SH-60F Seahawk 8대를 탑재하고,
1개의 F-14 A/B/D Tomcats 비행중대, 3개의 FA-18A/C/ E/F Hornets 비행중대,4 대의 EA-6B Prowlers,
4대의 E-2-C Hawkeyes ,6대의 S-3-A/B Vikings를 탑재합니다.
이러한 항공모함전단을 운영하려면 항공모함만 해도 건조비로 50억달러(약5조원)
1년 운영비만 4~5억달러(4000억~5000억원) 거기에 각종 전투기를 90여대
(예:우리나라 F-15K40대 도입가격은 42.3억달러/40대 한대당 약 1200억원) 탑재하는데 돈이 들어갑니다.
그리고 한척당 10~12억달러(1조~1조2천억원)하는 이지스순양함과 구축함들
그리고 한척당 10억달러하는 (1조원)하는 LA급 공격형원자력 잠수함까지 합치면
항공모함전단 하나 만들어내는데 300억달러(30조원)가량 소요됩니다.
물론 미사일과 인건비 그리고 기름값 등 운용비를 제외한 순수한 건조비용만 따진 것입니다.
이러한 항공모함전단을 12개나 운용하는 미국은
GDP가 10조 달러, 국방예산이 3500억달러(350조원)정도 됩니다.
한국의 GDP는 6797억달러(2004)입니다.
우리나라의 국력으로 보았을때 항공모함전단을 간신히 하나 정도 운용할 수 있습니다.
항모전단의 규모
건조비용은 원화로 5조원 이상으로 알려졌고, 승무원은 대략 6,045명 정도이다.
항모 1척 당 탑재 함재기들의 공격력은 웬만한 중소국가들의 항공력을 상회한다.
배 안에 자체 우체국이 있으며 연간 백만 파운드 이상의 우편물을 처리한다.
하루 400,000 갤런이상의 신선한 물을 생산한다.
1년 유지비는 인구 6만 명의 지자체 1년 예산과 맞먹는 3000억원에 달한다.
의료 시설로는 치과전문의 5명, 외과의 포함 일반 의사 6명이 상주하며 80개의 침실 병동이 있다.
하나의 증기발생기가 원자로로부터 생산하는 전기량은 8,000 Kw 이며,
항공모함에는 8 기의 증기발생기가 설치되어 있다.
식품은 6,000명 기준으로 90일분 이상을 저장한다.
항모전단의 방패 이지스 순양함과 구축함, 공격 원잠
항모강습단 소속 순양함과 구축함은 그 구분과 무장에서는 일부 차이가 있지만,
이지스 대공방어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는 게 가장 큰 특징이다.
현재 우리나라 해군도 이지스 구축함을 갖고 있다.
이지스 시스템의 가장 큰 특징은 최강의 대공방어 능력이다.
AN/SPY-1D 위상배열레이더를 통해 공중을 감시함과 동시에 수직발사시스템(VLS)에 수납된
대공 미사일로 목표를 차례대로 요격한다. 한꺼번에 400개 이상의 항적(航跡)을 추적할 수 있으며
24개의 목표를 동시에 공격할 수 있다. 최대 탐지감시거리는 1천km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美니미츠급 6번함인 조지워싱턴호의 모습. 제7함대 소속이다.
항공모함의 위력은 강습단을 구성하는 호위함과 항공모함에 탑재된 전투기들의 조합에서 나온다.ⓒ
미군은 이지스 시스템에다 64셀(cell)의 VLS(수직 발사기)에 수납된 미사일을 통해 적의 공격을 막아낸다.
특히 항공모함을 호위하는 다수의 순양함과 구축함들은
동시에 100개 이상의 적 순항미사일이나 항공기를 추적 파괴할 수 있을 정도다.
또한 순양함의 VLS 중 일부에는 토마호크 순항미사일이 실려 있는데 그 사정거리는 1천600km에 달하며,
정밀도 또한 초기 토마호크에 비해 상당 부분 향상돼 있어 주석궁의 창문도 맞출 수 있을 정도다.
잠수함 부대도 있다. 일반적으로 항모 전단에는 4척의 공격용 원자력 잠수함(이하 공격 원잠)이 배속된다.
대부분이 LA급 공격 원잠이다.
LA급 공격 원잠은 길이 110미터, 폭 10미터, 수중 배수량 7천 톤에 이르는 대형 잠수함으로
최고 수중속도는 30knot(55.5km/h)에 이른다. 정숙성과 거주성이 뛰어나 식량이 바닥나는 한계인 3개월 동안
바다 위로 부상하지 않고 활동할 수 있으며, 동구권의 대잠 전력으로는
이를 찾아내기는 어려운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
미국의 항모전단 운영방식
어느나라 군대든 작전조직 (Operation Organization) 와 행정조직 (Administration Organization)를 구분하는 것은
일반적인 일이지만, 미국 해군은 유별날 정도로 이를 엄격하게 구분한다.
미 해군의 모든 함정들은 이때문에 이원적인 소속을 가진다.
따라서, 미 해군의 편제를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선
어느 부대가 작전계통이고 어느 부대는 행정계통인지 눈여겨 보지 않으면 안된다.
작전계통과 행정계통을 엄격하게 구분하는 이유는 해군작전의 특성 때문이다.
육군과는 달리 해군의 경우 전쟁수행중에 각 함정간에 수시로 이합집산이 이루어지게 마련이다.
이때 일일이 행정적인 소속마저 바뀐다면 그 절차 및 지원업무는 매우 복잡할 것이다.
전시에 융통성있게 작전부대조직을 변화시킬수 있게하기 위해
항상 고정된 행정적인 지휘계통을 별도로 두게 된 것이다.
미 해군의 행정직인 지휘계통은 해군참모총장 ( CNO: 직역해서 해군작전부장으로 번역하기도 함) 에서
태평양함대 및 대서양함대로 연결된다. 이들 양 함대에는 수상함, 잠수함, 해군항공을 맡은
3개씩의 행정사령부 (Type Command: 직역해서 유형사령부로 번역하기도 함)가 있다.
이들 행정사령부 예하에는 다시 행정적 임무를 맡은 전단 (Group)이 있다.
태평양함대에는 1항모전단 3항모전단, 5항모전단, 7항모전단, 1순양-구축함전단, 3순양-구축함전단,
5순양-구축함전단 등 7개의 항모를 보유할 수 있는 전단이 있다.
대서양함대에도 2항모전단, 4항모전단, 6항모전단, 8항모전단, 2순양-구축함전단,
8순양-구축함전단. 12순양-구축함전단 등 7개의 전단이 있다.
95년 이후의 해군 조직개편의 가장 큰 특징은 항모전투단이란 새로운 개념의 편제가 등장했다는 것이다.
새로운 항모전투단은 항모전단과 순양함-구축함전단을 뼈대로 만들어진다.
이 둘은 이름에 상관없이 모두 항모를 포함하고 있으며, 편성상에 차이점은 없다.
이처럼 과거의 행정조직 중 순양함-구축함전단은 항모를 보유한 전단으로 바뀌게 되었다.
예를들어 항모부대의 경우 현재 미 해군의 항공모함 1척은 2척의 이지스 순양함, 4척의 구축함을 포함하여
7척으로 구성된 항모전투단 (Carrier Battle Group:CVBG) 을 편성하게 된다.
이 항모전투단은 훈련과 작전임무를 동시에 수행하는 영구적인 조직이다.
과거에는 평시 행정조직상 항모는 함대 항공사령부 산하 항모전단에,
순양함과 구축함은 함대 수상함사령부 산하 순양함-구축함전단에 분리되어 소속되어 있고,
특별한 임무가 부여될 경우에만 혼성된 작전조직인 항모기동부대(Carrier Task Force)
혹은 항모기동전단 (Carrier Task Group)을 형성하게 되어 있었다.
제6함대나 제7함대 같은 전진배치함대의 경우 항모기동전단이 거의 상설로 배치되어
긴급사태에 대비하고는 있었지만 영구적인 항모작전조직이 없는데 따른 문제점이 적지 않았다.
이 때문에 미 해군은 영구적인 상설 항모조직을 구상했고 그 연구결과에 따라
지금처럼 항모전투단을 편성하고 이를 통해 작전배치와 훈련을 모두 관할하는 체제를 취하게 된 것이다.
엄밀하게 말해서 현 편제상 항모전단 (Carrier Group) 과 순양함-구축함전단 (Cruisr-Destoyer Group) 은
항모 1척과 순양함 2척만으로 구성된 순수한 행정조직이다.
여기에 1개 구축함전대 (Destroyer Squadron)가 추가로 포함된 행정, 작전의 중간적 개념이
항모전투단 (CVBG)이며, 실제 작전에 투입될 경우 새롭게 증원되는 구축함과 각종 군수지원함,
그리고 공격 잠수함까지 포함하는 작전조직상 개념은 항모기동전단 (Carrier Task Group)이다.
다시말해서 항모전단, 항모전투단, 항모기동전단은 비슷한 말 같지만 엄밀하게는 서로 구별되는 용어이다.
기동부대(Task Force:TF)-기동전단(Task Group:TG)-기동전대(Task Unit:TU)
작전조직의 편제는 위와 같은 3단계로 구성되어 있다.
미 해군의 공식적인 기동부대 (TF) 에 대한 정의는
"특정 작전 및 임무를 수행할 목적으로 편성하는 임시 혹은 준영구적인 함대의 부대조직"이다.
마찬가지로 기동전단 (TG) 는 "기동부대의 주임무와 관련있는 특정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기동부대의 지휘관에 의해 편성되는 기동부대의 예하조직"이다.
기동전대 (TU)는 "기동전대의 예하조직"으로 정의하고 있다.
이들 임무조직 (Task Organization) 은 상황이 발생했을 경우에만 만들어지지만
각각의 임무에 따라 사전에 편성계획은 준비되어 있다.
예를들어 제7함대의 항모기동부대는 TF77로 정해져 있다.
다만, 최근에는 TF70과 TF77이 사실상 통합되어 TF70에 항모가 소속되어 있다.
이러한 임무부대가 편성되는 것은 해상기동훈련, 전진배치, 실전 등의 경우에 한한다.
예를들어 지중해에 항모 아이젠하워호가 작전중에 있다고 가정하자.
이 항모는 작전적으로 국방성 - 합참 - 유럽통합사령부 - 유럽통합사 해군구성군 - 제6함대 -
제60항모기동부대(TF) - 제60.1항모기동전단(TG)라는 작전지휘계통을 가질 것이다.
이와 동시에 이 항모는 국방성 - 해군성 - 대서양함대 - 대서양함대 행정사령부 - 8항모전단이라는
행정적인 계통을 가지게 된다.
걸프전 당시의 해군편제도 해군 작전조직의 성격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걸프전 당시에는 중동을 관할하는 제5함대가 편성되기 전이었고,
중앙통합군 해군구성군사령부도 별도의 상설사령부가 없었다.
이 때문에 7함대가 중앙통합군 해군구성군 사령부로 지정되고
7함대의 블루리지호가 기함으로 함대작전을 지휘했다.
또한, 6함대와 7함대 소속의 함정이 이 지역으로 급파되어 중앙통합사령부 해군구성군 산하로 편입되었다.
이때 중앙통합사령부 해군구성군 산하에는 TF154, TF155라는 2개의 기동부대를 편성하여 임무를 수행하였다.
154기동부대 (TF154) 는 아라비아해와 페르시아만에 배치되어 있었는데
4척의 항모로 4개의 항모기동전단 (Carrier Task Group) 를 구성했다.
155기동부대 (TF155)는 홍해에 배치되었으며 2척의 항모로 2개의 항모기동전단을 구성했다.
97년 이라크가 미국인으로 구성된 UN의 무기사찰된 입국을 거부했을 때 발생한 사태를 살펴보자.
이때 걸프전에 미리 파견되어 있던 항모부대는 니미츠 항모전투단 (태평양함대 제7항모전단) 이었다.
이 항모전투단은 정기적인 교대배치의 일환으로 배치된 5함대의 항모전투단이었다.
위기가 격화되자 추가로 파견된 파견된 항모부대는
조지워싱턴 항모전투단 (대서양함대 제2순양함 -구축함전단) 이었다.
이 항모전투단은 사태발생당시 지중해지역의 제6함대에 배치된 항모전투단이었으나
사건발생후 제5함대로 배속변경되어 즉시 걸프지역으로 파견된 것이다.
이 처럼 작전조직은 평시 행정조직에 크게 구애받지 않고 상황에 따라 융통성 있게 편성되는 조직이다.
현재 미국은 12척 항모체제를 취하고 있으며,
96년 미 국방성 연례보고서에 따르면 적어도 2001년까지 이러한 기본골격은 변화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96년까지 항모전투단은 태평양함대에 6개, 대서양함대에 6개가 각각 소속되어 있는데,
이중에서 CV66 아메리카호는 1996년을 기점으로 퇴역했으며,
CV62 인디펜던스호가 1997년을 마지막으로 퇴역했다.
그 대신 CVN74 스테니스호가 1996년에,
CVN75 트루만호가 98년중에 실전배치되어 이 퇴역함을 대체하게 되었다.
그런데, 1998년부터 2000년까지 CVN68 니미츠호가 핵연료교체주기에 들기 때문에 실전배치될 수 없고,
2001년부터는 CVN69 아이젠하워호가 핵연료교체주기에 들어가기 때문에 역시 실전배치될 수 없다.
또한 CV67 케네디호는 현재 연습용도로 사용되고 있다.
결국 실전배치가 가능한 항공모함은 전체 12척에서 2척을 제외한 10척 체제를 앞으로 수년간 유지하게 된다.
이 10척의 항공모함으로 지중해에 전진배치된 제6함대에 1척을, 일본에 전진배치된 제7함대에 1척을,
중동지역에 전진배치된 제5함대에 1척을 각각 배치하고 있다.
그리고, 남는 항모 7척을 미국 동해안의 2함대와 3함대가 반분해서 보유하고 있는 셈이다.
일반적으로 흔히 말하는 3:3:3 (작전,훈련,정비) 원칙에 따르면
작전배치할 수 있는 항모의 수는 3-4척이 표준이며,
훈련중인 항모까지 배치하는 식으로 최대한 무리를 하여도 5-6척을 넘기는 힘들다.
최근 7함대지역에 항모가 두 대 배치되고 있는데, 실제로 작전배치된 항모가 4척이 된 것은 아니다.
미 해군 공식자료를 보면 99년 8월1일 현재 7함대에는
USS Kitty Hawk (CV 63), USS Constellation (CV 64) 등 2척의 항모가 배치되어 있다.
중동지역에 있는 5함대에는 USS Theodore Roosevelt (CVN 71)가 배치되어 있다.
중동지역에 배치되는 항모는 행정적으로 태평양함대와 대서양함대에 소속된 항모가 교대로 배치된다.
현재의 USS Theodore Roosevelt (CVN 71)는 대서양함대 소속 항모이다.
7함대에 2척의 항모가 배치되어 있는 대신 유럽의 6함대에는 현재 항모가 배치되어 있지 않다.
따라서 현 시점에서도 작전배치된 항모는 3척이다. 물론, 항모배치는 수시로 변경되는 것이므로
이 글을 독자분들이 읽을 때 쯤이면 항모배치에 변화가 있을 수도 있다.
비행 갑판 인원이 착용하는 옷의 색깔과 역할
비행갑판의 인원별로 특정한 역할이 있고, 색깔에 의하여 쉽게 식별할 수 있다.
자주색 항공은 연료를 공급한다 [별칭: "포도"] | |
파란 편평한 다루개 항공기 승강기 기사 트랙터 운전사 메신저와 전화 구전병 | |
녹색 노포와 인상적인 장치 대원 공기 날개 정비 인원 인원 화물 취급 지상 지원 장비 (GSE) 문제 해결자 걸이 주자 사진사의 동료 헬기 상륙 신호 병사 (LSE) | |
황색 장교를 취급하는 항공기 노포와 인상적인 장치 장교 편평한 지도자 | |
빨간 Ordnancemen 충돌사고시 회수 대원 폭발성 병기 처리 (EOD) | |
브라운 공기 날개 비행기는 captains 하사관을 지도하는 공기 날개 선 | |
백색 공기 날개 품질 관리 인원 비행중대 편평한 계수검사 상륙 신호 장교 (LSO) 공기 이동 장교 (ATO) 액체 산소 (LOX) 대원 안전 관찰자 의학 인원 |
Efficiency Drill
항공모함 USS George Washington 호와 함재기들
아래 보이는 항모 USS George Washington과 함재기 사진들에 관한 영문 설명문을 번역하면서
모르는 전문 용어들과 항공모함에 관해 공부한 내용들을 이해를 돕고자 함께 올립니다.
'떠 다니는 군사기지' 조지워싱턴호는?
김형원
한국과 미국이 28일부터 나흘 예정부터 서해 상에서 시작한 한미 연합훈련에는
‘떠다니는 군사기지’로 불리는 미국의 핵 추진 항공모함 조지워싱턴 호가 참가했다.
조지워싱턴호의 서해 진입은 주변국의 영토 전역에 대한 타격이 가능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9만7000t에 달하는 조지 워싱턴호는 갑판 길이만 360m, 폭 92m의 어마어마한 규모를 자랑한다.
각종 안테나 등이 설치된 함교(艦橋)까지 높이가 81m이다. 20층 빌딩과 맞먹는 높이다.
화력은 유도 지대공 미사일 램과 함대공 미사일 시 스패로우,
근접방어기관포 팰렁스를 장착되어 있다.
작전반경이 1000㎞에 달한다.
갑판은 1만8211㎡로 축구장 3개 크기.
비행갑판에 전폭기인 슈퍼호닛(F/A-18E/F)과 호닛(F/A-18A/C),
조기경보기 E-2C(호크 아이 2000), 전자전투기(EA-6B),
대잠수함 초계헬기 시호크(SH-60F) 등 80여 대를 탑재하고 있다.
슈퍼호닛은 공중전과 지상전 임무를 동시에 수행하면서
열 감지기와 야간 투시기능을 이용해 야간작전도 전개할 수 있는 최신예 전투기다.
또 E-2C는 ‘하늘에 떠 있는 레이더 기지’로 불리며
컴퓨터와 레이더, 통신기기를 갖추고 있고
원거리의 적기와 지상 상황 탐지 분석 및 지상 전투부대 지휘 통제도 가능하다.
EA-6B는 고강도방해전파를 발사해
적군의 레이더망이나 무전기기 등을 무력화시키는 능력을 갖췄다.
이 밖에 미군 측은 주일미군에 배치된 전략정찰기 RC-135와
최첨단 F-22 전투기(랩터)도 동원할 것으로 전해졌다.
F-22는 마하 1.8의 최대 순항속도와 3천㎞ 이상의 작전반경에
스텔스 기능까지 갖춘 최신예 5세대 전투기다.
RC-135는 미사일기지 움직임 등을 각각 감시하는 능력을 갖췄다.
데이브 헥트(Dave Hecht) 공보장교는 “전투기들은 출격 명령이 떨어지면
2초 안에 속도를 시속 220㎞까지 끌어올리며 이륙한다”고 설명했다.
조지 워싱턴호는 소형 원자력 발전소 역할을 하는 원자로 2기가 있어
연료 공급 없이 20년간 운항할 수 있다. 최고 속도는 30노트(시속 55㎞).
승조원이 약 5600명에 달해 ‘바다 위의 도시’로 불린다.
선실은 3360개, 여기에 각종 휴식·편의시설이 있고
내부 소식을 전하는 신문과 라디오·텔레비전 방송이 따로 있다.
의료시설로는 치과전문의 5명, 외과의 포함 일반 의사 6명이 상주한다.
80개의 침실 병동이 갖춰 있다.
한해 유지비는 인구 6만 명의 지자체 1년 예산과 맞먹는 3000억원에 달한다.
조지워싱턴호는 지난 1992년 실전 배치된 이후
2008년 8월 일본 요코스카 해군기지에 영구배치돼
일본은 물론 한반도 주변 해역에서 작전임무를 수행해왔다.
서해 한미연합훈련을 위해 조지워싱턴호는 24일 오전 요코스카 기지를 출항했다.
군사 전문가들은 “워싱턴호는 수백개의 폭격기와 최첨단 무기들로 구성돼 있어
북한군이 반응을 보이면 한미 양국 군은 북한 목표물에 대해 공격을 감행해
20분 내에 작전을 완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미국의 항공모함들은 97,000餘 톤에서 부터 최대 101,000톤의 배수량을 가진 함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모든 함은 니미츠( Nimitz )급 함들로 최대 함재기를 각각 80여대씩 수용이 가능합니다.
이들 중 50여대는 전투기이고 나머지 15여대는 전자전기와 조기경보기
그리고 나머지 10여대가 전투헬리콥터나 수송헬기를 장비합니다.
사진 좌:F/A-18 Hornet(왕벌)
우선 미항모의 함재기는 모두 이 F/A-18 Hornet(왕벌)이 담당합니다.
물론 이 함재기인 F/A-18도 A형,B형,C형,D형,E형,F형이 잇는데
이들 중 E형과 F형은 호넷들 중에서 최신개량을 거친 Super Hornet이라는 명을 사용합니다.
우선 이 호넷은 함재기의 참된 역할답게 공대공의 제공역할과
공대지의 폭격능력 그리고 함대함의 해상공격능력을 보유합니다.
따라서 미국의 항모는 웬만한 소국의 공군전력과도 비슷하다고 합니다..
미국의 호넷 함재기의 총수는 600여대로 그중 400여대는 F/A-18이지만
나머지 200여대는 F/A-18 E,F형인 슈퍼호넷입니다.
슈퍼호넷의 경우 레이더를 기존의 호넷과는 다른 AN/APG-79 AESA레이더의 채택으로
효율적이게 만들고 또한 공기흡입구의 모양새를 둥근원 모양에서
각진 마름모모양으로 바꾸어 RCS ( 레이더반사면적 )을 감소시켯습니다.
현재까지 약 30여년간을 미국의 함재기로 사용된 이 호넷은
현재 F/A-35 라이트닝이 나오면 자리를 물려줄 예정이랍니다.
(사진:E-2 조기경보기와 일본 후지산)
또한 미국항모의 경우 소형 조기경보기까지 탑제시키는데
이러한 조기경보기의 탑재로 항모의 함재제기의 효율성을 대폭 증가시켰습니다
.미국항모의 탑재기는 E-2로 A,B,C,D 형들이 잇고 D형으로 갈수록 더더욱 전자장비나 내부기기들이
더욱 향상 되었다고 보면 됩니다. 탐지거리는 약 250km에서 전투기 크기의 물체를 탐지가능합니다.
E/A-18G 그라울러 ( Growler )
이러한 전투기나 전략기만을 사용한 것이 아닌 電子戰機( Electric Fighther )등을 이용한
또 다른 전술지원기도 가지고 있습니다. 전자전기의 총 댓수는 약 40여대로
E/A-18G 그라울러 ( Growler ) 와 E/A-6B ( Prowler ) 프라울러를 현재까지 사용합니다.
그중 프라울러는 A-6 라는 공격기를 개조한 형태의 전자전기로 현재 미국항모에서 퇴역할 예정입니다.
항공모함에 관한 Tip
항공모함이란 잘 아시다 시피 항공기를 탑재한 전함으로 쉽게 얘기하여
바다에 떠있는 비행장인 동시에 이동하는 비행장입니다.
2차 세계대전 당시 특히 일본이 자신들의 항공모함인 '아까키 (赤城)' 를
진주만 근해로 이동 시켜 미국의 하와이(진주만)을 공습하게 됩니다.
이 사건을 바탕으로 전략상 항공모함의 중요성을 전 세계가 인식하게 됩니다.
일본 항모 '아까키 (赤城)'
현재 항모 보유국
위 표에서 보는 바와 같이 항모 보유국에는
한국가 같이 제트 전투기가 아닌 헬기 탑재 항모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참고로 과거 항모를 보유했다가 패전이나 노후 기타 유지비 문제로 해체한 나라는
프랑스 7기,러시아 6기, 미국 56기, 영국 40기,일본 20기나 됩니다.
(사진 앞:한국 해군의 항모 독도함 뒤:미 해군의 항공모함 USS George Washington 호)
러시아의 항모 Adminiral Kuznestov
여기서 세계 제2의 군사강국인 러시아가 왜 항모를 1척 밖에 보유하지 않는가 하는 의문이 있어
조사를 해보니 러시아 유일한 항모 쿠츠네쵸프 ( Adminiral Kuznestov )가 있지만
배수량 활주로 길이도 미국의 2/3 수준이고 추진도 원 자력이 아니고 디젤인데다가
미국식 증기 사출 기술이 없어서 지난번 중국에 양도한 항모 처럼 활주로 끝을
스키 점프대 처럼 만들었으나 충분한 양력을 얻기 힘들어 미국 함재기들이 30톤의 무장을 하고 이륙하는데
러시아는 6톤 밖에 무장을 못하니 게임이 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