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우먼 테마곡이 귀에 쏙 박히는 후크가 있어서 작곡자를 확인해 보니 한스 짐머네요.
여전히 좋은 곡들을 잘 만드네요. 아마존 밀림 속 원시적이고 날것 그대로의 생명력이 꿈틀대는 듯한
박진감 넘치는 사운드입니다.
내년에 개봉할 원더우먼 예고편을 보면 영화가 기대가 됩니다.
<분노의 질주>에서 눈여겨 보았던 '갤 가돗'이라는 배우도 원더우먼에 너무 잘 어울리고,
예고편의 액션도 괜찮아 보입니다. 뚜껑은 열어봐야 알지만, 기본은 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을 갖게 하네요.
남자 주인공으로 나오는 배우가 <스타트렉>에서 커크 선장 역을 맡은 '크리스 파인'이네요.
감독은 샤릴리즈 테론 주연의 <몬스터>(2003)의 각본과 감독으로 유명한 패티 젠킨스라는 여성 감독이네요.
여성 감독이 연출하는 원더 우먼이라 독립적이고 주체적인 여성을 그리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첫댓글 몬스터보고 샤를리즈 팬이 되었지.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