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를 포함한 동부팬들은 요즘 기분은 글로 표현 못할것입니다. 전구단상대승리 !
동부는 특별히 거액의 FA를 사들여 팀을 재정비 했다거나 그렇다고 좋은 신인픽을 받아서
일어난게 아닙니다. 리그내 가장 영리하게 생긴 표명일선수를 델고오고 , 허슬플레이로
팀의 사기를 올려주는 싸움닭 변청운 선수 모두 트레이드로 데리고왔습니다.
이렇게 되다보니 표명일을 판 KCC의 허재감독이 욕을 먹고있는데 ......
저역시도 그상황에서는 트레이드 했을것입니다.
일단 작년 KCC에는 이상민이라는 엘리트 포인트가드가 있었죠.
물론 주전들이 나이가 있어 백업의 역활이 중요했겠지만
20대도 아니고 30대를 넘어선 표명일선수를 더이상 이상민 후보로써바야
이득을 못얻죠. 한살이라도 젊을떄 포가가 약한팀과 트레이드로
자신들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야했죠
어떡해보면 정훈만큼 그 조건을 만족하는 선수는 없습니다.
주전이 모두 30대가 넘어섰지만 정훈선수는 나름 유망주 20대죠.
더구나 2,3쿼터에 골밑에서 활약할수있는 2m 선수이고
떄로는 리딩도 되는 2m 선수입니다. 그렇다보니 스폐셜하게 잘하는게
없지만 팀내 키 식스맨으로는 안성맞춤인 선수입니다.
비록 표비는 올스타급으로 성장했고 정훈은 식스맨싸움에서도 압도적이지 못한
경기를 하는게 결과이지만.
트레이드하는게 모두 윈윈이 되면 그게 트레이드입니까? 짜고치는 고스톱이지
그런면에서 창진감독님 안목 좋으셔 ㅎㅎㅎ
그러니 이제모두 허재가 동부를 위해 일부러 주엇느니 하면서 허재 감독님 욕하지말고요
응원을 하는게 팬들의 도리 인거 같습니다.
p.s) 동부프런트의 위대함
1.빅맨을 선호할떄 7픽으로 포가 4대천왕 신기성을 데려옴 (2순위 윤영필)
2.윌리포드 + 정인교로 한국농구계의 전설 해저를 데려옴 (이트레이드로 강원도의 작은 농구구단이 전국의 주목을 받죠. )
3.김승기 - 정훈 (역사에 남을만한 트레이드 그리고 김승기는 1년뛰고 다시 돌아오죠)
4.정훈 + 김영만 + @ - 표명일 + 변청운 + @ (결과로만 보면 동부는 잃은게 하나 없고 KCC는 얻은게 거의 없죠)
5.7년동안 6개의 팀을 옮겨다니다 방출당한선수를데려와 MIP를 수상하게 하며 완소대협으로 만들었죠
이세범 을 억대연봉을 주며 영입하는 실수를 보이며 인간미까지 보이는 동부프런트.........
현재 최단기간 전구단승리를 하고 독보적으로 1위를 달리는팀 공-수 가 완벽한팀에게
다음시즌 역사상 최고의 드래프트가 될것이라고 확신하는(국대가 5명인가 6명이 나오죠)
드래프트에서 로터리픽을 받은팀........ 이 팀의 이름은 원.주.동.부.프.로미
강원도 인이라는 자긍심을 심어주고 기쁨을 주는 이 농구구단은
저에게 단지 농구구단만은 아닌듯 싶습니다.
첫댓글 동부프런트의 위대함에 하나 빠진게 있군요...김주성 드래프트성공...
그건 25%의 운이 적용한거죠 ㅎㅎ 누구라도 1순위는 김주성이죠
운도 실력에 하나...ㅎㅎㅎ 내년에 하승진 또 운빨로 잡아보자...25%!!!
저도 공감합니다...그리고 정말 표명일선수의 팬이라면 표명일선수의 동부행을 반겨줘야 하는 것 아닌가 싶습니다...언제까지나 이상민백업, 후보선수만 하다가 은퇴할 수는 없지 않습니까?...저는 케이씨씨의 손해라는 측면을 떠나서 한 선수의 개인적인 성공이라는 측면에서 트레이드는 옳은 일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약간 아쉬운게 있다면 그 삼성의 조그만 가드를 FA영입한 거..당시엔 할만했지만 지금 보면 완전 샐러리만 차지하는 중이죠. 그선수 샐러리 꽤 잡아먹는 거 같은데 1억이던가 2억이던가? 그건 좀 아쉬운 일이죠.
강기중선수 말씀이신가요?? 그선수 은툏ㅆ을겁니다..아닌가.,.^^;;
이세범을 말하는 거죠.. 이세범은 그때 상종가였기 땜시롱.. 강기중은 그래도 우승에 혁혁한 공을 세웠죠.. ㅋㅋ 지금은 은퇴해서 유소년 코치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결론이 동부에 압도적으로 좋게 나와버려서 욕을 먹는거겠지요...
김주성의 동부로 가서 그렇게 된거지.kcc남앗다면 표명일 평범햇을듯.선수와 팀의 궁합은 분명 존재
그렇죠. 황성인 선수나 임재현 선수도 봉사 소리 듣지만 동부와서 지공으로 하면 어느정도 해줄듯
김주성(6억8천), 표명일(1억6천), 강대협,이세범(1억2천), 손규완(1억1천), 양경민(1억), 변청운(8천5백), 이광재(7천), 김진호(6천), 배경한(5천5백), 권철현(4천5백), 김봉수(4천2백), 정의한(3천5백) 합계- 16억8천2백만원(98.9%)
양경민은 생각보다 적군요..그래서 토토할라구 했나..ㅋㅋ
2006년에 이세범은 1억2천만원(3년다년), 강대협은 8천만원(3년단년) FA를 영입하였습니다. 둘 다 08-09시즌 후 계약이 만료입니다.
이세범 인간미.. 아 진짜 웃었습니다.
이세범 FA때만해도 삼성에서 약점인 3점이 보완되면서, 진짜 센스있는 플레이를 많이 보여줬었습니다. 이정석이 헤맬때, 공이 뻑뻑할때, 시원스럽게 해결해 주던 선수가 삼성의 이세범이었죠.. FA 이후, 동부로 입성해서, 버로우를 급격히 탔습니다.;;; 영입때만 해도 표명일 이세범이면 압도적이진 못하지만 어느정도 동부의 포가난이 해소될 듯 했지만, 요즘 출장시간을 거의 못잡더군요;;
2억8천 백만원의 임재현을 영입한 KCC프런트는 인간미가 넘치다못해 통도 큰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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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론적으로야 그렇게 됐지만...전자랜드의 3억5천을 마다하고 2억8천에 온 임재헌을 욕할 수는 없죠...프런트도 무능하다고 할 수 없구요...
허재 동부 위해서 표명일 준거 아니였나요?ㅋㅋㅋㅋㅋ
개인적으로 황봉사와 임봉사가 동부에 갈 경우 공양미삼백석이라고 생각합니다....동부의 포가는 리딩이 필수요소가 아닙니다(리딩능력까지 좋으면 더 좋겠지만 동부에서만큼은 그게 충분조건이지 필요조건은 아니란 말입니다)...하프코트까지의 볼운반능력,포스트에서 다시 나오는 볼의 3점 메이드능력만 갖추고 있으면 되지요...강기중,이세범의 경우는 극악의 외곽슛실력이라 논외지만요...
양경민,김승기-강병수,최호 트레이드도 대박이었죠.... 2라픽으로 뽑은 신종석선수도 대박이었구요... 신기성선수를 주고 보상으로 데려온 손규완 선수도 쏠쏠하게 써먹었구요...
태클은 아니지만 주희정 - 양갱.김승기 1:2 트레이드였죠.
동부에게도 원할한 리딩은 필요합니다. 현재 김주성 선수와 오코사 선수의 피딩 능력이나 코트시야등이 워낙 좋아서 그런대로 별문제없이 가는 것처럼 보이지만..신기성 선수 이적 후 지난 몇시즌 동안 동부가 억울하게(?) 패한 수많은 게임들을 돌이켜보면 동부의 포가 무용론은 허상임을 알 수 있죠. 성적이 좋을 땐 팀의 문제점은 외면하고 장점만 보게 되는 법이죠
저와 같은 생각이네여..현재 포스트가 너무 강력해서 보이지 않을뿐이라는 생각이 드네여. 표명일...어찌보면 양날의 검이에여.
그 "원활한 리딩"이라는게 혹시 표명일에게 김승현,주희정급 리딩을 원하신다는 말씀이신지요? 신기성 이적후에 데려 올 가드는 몇명 있지도 않습니다...현재 표명일 보다 딱히 낫다고 볼 만한 포가는 김승현,주희정,김태술,이상민외에는 보이지가 않는군요..현 동부의 샐캡상 표명일은 동부에 최적화되고 연봉대비 최고의 활약을 보여주는겁니다...현재 동부의 장점은 약점을 상쇄하고도 남습니다..
동부의 리딩에 대한 아쉬운 부분은 저의 개인적인 의견만은 아닌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전창진감독도 여러번 언급을 하였고 경기를 보다보면 빈 공간을 활용하지 못하는 경우도 어렵지 않게 볼 수가 있죠. 올해는 지난시즌 만큼 부상선수가 많지 않고 김주성 오코사 신인이광재 선수등이 리딩의 아쉬운 점을 분담해서 보완하는 방식으로 가고 있습니다.저도 그러한 단점이 승부에 크게 문제되지 않았으면 싶습니다만 그래도 불안한건 사실이죠.
이상민은 보내도 표명일은 남겨 뒀어야 했다는 생각..... 어제경기 뿐만 아니라 이번시즌 경기 전반적으로 볼때 그러네요.
자기맘에 안든다고 내보낸거죠 동부 등에 날개를 달아준것 사실 표비 아니었음 동부가 이렇게까지 강했을까? 그 트레이드 당시 이상민 부상으로 헉헉거릴때였음;; 정훈? ㅡㅡ;; 모 어짜피 kcc팬 아니지만....허재감독은 제발 이제는 니네팀으로 돌아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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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소 허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