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놀란 가슴을 진정시킬수가 없네요.
부득이하게 다중채무가 되어 워크아웃 신청을 하게되었습니다.
7월말 우리비씨카드 담당자분에게 워크신청을 했다고..접수번호를
가르쳐 주었더니 알았다고 하더군요.그런데 어제 우리카드 법무팀이라면서 전화가 왔는데 급여압류가 들어갈거라고..그래서 저는 워크아웃 신청을 하고 접수번호도 가르쳐줬다고 했더니 그럼 접수증을 보내라고 하더군요.그래서 접수증 대신 입금표를 보냈습니다.그런데 다시 전화가 오더니 워크아웃이 뭔지나 알고 워크아웃 워크아웃 하는거냐고..지금 채무자님은 워크아웃 대상이 안된다고..그래서 제가 그건 그쪽이 판단하실게 아닐거 같다고 했더니 무조건 급여압류가 들어간다고 하네요.그래서 전 급여압류가 들어오면 회사를 퇴사해야되니깐 그럼 미납금을 금요일까지 입금한다고 했습니다.그러면서 자꾸 자기한테 워크아웃이 뭔지 설명을 해보라고..워킁아웃이 안될뿐만 아니라 다른데서 들어오기전에 뽑을건 빨리 뽑아먹어야한다고 하더군요.정말 어이가 없어..금요일날 입금하는걸로 하고 전활 끊었습니다.그런데 바로 사무실로 전화가 오더니 급여담당자를 찾더군요.아까 그사람이..그래서 제가 저랑 통화하시자고 그랬더니 그쪽이 누군데요?그러는거에요.아니..지금 애들장난하는것도 아니고..그래서 제가 입금한다고 하는데 왜 자꾸 급여압류를 말씀하시냐고 했더니 자기 느낌이 안좋답니다.느낌이 입금안할거같으니깐 법조치를 해야겠답니다.아니..제가 화장실서 그렇게 빌며 전화통화한건 도대체 뭡니까.그러면서 회사에서도 워크아웃 신청한 사실을 아냐고 하더군요.정말 기가막혀서..왜 회사에서 알아야 하냐니깐 채무가 얼마얼마 있는지 알아야 급여의 3/1을 남겨놓는다나요..너무 어이가 없더군요.아니 그러면 급여담당자와 통화를 해서 제가 워크아웃 신청했다는걸 말을 한다는거 아닌가요?제가 좋아서 워크신청한 것도 아니고..어떻게든 빚을갚으려고 한건데..회사에다 말해서 퇴사하게되면 워크고 뭐고..방법이 없어지는데..우리카드..정말 사채업자들도 아니고..은행카드사가 이래도 되는건가요?
어제 너무화가나서 우리카드 고객불만에 접수를 시켰습니다.그리고 오늘 미납금을 입금하려 합니다.그런데 워크신청을 했는데 미납금을 입금하면 채무금액이 달라진다고 하는데..전 급여압류를 절대적으로 막아야하기 때문에..오늘 월세낼 돈으로 입금하려 합니다..정말 눈물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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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비씨카드 법무부..사채업자인가요?
꾸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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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8.07 11:49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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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7월말 신청하셨다면 아직 통보 안갔을겁니다..현재로선 입금을 시켜주는게 급여압류를 막을 유일한 방법으로 보입니다..워크담당들 입금하지 말라고하다가도 막상 압류등의 조치가 되면 나몰라라 합니다..워크담당자와 통화를 해볼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걱정이네요 저도 우리카드있는데 저는 지금 2개월 좀 넘었는데요 계속 월급압류 말하내요???
저두 우리카드 연체 2개월 되어가는데 대환대출 거치로 해 달랬더니 이제 그런거 없다며 소송건다구 난리인데 몇 일 소식이 없네여. 그러니가 더 불안합니다. 담당자는 좋아보이던데. 한번두 저한테 싫은소리 안했거든여. 그게 더 무서운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