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joins.com/article/23049928?fbclid=iwar1phgxhajdng0k64uj85vccsatrjmec2l9d3tlarbf3gnqxy1rf0xyti_k
남북 단일 팀 결성 당시 참 말도 많고 탈도 많았는데,
그 논란의 중심에 있던 캐나다 출신 새라 머리 감독이 재계약 불발 됐네요.
올림픽 후에는 선수 항명 등 온갖 잡음이 팀을 흔들었나 봅니다.
선수 기용, 훈련, 전술까지 갈등이 심했던 걸로 보이고요.
우리나라 아이스하키 팀 수준은 당연히 경쟁력 없는 매우 약체 팀이죠. 근간부터가 취약하니까요.
그런데도 감독의 팀 장악력이 부실하면 이런 결과가 생깁니다.
하물며 자국 내 최고 규모의 리그에,
연봉 수억 씩 받는 프로 스타 선수들이 즐비한 야구 국가대표 팀 감독에
그냥 저냥한 사람 앉혀두면 어떤 일이 생길지 가늠도 안되네요.
선동열 씨가 좋은 프로 팀 감독은 아닌 건 확실하지만,
적어도 국가대표 팀 돌릴려면 저 정도 거물급 인사는 어쩔 수 없다고 봅니다.
팀 장악력이 약하면 애초에 아사리 판이에요.
첫댓글 장악력이 문제가 아니라 선수들 탓이 큰 거 아닌가요? 기사 보자하니 기초훈련만 시킨다고 반발했다는데.. 기초훈련이 우선되어야 할 실력인것 같은데.. 나이도 많지 않고 외국인이니 그냥지들끼리 왕따시킨 분위기 인것 같습니다.
그게 장악력인 거죠. 물론 선수들이 잘못한 건 명백합니다.
내막을 정확히 모르지만 아이스하키 세계최약체 수준인게 우리나라 아닌가요..? 대체 뭐때문에 감독한테 항명까지 한건지 의문이네요. 어리다고 얕잡아본건지 아니면 정말 감독한테 문제가 있었는지...
세계 최약체 맞죠.
여자들이 집단행동하면 무섭습니다. 보니까 남북 단일팀 결성하면서 주전자리를 뺏긴 몇명이 감독에 대한 불만을 호소하면서 그게 전체로 퍼진게 아닌가 싶네요. 저 어린 외국인 감독이 물론 미흡한면이 있을수도 있겠지만 . 그렇다고 저렇게 행동하면 안 되죠.
물론입니다.
다른 기사를 찾아보니 징계 규모가 20명 가량이라고 나오더군요. 귀국했다는 귀화 선수들을 제외한 전원인 것 같은데... 문화적인 코드의 차이가 있나 싶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