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출처 영화 관련 글 드립니다.
(wealth 님 감사합니다.)
해당 영상은 World of Glory 라는 영화의 맨 첫번째 장면입니다.
HÄRLIG ÄR JORDEN - YouTube
영화는 1991년 로이 앤더슨 감독에 의해 제작된 15분짜리 단편 영화이고, 영화의 첫장면에 삽입되어 있습니다.
영화의 남주는 부동산 중개인으로 시종일관 화면 밖 관객과 눈을 마주치고 있습니다.
영화는 아래와 같이 흘러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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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홀로코스트로 죽임을 당하는 여자 아이들 (트럭에서 독가스를 넣고, 아이들은 죽어갑니다. 실제 2차 세계대전에서 행해졌다고 합니다.)
2. 남주는 변화하는 배경에 맞춰 자신, 자신의 가족들, 아끼는 소유물(집, 차)를 소개하고, 이어 돈 빌리고 안 갚는 직장 동료를 소개합니다.
3. 삶이 짧다는 이야기를 이발사와 한 뒤, 남자는 자신의 아들을 탤런트가 있다고 소개하는데, 웬 타투하는 사람이 아들의 머리에 타투를 새기고 있습니다. 재능이 있으면 이를 개발해줘야 하고, 시술한 것은 10년 후에 제거하겠다고 말합니다.
4. 갑자기 남자는 눈이 보이지 않은 채 식당에서 쓰러져 있고, 주위 사람들은 무덤덤하게 반응합니다.
5. 남자는 성당에 들어가서 신부가 주는 예수의 피인 포도주를 먹는데, 포도주를 탐하듯이 잔을 꼭 잡고 마셔, 주위 사람들이 잔을 빼앗아 버립니다.
6. 한 밤 중 남자는 침실에서 누군가 비명을 지르고 있다고 말하고, 아내는 내일 힘드니, 자라고 이야기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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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포와 메세지가 난무하는 영화입니다.
현대판 남자의 불행한 삶과 옛 홀로코스트의 기억을 이야기한다고 하는데, 저는 아래와 같이 해석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커다란 조직에 의해 순수한 여자 아이들이 희생당하는 모습으로 시작하며,
자본의 노예가 된 남자는 순수한 피를 탐하게 되며, 결국 내면에 남아있는 순수함이 비명을 지르며 죽어 가는 것으로 이해되었습니다.
마치 자신의 영혼을 일루미나티한테 팔아버린 현대인의 모습 같기도 합니다.
영상 앞부분이 실제가 아니라 배우에 의한 영상이라는 것에 위안을 받기는 하지만,
실제로 자행된 인류의 역사 였고, 이 역시 카자리안에 의해 되풀이 된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많은 암시와 정보, 글들이 있으니, 앞으로 선으로 가득찬 세계를 만들어 나가는 것은 우리의 몫이 되겠다는 생각도 강하게 듭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저도 이영상보고 충격이 컸었는데 다행히 영화네요. 근데 사실은 이보다더 끔찍하겠죠 상세한설명도 잘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네, 감사합니다.
아들의 머리에 타투를 하는 것이, 실제 가하는 폭력의 상징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오~찿으셨네요
덕분에 공유 해봅니다
감사해요 잘볼게요~~^^
영화라도 가슴아퍼 많이 울겠지요 😢
네, 감사합니다.
영화 마지막에 비명 소리는 아마 마지막 남은 남자의 인간성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네 서두에 가슴뛰고 눈물이나서 못보겠어요 ㅠ
네, 맞아요. ㅠ 단편 영화 시작이 너무 충격적이긴 합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런
무기력하게 심신을 뒤흔드는 영화도
정말 싫습니다
이런 영화보면
한달이나
기분 침체해지면서
다운된답니다
딥스놈들
이런영화나 만들어서
세계인들을
무기력증에
빠지게 해서
우울증도발해서
자살시키게 하는 영화
가슴이 쇳덩어리로
짓눌리게 하는 영화들
딥스놈들
다
죽여야합니다
이런류의 영화들
만든 영화감독
협조한 자들
자료들 검사해서
기사님이
하나하나
잡아들여서
기트모로
사형대로
보내야해요
ᆢ
영화도
꼭
저런
아이들 상대로
아이들이 배우여도
저건
인권유린입니다
빨게벗겨서
뭐하는건지?
네, 맞는 말씀 입니다. 제 머리를 깨끗하게 세탁하고 싶습니다.
영화 몇편 안 만드는 감독이랍니다.
40년동안 5편의 영화를 만들었다고 하네요.
그런데, 아래와 같이 상을 받았답니다.
2019년 베니스 영화제 감독상
2015년 제28회 유럽영화상 유러피안 코메디상
2014년 제71회 베니스국제영화제 황금사자상
2008년 판타스포르토 국제영화제 감독상
2007년 제20회 유럽영화상 감독상
감독 딥스 맞겠습니다.
@popory 딥스 맞네요
1900년도부터
역사에 남는 사람들
아인슈타인
디즈니
이런 영화들
다
딥스라고
하잖아요
키미님이요
아인슈타인도
그리
높게 평가하더니만
다
엉터리라고 하네요
쇼ㅡㅡㅡ크
제가
똑똑하지 않은게 다행
지금까지 지식이
가짜니
새로이 담을 내 뇌는
비어있으니
무작정
수용하는거지요
좋네요
@그라시스 네, 새롭게 정보를 수용하는 분들을 위해 전 열심히 정리하는 역할을 하고 싶네요.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