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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의 도박 인구는 3,040만명, 전체 인구의 57%
▲ [사진출처/PPTV News]
태국에서는 정부에서 인정한 것 이외의 도박은 불법이다. 이렇게 도박을 법적으로 강하게 규정하고 있는 이유는 태국인들이 도박을 너무 좋아하기 때문이다.
태국 도박 연구센터(ศูนย์ศึกษาปัญหาการพนัน)는 태국 전체 인구의 57%에 달하는 3,040만 명의 태국인이 도박(เล่นพนัน)을 경험했던 적이 있다고 발표했다. 2017년 조사를 시작한 이후 이 숫자는 14% 증가했다. 또한 도박 경험 최연소 나이는 무려 7세였다고 한다.
이 조사는 태국 전국에서 44,05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것으로 도박 경험은 연령별로는 60세 이상이 42%, 19~25세가 42%, 15~18세가 20%로 나타났다.
도박에 사용하는 판돈이 가장 많은 것은 축구 도박으로 매년 약 1,600억 바트에 달했다고 한다. 이어 지하 복권이 1,530억 바트, 정부 공영 복권이 1,500억 바트로 나타났다.
정부 공영 복권(ลอตเตอรี่)은 법률로 20세 미만의 구매는 금지되어 있으며, 472,000명 이상의 젊은 층이 복권을 구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덧붙여 이번 조사의 57%가 도박을 경험했지만, 도박 합법화를 지지하는 사람은 30%에 그쳤다.
농업부 부장관이 예상, “유해물질 위원회가 3종의 농약 사용 금지에 동의할 것”
▲ [사진출처/Prachachat News]
국가 유해물질 위원회(NHSC)가 10월 22일 회의에서 독성이 강한 농약 3종에 대해 사용 금지를 결정할 가능성이 높다고 농업부 부장관이 말했다.
유해물질 위원회는 지금까지 이러한 농약 사용 금지에 부정적인 자세를 보여 왔지만, 농업부 특별위원회는 얼마전 위원 9명 전원의 찬성으로 사용을 금지해야 한다는 판결을 내렸다.
농업부 부장관 말에 따르면, 유해물질 위원회 위원 29명 가운데 농림부 직원 4명은 특위 결정을 따를 것으로 예상되며, 유해물질 위원회는 사용 금지를 결정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한다.
이들 농약에 대해서는 쁘라윧 총리도 농민의 건강에 미칠 영향이 있다며 우려를 표명했다.
금지가 검토되고 있는 농약은 제초제 파라콰트(Paraquat, 그라목손)와 제초제 라운드업(Roundup), 살충제 클로르피리포스(Chlorpyrifos)를 포함한 3종류이다.
방콕과 논타부리 관공서가 11월 4~5일 휴일, 아세안 정상회의 때문에
태국 정부는 10월 15일 국무회의에서 10월 하순부터 11월 초순에 걸쳐 방콕 수도권에서 열리는 동남아시아 국가연합(ASEAN) 정상 회의 등 ASEAN 관련 일련의 회의로 인해 11월 4일과 5일 방콕 시내와 북부 교외 논타부리도에 한하여 관공서를 공휴일로 하기로 결정했다.
국영 기업, 금융 기관, 민간 기업에 대해서는 태국 중앙은행, 노동부 등이 대응을 검토하고 있다.
태국 환전상 슈퍼 리치, 차이나타운에 지점을 오픈
▲ [사진출처/Superrich]
태국의 대형 환전상 슈퍼 리치(Super Rich)가 새롭게 차이나타운에 지점을 오픈한다.
장소는 쩌른꾸릉 거리와 망껀 거리 교차로 코너에 위치한 스테이션 완(Station One Yaowarat) 내에 있으며, 개통한지 얼마 안되는 MRT 왓망껀역(Wat Mangkorn Station)에서 100미터 정도 떨어진 곳에 있다. 영업시간은 오전 10시~오후 7시이다.
이 회사는 8월에 아이콘 시암(ICONSIAM)에서도 지점을 개설하는 등 현재 태국 국내 50곳 이상에 지점을 오픈했다. 환율이 좋은 환전소로 알려져 있어, 쁘라뚜남 지역에 본점을 시작으로 계속적으로 지점을 넓히고 있다.
남부 끄라비에서 길이 4미터에 이르는 킹코브라 포획
▲ [사진출처/Nation News]
남부 관광지 끄라비에서 길이 4미터에 이르는 킹코브라가 출몰해 구조대원들이 포획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다.
남부의 주택가에 있는 하수구에서 몸길이 4미터, 무게 15킬로에 이르는 킹코브라가 발견되어, 구조 단체가 1시간에 걸쳐 포획했다.
포획 작업을 촬영한 동영상에는 세계에서 가장 긴 독사 킹코브라를 쫓아 남성 대원 1명이 과감히 어둡고 좁은 하수구 속으로 들어가는 모습이 찍혀 있었다.
코브라는 물속에서 하구수를 통해서 도망치려 했지만, 결국 꼬리를 붙잡힌 코브라는 도망치지 못했다.
구조대원 말에 따르면, 이 주택지 일대는 한때 정글이었다고 한다.
매춘 혐의로 외국인 7명 체포 태국 동부 파타야
▲ [사진출처/TNA News]
경찰은 10월 15일 동부 파타야 환락가 워킹스트리트 일대에서 외국인 여성 7명을 성매매 혐의로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체포된 사람은 이집트인 3명, 우즈베키스탄인 2명, 우간다인 2명이며, 가까운 시일 내에 추방될 방침이다.
방콕 북쪽 교외에서 마약 엑스터시 압수, 프랑스에서 밀수
▲ [사진출처/Matichon News]
경찰은 10월 15일 방콕 북부 교외 빠툼타니도에서 엑스터시라고 불리는 마약 28,120정을 압수하고, 태국 여인을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압수된 엑스터시는 프랑스에서 우송된 것으로 보이고 있다.
위조 카드로 쇼핑, 방콕에서 인도네시아인 남녀 체포
경찰은 10월 16일 방콕 도내 쁘라뚜남 지역에 있는 호텔에서 인도네시아인 남녀(32, 33)을 체포하고 위조 신용 카드 22장과 타인 명의의 신용 카드 2장, 카드리더기 1대, 노트북 1대 등을 압수했다고 발표했다.
이들은 불법 업체로부터 매입한 타인의 신용카드 정보를 사용하여 은행 구좌에서 현금을 인출하거나 쇼핑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액은 200만 바트 이상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BTS 아쏙역에서 소매치기범 체포
경찰은 10월 16일 절도 혐의로 태국인 남성(44)을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용의자는 방콕 고가 철도 BTS 아속역에서 일본인 남성의 가방에서 현금과 신용카드 등이 들어있는 지갑을 소매치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용의자는 마약과 절도 전과자였다고 한다.
BTS 프롬퐁역 앞 환전소에 강도
▲ [사진출처/Khaosod News]
텔레비전 보도에 따르면, 10월 16일 오후 2시 50분경 방콕 고가 철도 BTS 프롬퐁역 앞에 있는 태국 정부 저축은행(GSB) 환전소에 한 남성이 침입해 칼로 여성 점원을 위협하고, 바트, 달러, 엔화 등 현금 6만 바트 상당을 빼앗아 오토바이 택시를 타고 도주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한다.
용의자 남성은 백인으로 보이며, T 셔츠 차림에 모자를 쓰고 마스크를 하고 있었다.
경찰이 CCTV 카메라의 영상 등을 조사해 용의자의 행방을 수사하고 있다.
인터넷 사기 혐의로 중국인 14명 체포
▲ [사진출처/Bangkokbiz News]
경찰은 10월 16일 방콕 시내 쑤티싼 지역에 있는 한 주택에서 불법 취업 혐의 중국인 14명을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이들은 온라인 게임 사기와 인터넷 교류 사이트에서 신원을 속이고 중국인 여성과 접촉해 연애 감정을 품게 한 후 현금을 가로채는 로맨스 사기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 그룹은 중국 범죄 조직으로 1명 당 월 24,000바트 정도에 고용되어 중국에서 관광 비자로 태국에 입국했다. 비자 만료되면 귀국하고 조직이 다음 사기 요원을 태국에 보내고 있었던 것으로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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