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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0대 여성커뮤니티
http://밤과새벽사이.com
출처 : 1차 여성시대 2차 인스티즈
차승원 아저씨
인터뷰 명언 및 일화를 통한
그는 왜 복제되어야하는가에 대한 고찰글입니다.
Q: 칼 라거펠트는 키 작고 더러운 남자가 최악의 남자라고 했죠. 당신에겐 어떤 남자가 최악이죠?
차승원:
여자를 때리는 남자가 최악이죠.
저는 여자는 전적으로 보호 받아야 할 존재라고 생각합니다.
요즘에 제 아내를 보면 더욱 그런 생각이 들어요.
내 아이를 낳아주는 일은 정말 엄청나게 고귀한 일입니다.
여자한테 세 보이려고 하는 남자는 쓰레기보다 더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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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승원 : 아빠도 부모잖아. 어머니는 낳음 그 자체로 위대한 것이고.
남자는 안 낳았으니 더 잘해야지
크 이건 진짜 명언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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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차승원 하면 멋진 남자라고 모두 인정한다. 그런 말을 들으며 살아온 당사자로서 멋진 남자는 어떤 사람이라고 생각하는가?
차승원:
외형적인 걸 떠나서, 어떤 일이 주어졌을 때 아주 단순한 차이인데,
다른 사람이 해도 되지만 그 사람이 했을 때 확연하게 드러나는 사람.
이 사람이 할 수 있는 걸 내가 했더니 확실하게 격차가 나서, 이래서 이 사람이 값어치 있구나, 생각하게끔 하는 남자.
멋있는 남자는 값어치가 있는 남자다.
또 물건이든 뭐든 볼 때 문제점을 아예 모르는 사람이 있는 반면, 조목조목 짚어내는 사람이 있다.
남자는 좀 그런 면이 있어야 한다.
옳고 그름을 분명히 구별할 수 있는 남자.
그 사람의 목소리가 커져도 짜증이 나는 게 아니라 일리 있는 말이라고 느끼게 하는 남자.
그게 힘이다.
그래야 결정적인 순간에 자기 목소리를 내서 일을 잘할 수 있다.
그렇게 하려다가 힘에 부쳐 뻥을 치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건 사기다.
누군가 10을 해줄 듯이 얘기했는데 막상 7밖에 못 주면 불신이 생긴다.
그럼 그 사람은 능력이 안 되는 3을 채우기 위해 다른 방법을 취한다.
다른 걸로 자기를 포장한다. 그런 것들이 계속되면 남자로서 동행할 수 없다는 낙인이 찍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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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어떤 거?
남자란 무엇인가, 하는 생각을 해야 한다. 그게 앞으로 숙제다. 요즘 자주 잘 살아야겠다고 생각한다. 살면서 어이없는 실수를 안 하고 싶다. 어떤 식으로든 탐욕을 부리면 반드시 그런 실수를 하더라. 욕심과 탐욕은 다른 거다.
사람이 어떻게 실수를 안 하고 사나.
나만의 보수적인 습성을 버리지 않는다면 어이없는 실수는 하지 않을 것이다. 보수적인 습성? 그게 뭔가. 밖에서는 배우지만, 집에서는 철저히 두 아이의 아빠고, 남편이 되는 것. 이런 것을 지키려 노력하면 나이가 들어도 사람들이 저 남자는 나이를 잘 먹어가는구나, 하고 생각할 것이다.
어떤 인터뷰에서
차승원한테 몸매 관리 열심히 하시는데 아내분 몸매 관리에도 신경을 쓰시냐는 질문을 함
차승원은 제가 몸매 관리를 한다고 해서 제 아내가 왜 몸매 관리를 해야하냐고 함 (단호)
본인은 직업의 특성상 어쩔수 없이 관리 하는 것이고 아내는 그럴 필요가 전혀 없다고 말함
Q: 운동을 좋아하지 않으면 별다른 취미도 없는가
집에서 쉬는 것이 가장 좋다.
시간이 될 때마다 학원으로 딸아이를 데리러 간다.
남들은 ‘그런 것도 하냐’고 묻는다. 하지만 ‘그런 거라도 해야 하지 않냐’고 대답한다.
촬영 때문에 워낙 집에 있는 시간이 없다. 때문에 최대한 많은 시간을 가족과 함께 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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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 외의 시간은 대부분 집에서 가족과 보내고, 외출하는 것은 운동할 때 정도인 그는 술을 거의 마시지 않는다. 강렬하고 섹시한 이미지와는 사뭇 다른 '실체'다.
그의 좌우명은 "내가 나한테 지지 말자"는 것이다.
그는 "남들이 나를 어떻게 보는 것은 상관없다.
내가 나 자신에게 실망하는 것은 참을 수 없다"고 말했다.
무섭도록 철저하게 자신을 관리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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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아이들이 가장 예뻐 보이나?
늘. 아이들은 ‘늘’ 예쁘다. ‘가장’ 예쁘다는 건 어패가 있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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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승원은 "저는 어린 친구들에게 잘 하려고 노력한다
아무래도 현장에서 막내이다 보면 불편할 수밖에 없고, 자신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기회도 많지 않다.
될 수 있으면 그 친구들이 자기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게 많이 풀어주려고 노력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어떤 배우건 현장에 있을 때 그 사람이 가지고 있는 것은 120% 발휘하게끔 주변에서 해줘야 한다.
그것 역시 그들보다 일을 오래 한 저의 몫이고, 역할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너포위 종영후 박정민 인터뷰
"현장 분위기가 정말 좋았어요. 차승원 선배님과 (이)승기, 감독님의 역할이 컸죠. 처음에 감독님이 '나오고 싶은 현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던 게 지켜졌어요.
사실 저 같은 신인배우는 대 선배님들이 가득한 현장에 어려울 수 있잖아요.
그런 게 전혀 없었어요. 특히 차승원 선배님이 화를 내는 모습을 단 한 번도 못 봤어요. 그
럴 만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웃으며 지나가는 일이 많았어요.
승기는 그런 선배님과 좋은 호흡을 보여주었죠. 그 3명이 즐겁게 하는데 누가 분위기를 망칠 수 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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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배우 차승원으로서, 남자로서 멋있다는 얘기는 많이 들어봤을 텐데, 멋진 아버지라면 어떨까?
차승원 :
사실 좋은 아버지보다 좋은 남편이 되는 게 제일 힘들다. 좋은 남편이 내 목표이기도 하다
좋은 남편이 돼서 아내와 한평생 같이 잘살면서 마무리 짓는 것.
나와 오랜 기간 함께한 사람한테 좋은 사람으로 기억되면서 죽는 것. 이게 궁극적인 목표다.
누가 봐도 좋은 남편인 것 같은데 그렇지 않은 남편도 많다.
돈만 잘 번다고 좋은 남편인가? 그렇지 않다.
나는 진짜로 좋은 남편이 되는 게 궁극적인 목표다. 예전보다 그게 좀 더 간절해졌다.
대중에게 차승원은 가정적이야, 이렇게 보이고 싶지도 않다.
그걸 떠나
아내는 나를 낳아준 부모님보다 오래 함께하는 사람인데, 내가 뭘 해주겠나.
금전적인 건 정말 빙산의 일각이다. 아내가 행복한 삶을 살게 뭘 해줄 수 있을까? 이런 생각이 자꾸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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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승원이 빌라에 들어가려면 늘 정문 앞의 경비실을 지나게 되어 있는데, 늦은 밤에도 늘 경비원에게 인사를 잊지 않았다고.
이에 A 기자는 “아버지가 퇴근하며 차승원이 준 맥주 캔 몇 박스를 집에 들고 오기도 했고, 어느 명절에는 차승원이 적잖은 용돈을 얼마간 챙겨주기도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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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승원갤러리의 한 팬이 겪은 일화
(차승원이 헬스랑 스포츠마사지때문에 자주가는)호텔에서 실습하는 실습생팬이 사진찍어달라고 했는데 거절.
(싸인은 일주전쯤?에해줬었음 )
거절한거 마음에 걸려서 직접 매니져가사무실?에 찾아와서 나가보니까
차승원이 하겐다즈 통 아이스크림을 들고 서있었음.
(진심으로 마음에 걸린듯ㅋㅋㅋㅋ )
아까 죄송했다고
(알고보니 목디스크수술 한지 얼마안되서거절)
직접 "밝은데서 찍어야 할텐데 "하면서 밝은 곳 찾아가며 사진 찍어주고
가심.
+추가
여시 댓글 추가욤
첫댓글 크 멋있다 ^^7
아내분 생각하시는거ㅠㅠ 정말 멋있으시다
할 완전 몰랐어 다시봤다 차승원님 쵯고..
한남들 본받으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