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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년 3월 28일(수) 뉴스 요약 ✧
1. 오늘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그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중부지방은 밤부터 구름이 많아질 것으로 전망.. 서울 기온 9 ~ 19도 분포, 오늘도 일교차 크고 오전에 미세먼지 '나쁨',
2. 검찰이 조사를 거부하는 이명박 전 대통령의 구치소 방문조사를 오늘 재시도합니다. 검찰은 이 전 대통령이 조사를 계속 거부하면 주임 검사인 신봉수, 송경호 부장검사가 직접 만나는 방안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3.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으로 추정되는 북한 최고위급 인사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회담을 가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인사가 탑승한 것으로 보이는 북한 특별열차가 베이징에서 목격됐고, 어제 오후 베이징역을 떠나 북한 방면으로 되돌아 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4. 공정거래위원회가 웹툰 작가들에게 불리한 계약을 맺은 네이버 웹툰 등의 업체들에게 약관을 고치도록 했습니다. 이 업체들은 별도 계약 없이 웹툰을 영화나 드라마 같은 2차 저작물로 만들거나 콘텐트 가격을 마음대로 결정하는 등 일방적인 계약을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5. 오는 11월 15일 치러지는 올해 대학 수학능력시험에서는 지진에 대비한 예비 문제가 함께 출제됩니다. 또 올해 처음으로 어떤 능력을 알아보기 위해 출제한 것인지 문제별로 출제 근거도 제시될 예정입니다.
6. 이르면 5월부터 평일 일과 후 병사들이 부대 밖으로 외출하는 방안이 시범 운영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 앞으로 군 부대의 잡초나 눈을 치우는 일은 병사 대신 민간인이 하는 것으로 바뀔 것으로 보입니다.
7. 고속도로는 물론 일반도로에서도 차량 뒷좌석 탑승자가 안전띠를 매지 않으면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경찰은 어제부터 계도 기간을 거쳐 9월 말부터 본격적으로 단속하기로 했습니다.
8. 울산시장 측근 비위 의혹 수사와 관련해 진보 야당과 시민단체가 엄정한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시민단체인 울산시민연대는 김 시장 개인 건물을 비서실 직원에게 관리하도록 한 것은 시장의 직권남용이라며 울산경찰청에 고발장을 냈습니다.
9. 울산시장 주변 인사들에 대한 수사를 둘러싼 자유한국당과 경찰의 갈등이 좀처럼 수습되지 않고 있습니다. 자유한국당이 뒤늦게 달래기에 나섰지만 퇴직 경찰들까지 홍준표 대표와 장제원 대변인의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경찰서 안에 '항의 현수막'도 걸렸습니다.
10. 찰 과거사위원회가 '장자연 사건'을 사전조사 대상 사건으로 선정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습니다. 진상을 규명해 달라는 청와대 청원이 23만 명을 넘어서 이 사건의 진실이 9년 만에 다시 가려지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11. 포스텍, 포항공대가 잇단 '미투' 폭로로 곤혹을 치르고 있습니다. 여자 교수 성추행 의혹에 이어 남학생이 여자 선배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해 대학 측이 진상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12. 국내 돼지 농장에서 백신 접종이 거의 안 된 유형인 A형 구제역이 처음 발생
했습니다. 세계적으로도 돼지에서는 발생 확률이 낮은 유형인데, 전국적으로 확산할 경우 큰 피해가 우려됩니다.
13. 부산의 한 새마을금고에서 직원이 서류를 위조해 거액의 대출금을 빼돌려 잠적했습니다. 2년 넘게 위조 서류로 불법 대출을 했지만 새마을금고 측은 까맣게 몰랐습니다.
14. 충격적인 데이트 폭력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3개월 사귄 여인이 이별을 통보하게 되니까 이별을 받아들일 수 없는 남성이 계속해서 집요하게 따라가 결국 폭행을 가해 기절까지 한 상태에서 끌고 가는 장면들이 영상이 공개되면서 많은 국민들이 분노를 금치 못하고 있습니다.
15. 얼마전 대형마트에 유통 중인 생홍합에서 패류독소가 검출됐다고 전해드렸는데, 굴과 미더덕에서도 기준치 넘게 검출됐습니다. 이 때문에 경남 남해안 일대의 굴과 미더덕 수확이 금지됐습니다. 당분간은 패류 섭취에 주의를 기울여야겠습니다.
16. 정부는 어제 정부서울청사에서 가진 언론 브리핑에서 조용필, 이선희, 레드벨벳 등 기존에 발표된 출연진 외에 피아니스트 김광민과 가수 강산에 씨가 예술단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17. 축구에서 동그란 축구공 말고도 앞으로는 전자 장비들이 쓰입니다. 6월 러시아 월드컵부터 감독이 머무는 벤치에서 헤드셋이나 태블릿PC를 쓸 수가 있습니다. 축구대표팀은 당장 오늘 폴란드전에서 새로운 룰을 적용합니다.
18. 충남 서산시 팔봉면의 한 도축장에서 화물차에 실려 도축장에 온 암소를 도축
하기 위해 차량에서 내리는 과정에서 소가 난동을 부려 정육업자들을 들이받아 1명이 숨지고 1명은 다쳤습니다. 해당 소는 새끼를 두 번 출산한 50개월 된 암소로, 무게가 500kg을 웃도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9. 자전거 운전자는 지금 자동차와 달리 단속과 처벌도 없었습니다. 오는 9월부터는 술을 마시고 자전거를 운전하게 되면 최대 20만 원의 벌금이 부과됩니다. 자전거 음주 주행이 적발되면 영국은 최대 300만 원 이상의 벌금형을, 일본에서는 5년 이하의 징역형이 적용되고 있습니다.
20. 개인정보 유출로 최대 위기에 몰린 페이스북이 일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의 통화와 문자 기록까지 들여다봤다는 외신 보도가 나오면서 파문이 커지고 있습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즉각 진상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21. 미세먼지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 호흡기나 피부에 나쁘다는 건 알고 계시나요. 크기가 더 작은 초미세먼지는 우리 심장과 뇌에까지 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실제로 26만 명을 10년 동안 추적 관찰한 결과, 미세먼지가 많은 지역의 자살률이 4배 이상 높았습니다.
22. 나흘째 고농도 미세먼지가 이어졌지만, 다행히 오늘은 어제보다 상황이 나아
지겠는데요. 오늘 오후부터는 대기확산이 원활해지면서 먼지가 물러가고 대기 질이 보통 수준으로 봄기운 만끽하기 좋겠습니다.
23. 자유당이 구인난과 내부 갈등 등으로 내우외환에 휩싸였습니다. 심사숙고 후 내놓은 서울시장 카드는 번번이 좌초되고 당내에서는 정체된 당 지지율과 구인난을 걱정하는 중진의원들의 반발 목소리가 커져가고 있습니다.
24. 바른당의 국민의당 출신 지역위원장들이 유승민 대표의 지방선거 출마를 촉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 대표는 경기지사 선거 출마 요구에 거부 의사를 밝혀 온 만큼, 친 안계와 친 유계의 충돌로 이어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25. 민평당과 정의당의 공동교섭단체 구성 협상이 무소속 이용호 의원의 불참 선언으로 예상치 못한 변수를 만난 형국입니다. 민평당이나 정의당 의원 중 한 명이라도 '6‧13 지방선거'에 나설 경우 교섭단체가 무너지기 때문입니다.
26. 검찰이 이명박 전 대통령 구속 다음 날 영포빌딩에서 차명재산과 불법자금 관련 출금전표를 확보했다고 합니다. 검찰은 이전 압수수색을 통해 대략적인 내역은 파악했지만 이날 확보한 자료는 더욱 구체적인 내용이 담겨있다고 밝혔습니다.
27. 천안함 8주기를 맞아 그동안 의혹 제기에 재갈을 물렸던 방송사가 8년 만에 다시 천안함 의문을 방송하는 등 진실규명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KBS는 오늘 밤 11시 10분 추적 60분을 통해 ‘천안함 보고서의 진실’편을 방송합니다.
28. 최근 경찰에 대한 자유당의 '미친개' 발언으로 일선 경찰의 반발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전직 경찰관 단체인 대한민국재향경우회도 대책회의를 열고 자유당 논평에 심각한 우려를 나타내면서 강력히 대응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29. 이명박 정부 시절 기무사 사이버 댓글 공작에 관여한 현역 대령 2명이 군 사법당국에 구속됐습니다. 국방부는 ‘기무사의 여론 조작 활동 개입, 정치적 의견 공표 혐의로 전 보안처장과 전 사이버첩보분석과장을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30. 연구 과제를 수주해 수행하면서 인건비를 허위 등재해 돈을 타내고 횡령한 대학교수가 구속됐습니다. 이 교수는 대학원생 연구원 인건비를 6억 4,000만 원 횡령하고 연구 장비 구입비로 골프의류 신발 등을 구입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31. 국가인권위가 장애학생을 상대로 한 학교폭력 사건을 묵인‧은폐·축소하려 한 관련자들을 징계하고 재발을 막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라고 주문했습니다. 인권위는 학교폭력을 장난으로 간주한 교사와 신고를 만류한 교장을 징계하도록 했습니다.
32. 전 세계를 휩쓸고 있는 미투가 인터넷상에서 금지어로 지정되자 중국 누리꾼들은 미투 대신 '쌀토끼' 해시태그를 달아 조심스럽게 미투 운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중국어로 쌀 ‘미’에 토끼 ‘토’가 '미투'와 같은 발음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33. 많은 흡연자들이 '유해물질이 기존 담배보다 90% 적다'는 광고 때문에 전자담배를 피우고 있습니다. 담배회사는 열로 찌기 때문에 '타르'가 적어 덜 유해하다는 주장이지만, 니코틴양은 그대로인 반면 체내 흡수율은 더 높다고 합니다.
34. 9월 말부터 고속도로뿐 아니라 일반도로에서도 뒷좌석 탑승자가 안전띠를 매지 않으면 과태료 부과 대상이 됩니다. 이를 어기면 운전자에게 과태료 3만 원이 부과되며 13세 미만 어린이인 경우 과태료가 6만 원으로 늘어납니다.
35. 국내 연구진이 전두엽 치매와 루게릭병을 일으키는 인지행동 장애 원인 유전자를 발견했습니다. 연구진은 퇴행성 뇌질환 치료 후보물질 효능과 효과를 정확히 예측하고 나아가 신약개발까지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습니다.
ㅇ정봉주, 'BBK 무죄 재심청구 낼 것’.
ㅇ'음주 자전거' 9월부터 20만 원 이하 벌금.
ㅇ5년 연속 구제역 국내 첫 'A형'에 방역 비상.
ㅇ약촌오거리 진범 징역 15년, 18년 만에 심판.
ㅇ나경원, 일베 폐쇄 반대 ‘표현의 자유 후퇴’.
ㅇ검찰, 고 장자연 사건 9년 만에 재조사한다.
ㅇㅇ상대방에게 진정으로 흥미를 느끼려고 노력하라. 그러면 당신이 2년 동안 악전고투한 끝에 겨우 얻을 수 있었던 친구보다 많은 친구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친구를 얻는 최상의 방법은 먼저 상대방의 친구가 되어 주는 것이다.(데일 카네기)
첫댓글 수능에 ~ 지진 예비 문제 출제
한다니 ~ 대피 요령도 습득
하고 ~ 일석 이조 ㅎ
뉴 ~ 우스 읽기 숨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