뻔히 다 아는 얘기지만 실천하기가 쉽지 않다 하루가 머다않고 날라오는 카톡은 "얼마 남지않은 인생 움켜쥐고만 있지말고 나를 위해 쓰다 죽자" 대부분의 좋은 글과 그림들을 압축하면 아마 이런 내용이 아닐까 생각든다. 또 "걸을때 까지가 인생이다" 라는 말은 많은 의미를 함축하고 있다. 어제는 갑자기 '내가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걸까?' 하는 막연한 생각에 잠겼다가 아내가 느닷없이 하는 말이 '그냥 사는데로 사는게 인생 아니었나?' 늘 자주 듣던 인생정답을 확인 하는 하루였다. 인간도 자연의 일부라 소멸과 생성을 거듭하며 인류는 지금의 최첨단과학의 위치까지 왔다고 스스로 평가하지만 지구는 그대로 있는데 인간이 스스로 잘났다고 떠드는 꼴이다 살면서 해외여행 많이하고 잘 먹고 잘입고.가끔 한잔 살줄도 알고... 뭐 머찐 인생이란 따지고보면 별거 아니더라. 이제 기동도 불편하고 예전만 많이 못하고 글쓸때도 활기차지 못한것은 아마 글도 건강에 따라 다르게 나온다는것을 느끼는 요즘이다. 그래서ㅇ그런지 요즘 나도 '막쓰는' 편? 이라면 우습지만 그래도 헤픈편에 속할려고 노력중이다 솔직히 막쓸 돈도 없지만 있는돈 한도에서 막 쓰는 편이다보니 마음이 편하다 테니스40년 도 허리 척추 디스크가 파손되며 중단했고 이후 암 수술과. 여기저기 성한데가 없는 꼴이 되고보니 막 쓴다는것은 죽음을 준비하는. 과정 아닐까 생각든다. 푼돈 가지고 막 쓰봐야 얼마나 쓰겠냐만 없는돈으로 나마 막쓰고보니 기분은 좋은듯한 하루다. 더 좋은것은 인생의 막판에와서 이 좋은 카페를 만남을 감사히 생각한다 지금 마주하는 인생의 가르침을 주는 '도반선생님.청솔님.아우라님.덕근님.절로님.블루님.조경아님..(보이는데로 나열한것이니 양해바랍니다)' 잠수중인 마초님.또 또 많은데 생각이 잘 안나네.농사짓는 ?작주님.. 카페에 접속하는순간 반가운 이름.이름 들이다 살아오며 여러 카페를 전전해 봣지만 이 카페가 내 인생의 마지막 카페이길 바라며
카페 게시글
◐―― 삶의 이야기 방
막 쓰자.인생 얼마 남았다고.
오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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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60
26.05.16 11:47
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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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제 이름도 올려 주셨군요.
고맙습니다.
쉬는 날이라 건강검진을 5년 만에야
받았습니다.
암 검사도 안하고
콜레스테롤 검사만 했지요.
요양사로 일하는 친구는
인생 다 산 것처럼 말합니다.
70세까지 살았다면 '만족한 삶' 이라고.
자기는 암 걸리면 항암치료 안 받고
그대로 죽을 거라고.
저도 손자들에게 추한 모습은 보이지 않고
죽고는 싶은데
그게 마음대로 될지는 모르겠네요.
눈물이 나네요.저도 우리집사람도 인위적인수명연장 거부에 서명한지 오래 되었습니다.
인생이 머라고.사는게 뭐라고..
오개님
좀더 사시고 건강합시다 요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요즘 너무 무리한 운동은 몸에 해롭다.적당히 해야한다 라는말이 진정으로 다가옵니다.
저의 인척90세된분도 몇십년간 테니스에 중독되다시피 했는데 허리 디스크에 협착에 휨에 고생을 하신다네요..
저는 테니스에 미쳐 있었다고해도 과언이 아니었죠.ㅎㅎ
진주라 천리길 고향을 떠나
타향인 수원에서 평생을 SK에서 일하시고
아직도 일을 하시는 오개님
참으로 존경스럽습니다
지금까지처럼 건강 잘 챙기시구요
늘 따뜻한 댓글 서로 나누며
그렇게 지내고 싶습니다
오개선배님 화이팅! ^^*
카페의 인연도 소중하지요
감사드립니다.건필 바라며
삭제된 댓글 입니다.
마음은 언제나 청춘입죠.
맘과 몸이 따로 논다는게 문제이긴 하지만
늘 긍정적인 글로 글벗들을 사로잡아 감사드립니다
칠팔십년 아끼며 절약정신으로 살아온게 몸에 배었지요.
막 쓴다는게 쉽지 않을겁니다.
또 막 쓴다 하더라도 누구나 풍족한건 아닐테고요.
그리고 쓴다 하더라도 많이는 못먹고 못마시고 몸이 시원치 않으니 막상 쓸데도 없는거같습니다.
그저 마음 맞는 이웃들끼리 도란거리는게 재미인데
이것도 말한마디 잘못하면 치고 들어오니 삶이 어렵네요.ㅎ
돈 쓰기가 쉬운듯 하면서 어려운게 돈 쓰는거 아닌가 생각듭니다.테니스겜 끝나고나면 뒤따르는게 한잔하는건데 내가ㅇ바보라서인지 술값은 대부분 내가 거의 80%는 내지않았나 생각듭니다.술 얻어먹고 잘 먹었다는사람 못봣지요
그런데 그 성격 지금도 못버립니다.
@오개
술을
잘사시는군요 에버 서경방에서 늘커피를 사시거나 2차를 사시는 모습을 보면서 정감있게 보았습니다
@정연이. ㅎ술은 못먹은지 6개월 넘었죠.술만 마시면. 복통이 일어나서..정연이란닉이 순수님 같은데 방가워유
@오개
ㅎㅎ이제 눈치 채셨어요?ㅎㅎ
순수이옵니다
돈도, 몸도, 글도 막쓰면 안된다는 말씀으로 알아듣습니다.
유효 적절하게 막 쓰자.
내 이름도 마지막에 있어 감사하군요 ✨️
작주님을 어찌 잊겠습니까
항상 감사하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