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티조선 우리모두에서 퍼왔습니다.
견제구님의 멋진 유머입니다.
++++++++++++++++++++++++++++++++++++++++++++++++++++++++
재활용방법을 띄워보긴 합니다만, 부작용이 만만치 않아 권해드리기엔 좀 그렇습니다.
1.화장실에서 휴지 대신 사용한다.
(부작용 : 본인도 모르게 엉덩이에 '폭도'라고 찍히는 수가 있다.)
2.아이와 함께 종이접기 놀이를 한다.
(부작용 : 아이의 인격장애에 큰 보탬이 된다. 글을 깨우친 아이라면 인간되긴 틀렸다.)
3.정육점에서 고기를 포장할 때 사용한다.
(부작용 : 삼겹살이 말고기로 변해있다.)
4.논술시험 준비하는 동생을 위해 사설과 칼럼을 시사,상식문제 접근 차원에서 스크랩해서 준다.
(부작용 : 동생, 시험 조진다. 세계관은 사시가 되고, 아주 몰상식한 인간이 되기 십상이다.)
5.벤치에서 소리치는 김호감독에게 확성기대용으로 둥글게 말아 선물한다.
(부작용 : 수원 삼성 연패의 늪에 빠진다. 작전지시가 거꾸로 전달된다.)
6.꽁꽁 묶어 쓰레기수거 차량이 지나갈 때 내어 놓는다.
(부작용 : 수거 차량이 외면한다. 먼저 탑승해 있던 폐휴지들이 합승을 집단거부한다.)
7.칼럼을 번역해 '아시아의 유머집'이란 제목으로 해외로 수출한다.
(부작용 : 대박이 예상되긴 하나, 한국에서 가장 많이 찍어대는 신문이란게 알려지면 국제적으로 왕따 되는 수가 있다.)
8.채변시, 바닥에 깔아 놓는다.
(부작용 : 똥이 행방불명된다. 기사와 똥이 섞여 뭐가 기사고, 뭐가 똥인지 분간할 수 없게 된다.)
9.곱게 접어 군인들의 하이바(철모)밑에 넣어준다.(푹신하라고)
(부작용 : 60만 대군의 '빛나리'화. 놈들은 수북한 머리칼을 보고도 끝까지 음모라고 우긴다.)
카페 게시글
궁시렁궁시렁
[검열반대] 정말 쓸모있는 조선일보
소리
추천 0
조회 47
00.09.29 03:15
댓글 0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