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5월 11일날 대구스트리트모터쇼 갔었을때 인천-대구간 왕복으로 비행기를 이용한 적이 있었습니다.
갈 때는 프레스티지, 올때는 일반석을 타고왔는데요
이번에 10월 2일날 S트레인패스를 이용할때 6000마일 공제해서 김포에서 부산까지 KE1101편을 타고 부산역까지 이동합니다.
프레스티지석을 이용한다는 뜻이죠^^
알고보니까 국내선 프레스티지 서비스는 별거 없더라구요.... 라운지만 혜택있고 기내서비스는 별거 없대요
그렇다면 왜 대한항공 국내선 프레스티지석은 별거 없다고 하는겁니까???
첫댓글 국제선은 vip페키지가 많은거같아요
인천유럽 아시아 미국등이 vip펙키지가 있는거같아요
비행거리가 너무 짧아 이륙하고 15분정도 후에 착륙하는데 그 사이에 어떤 서비스를 기대할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국제선 비지니스(프레스티지)석은 일반석에 비해 가격도 훨씬 쎕니다. 좌석도 넓고 코스요리 기내식 제공, 각종 와인, 샴폐인 등 제공되는게 많죠.
국내선이야 자리 불편해도 잠깐타면 그만이지만 국제선은 10~15시간 비행하면 일반석 이용자는 아주 불편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600만원하는 비지니스석도 인기가 많죠.
운항거리가 짧을수록 비지니스석의 매리트는 줄어드는거같아요~ 특히 기내식도 안나오는 국내선!!
안나오는게 아니고 못나오는게 아닐까요? 짧은 비행거리로 식사시간 조차 보장받을 수가 없으니까요
촌놈이네 / 못나오는건 아닐거같아요~ 부산-후쿠오카 비행시간이 국내선 비행시간과 비슷한데 간단하게 삼각김밥 정도는 나오니 국내선 기내식이 시간상 못 나온다고 볼순 없죠. 프레스티지석 좌석이 많은것도 아니고 나눠주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는것도 아니니 충분히 삼각김밥이나 빵 등은 제공할 수 있을 거라 생각되네요.
대한항공은 서울/부산 노선 아침편(KE1100, 1101, 1103) 에 한해 기내식으로 머핀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저도 그말에는 공감하네요. 국제선의 경우 일반이랑 비즈니스랑 차이 엄청 큽니다. 일례로 몇년전에 방콕 왕복 했었는데. 올때 비즈니스 탔습니다. 비즈니스 타면 내리기 싫더라구요. 반면 이코노미는 1시간만 앉아도 내리고 싶고요.
뭐... 서비스 까지는 아니지만, 이륙하기 전에 사무장이 직접 한 사람 한 사람 찾아 가서 인사하는 것 정도가 일반석과의 차이점인 것 같습니다.
국제선 비즈니스클래스를 항상 탑니다만 그렇게 인사 안 할 때도 많아요. ^^;;
국내선은 최장 50분에서 1시간 정도라 딱히 이코노미를 타도 불편함이 없습니다. 그러다 보니 프레스티지 이용객도 적죠. 그래서 기내 서비스를 늘려봤자, 이용할 사람도 적고 대한항공에게도 비용상 손해입니다. 아시아나항공은 아예 국내선에서는 비즈니스 석을 운영하지 않고 올 트래블 클래스만 운영합니다. 간혹 비즈니스 석이 적용된 항공기가 투입되도 그냥 이 좌석들도 트래블 등급으로 운영하죠. 주요 고객들이 이 좌석에 탑승하죠.
그래도 우리나란 좌석이라도 좋으니 다행인 편이죠. 루프트한자의 경우 유럽 단거리 노선의 비즈니스클래스는 이코노미 클래스 좌석에서 가운데 좌석을 비워두는게 전부입니다;;
신속하게 탑승할 수 있다는 것만 해도 꽤 좋아요.
우리나라 저비용항공사(LCC)는 전부 이코노미 클래스로만 구성되어 있는게 맞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