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호텔부근으로 왔습니다. 우선 부근에 있는 야시장구경을 하였습니다.
생존의 전선은 그곳도 마찬가지였습니다. 판장앞에 앉아서 민생고해결하는모습. 안스러운 생각이들어 나는 이곳에서 안방마님용 진주목걸이를 하나 샀습니다. 가격은 비밀. 고마워하면서(아마도 못팔았는지) 정성껒 좋은주머니에 담아주던군요(약간고가품임) 후덥지근한 더운공기속에 먹고살기위하여 손님을 기다리는 모습은 여기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야시장을 돌아보고는 룸메트짝궁인 고성지회장님이랑 맥주한잔할려고 이런곳을 갔습니다.
우린 잔도없이 병나팔(?)불면서 먹는 맥주2병과 간단한 안주를시켜 먹었습니다.
사진이 흔들렸는데 미끈한 여성DJ도있고 분위기는 좋았습니다.
계산을 할려고 하니 134,000 이라고 하는데 화폐가 어느국적인지몰라서 동이냐? 달라냐? 해도 말이 통하지않는것입니다. 종업원도 당황을 하던군요. 제가 판단하기에 동인것 같아서 7딸라를 주니까 굽실굽실 인사를 하면서 받아가던군요 제가 보기에는 종업원이 약 15명내지 20명은 되는것 같았는데 이중에 외국말할줄아는사람이 한사람이라도 있다면 이런분쟁은 없었을것인데 우리는 한참을 따져도 해결이 안되어 제가 판단하여 7딸라를 내니까 맞다고 하면서 상황이 종료되었습니다.
사진은 안찍었는데 다음은 인접에 있는 백화점 구경을 갔습니다. 여기저기를 구경하다가 3층에가니 썬글라스가있어 이것하나살려고하니 베트남돈으로 850,000동이라고 되어있어 딸라로 살려고하니 동이라야만 된다고하여 아래층에가서 환전을 해가지고오라하여 환전소에 갔드니 영업시간 끝났다면서 안된다고 하면서 옆에 커피집에 가보라고하여 그곳에 갔드니 환전을 해주어 다시 3층매장으로 갔드니 가게문을 닫고있는 중이면서 영업끝났다고 안된다는것입니다. 이해가 되지만 황당하여 돈바꾸어오라했잖아하면서 투정을 부렸습니다. 자기들도 아는내용이라서 몹시 난처한 모양이였습니다. 그런데 물건은 가게에서 팔지만 계산을 따로하는 카운터가있어 그사람들에게 이야기하여 승인을 받고 겨우 구입을 하였습니다. 밤10시에 영업이 끝나던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