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전통·향토음식 강사양성 수료식 가져
나주시(시장 강인규)가 전통 식문화 계승 강사양성을 위한 전문 인력 19명을 배출했다.
시는 최근 농업기술센터에서 ‘나주 전통·향토음식 강사양성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전통·향토음식에 대한 체계적인 이해와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지난 5월 13일부터 7월 30일까지 총 10회에 걸친 이론·실습·탐방 수업으로 구성됐다.
식품영양학과 대학교수, 학예연구사, 밀양박씨 종부 등 해당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건강한 식생활의 이해 △향토음식의 이해와 분류 △나주 향토 식문화 자원 △나주 남파고택 식문화 △차 문화 체험 등 과거서부터 전해져온 지역 전통·향토음식에 대한 다양한 교육이 이뤄졌다.
이날 수료생들은 최종 모의수업을 통해 전통 식문화 계승을 위한 전문인력으로써 첫 발을 내딛었다.
시 관계자는 “수료생들은 현대인의 서구화된 식문화 속에서 잊혀져가는 전통 식문화의 우수성을 알리는 전문 강사이자 전통과 현대의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교육생에서 전문 강사로 데뷔한 수료생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실전 경험 기회를 마련해가겠다”고 밝혔다.
기사더보기:http://www.miraenews.co.kr/news_gisa/gisa_view.htm?gisa_category=01040000&gisa_idx=18123
#강인규 #나주시장 #향토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