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운영진이었다가 시샵이었다가 다시 운영진 호와입니다.
후후후
2020년 호기롭게 시작했던 SDA 16대 시샵으로서의 자리를 드디어!! 내려놓게 되었습니다.
아시다시피 함께 시작한 운영진들이 3년동안 함께해주며 서로 격려하고 응원하면서 버텨주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저한테 고생했다고 해주시는데, 운영진 여러분들이 없었으면 전 정말 아무것도 못했을 거에요.
이자리를 빌어 다시 인사하고 싶네요.
항상 궂은 일 마다않고 솔선수범 맏오빠로서 자리를 지켜준 등대오빠,
재치있고 신명나게 때로는 강단있게 모두를 으쌰으쌰해주는 맏언니 지민언니,
엄청난 융화력 엄청난 소화력(?) 운영진의 마스코트로서 항상 웃어준 하영언니,
다양한 시각과 센스, 그리고 때로는 장소 제공까지 모든걸 퍼준 능력자 마틴오빠,
내 비록 구박은 많이했지만 막내로서 분위기 메이커, 끝까지 자리지키미를 자처한 제노까지
다들 바쁘고 힘든 와중 저를 버릴법도 한데, 누구하나 싫은 소리 없이, 자처해서(맞죠?) 3년을 함께해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사실 함께 한 시간동안 많은 추억이 있는데, 차마 다 공유하지 못해서 아쉽네요.
함께 한 모든 시간이 즐거웠습니다.
자 이제 새로운 시샵이 선출되었으니, 3년간의 회포를 풀고자 마지막 회식 날짜를 잡았더랬습니다.
오예오예~~
그런데, 쭈뇽시샵님이 이런걸 보내시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네, 그렇게 우리는 다시 운영진이 되었답니다.
그것도 6명 모두가요~
그래서 우리의 마지막 회식은 다시, 새로운 운영진의 첫 회식으로 태어나게 됩니다.
앞으로의 계획을 간단하게 이야기하며 서로의 의견도 들어보고 이렇게 마무리하는듯하더니..
왜 때문인지 홀린듯 준코를 갔어요.
우리는.. 우리는 춤추는 사람들이니까요??
...단합력 증빙 안해도 될까요?ㅋㅋ
앞으로 더 즐거운 SDA를 만들어가기 위해서 누구보다 열심히 재밌게 해볼게요.
늘 그래주셨듯 많은 분들이 함께 해주시며 도와주시리라 믿습니다.
그럼 여러분, 우리 금요일에 만나요~(제발~~~~)
첫댓글 글 쫄깃쫄깃 하네요~ 정모에서도 찢어보아요~.
홍턴 찢찢!!(하지만 찢어지는 것은 우리였다)
SDA홧팅!!
3년전 사진이어도 사진만 봐도 재밌는 거 같아요. 항상 웃는 sda되시고 sda에 많은 추억 만들어 주시고 요번 기수도 잘 이끌어 주시기 바랍니다.^^
레인님도 함께 오래오래 고고고!!!
레인님 함께 잘 만들어가 보아요~.
ㅋㅋㅋㅋㅋ사진 올해도 재밌게 지내봐요
함께해요~~
SDA 화이팅 ^><^
앞으로 자주 놀러 갈게요~~
찐찐님 자주 놀러오세용~♡
찐찐님 언제나 환영입니다^ㅡ^ 자주 뵈요~~
단합력 미쳤다ㅋㅋㅋ 너무웃겨요ㅋㅋ다들 정신은 어디다두고 노신겁니까ㅋㅋ
쪼기~~노는데 진심인편ㅋ
와 모두들 감사드리고 또 잘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