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래들리 쿠퍼 연출,주연
레이디가가 주연의 스타이즈본
비스게리뷰가없길래ㅋ 후기남깁니다
뮤지컬영화 좋아하는편이고
레이디가가가 연기를한다고?하는 호기심이있었고
평이나쁘지않은듯해서 보고 왔는데요
러닝타임이 두시간 반가까이 되는 영화인데
초중반에 조금 루즈하게 흘러가 지루함을 살짝 느끼긴했습니다만,
음악영화에 음악이 훌륭했기에 저는 만족스럽게 봤습니다
브래들리쿠퍼는 롹스타이지만 망가져가는 한 인간을
잘연기했고 레이디가가는 코가크다는 이유로
아무도찾지았는 그저그런 바에서 노래부르던
무명가수가 진짜 스타가 되어가는 캐릭터를 잘살려낸것같습니다
그녀를 영화에서는 처음보는데
생각보다 정말다재다능하다구나를 느끼고
가가와관련된 넷플릭스 다큐까지 찾아봤네요
당분간 좋은영화들이 계속해서 개봉하는듯해서
볼영화는 많지만 음악영화좋아하시는분들은
추천해봅니다
첫댓글 상투적인 스토리를 연출과 연기, 음악으로 상쇄하고도 많은 것을 남긴 좋은 영화였어요. 배우뿐만 아니라 감독 브래들리 쿠퍼를 기대하게 만드는 영화였습니다.
브래들리쿠퍼 진짜 멋지더라구요
스토리야 세번째리메이크되는거라 말씀하신대로 진부했지만
두명의주연이 볼맛나게 살렸다고봅니다
@T-mac6 둘의 공연장면을 관객의 시점이 아닌 가수의 시점으로 비춘 것이 아주 좋았습니다. 온전히 등장인물에 몰입할 수 있게 만드는 훌륭한 연출이었어요. 관객석에서 가수를 바라보는 장면은 내가 관객인 것 같은 느낌이지만 무대에서 청중을 바라보는 구도는 마치 내가 주인공들이 된 것 같은 기분이었거든요. 그들의 사랑, 그들의 고뇌 같은 것을 더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많이 도와줬습니다.
미친 역대급!
영화 내용은 다소 상투적이고, 러닝타임이 길어서 좀 지루하기도 해요. 근데 공연장면에서 가가가 노래하는 장면만으로도 완전 소름돋았습니다. 공연장면 연출은 대단했어요. 쿠퍼 약물중독 연기도 리얼하고.. 브래들리 쿠퍼 커리어가 갈수록 대단해지네요.
푸우보다 더 지루했어요. 하지만 브래들리 쿠퍼 첫 공연씬 만큼은 최고였습니다.
스토리는 그냥 그랬는데 둘 사이의 섬세한 감정연기가 기억에 많이 남네요 충혈된 눈으로 후진하는 형의 모습도 기억이 남네요
저는 올드하고 통속적인 내용이라기 보단 클래식이라고 하겠습니다.ㅎㅎ 가가는 완벽한 캐스팅이였고 배우 브래들리 쿠퍼는 더 좋았지만 클래식으로 부르고 싶게 만든 건 감독 브래들리 쿠퍼였네요. 예정대로라면 차기작에서도 감독 주연 각본을 한다는데 엄청난 재능인 것 같습니다.
저한테는 역대급 음악 영화였어요 . 모든게 다 좋았습니다. 브래들리쿠퍼의 연기와 음악만으로도 볼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