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아버지 완전 대머리 아버지 4형제 모두다 대머리 ㅜㅜ
선천적인 유전성 탈모집안입니다. 사촌 동생은 3대 초반에 완전 백구가 되어서 간신히 장가를 갔고
저는 그나마 결혼후 42살 때 부터 탈모가 진행이 되더라고요.한번 세무조사 문제로 스트레스 받으니 눈에 보이게
탈모가 진행이 되더니 이제 정수리 부분에 블랙호크가 착륙할수 있을 만큼 헬기장이 만들어 졌습니다.
고민 끝에 제일제당에서 나오는 스칼프메디를 3년정도 발랐는데 발모는 안돼고 탈모는 약간 지연을 시키는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약을 동아제약에서 나오는 이름이 가물 가물 그걸로 바꾸어서 약 1년간 바르다가 지금은 약사님이 추천해주신
목시딜을 바르고 있습니다.
프로페시아는 제가 다니는 내과 선생님 께서 추천을 해주신 약인데 약 3개월 복용을 했습니다.
그런데 이약이 효과가 대빵입니다. 앞쪽 머리 훤하던것이 이제는 거뭇거뭇하고 정수리 쪽은 이제 슬슬 머리가 나기
시작 했습니다. 헬기가 앉으려면 다시 제초및 벌목 작업을 해야 앉을수 있을정도로 눈에 보이게 좋아 졌지요.
그런데 문제는 프로페시아에 대한 신문지상이나 주변사람들의 부작용에 대한 "설"이 저를 망설이게 합니다.
그래서 오늘 처방 받는 날인데 일단 처방을 보류를 해 놓았는데, 프로페시아 부작용 "성욕감퇴" "발기부전" "우울증유도"
"전립선암" 발병 확률 등이 이약의 복용을 망설이게 하고 있습니다.
혹시 프로페시아에 대해 잘 알고 계시는 분이나 현재 장복을 하고 계시는 분이 계신다면 조언좀 부탁 드립니다.
첫댓글 1년 넘게 먹고 있는데 전혀 상관 없습니다.
통계적으로도 굉장히 드믈다고 알고있고 몸에 축적되는약이 아니라 끊으면 며칠안에 몸에 안남아있는다고 하더군요
부작용이란게 이 '설'이 많아지면 불안하고 그런건 있죠. 하지만 의사의 처방이 있고난 후에 드시는 약이라 너무 걱정안하셨음하네요. 만약 부작용이 생긴다면 병원에 가셔서 진단 받으시는거 잊지 마시구요.
부작용 없는 약이 어디 있습니까? 하지만 시판에 유통될려면 동물실험1000개중에 하나가 시판된다 하더군요.(의사출신 기자가 mbc 송경석인가 섭인가 만난 사람들중에서 한 얘기). 어떤 사이트에 보면 무슨 의학적인 용어로 불구가 되는양 온통 부작용으로 도배를 해논 놈들도 있더군요. 이 양반들 직업 한번 의심해 봐야 합니다.
이 양반들 의사도 안 믿어요? 다 뻥이라면서..., 거두 절미하고 지금 시판되는 약중에 피부과 의사왈 프페 말고는 없답니다.
프페도 복용하시고,먹는 음식도 주의 하시면서 치료하면 될듯 싶습니다.
너무 부작용에 민감하게 하지 마세요. 술담배 보다는 부작용이 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