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수는 이제 냉장고만 구입하면 될 것 같은데..이거 은근히 고민되는 것이 아닙니다.
암튼..근데 말이죠.
김치냉장고도 꼭 구입해야 합니까??
단촐한 신혼살림에 꼭 김치 냉장고까지 필수로 구입해야 되나 해서요.
전 안필요할 것 같아서 김치냉장고는 별로 생각 안하고 있었는데 주변에서 김치냉장고 요즘에
진짜 없으면 불편하다구 왠만하면 하는 것이 좋다고 하여서... 슬쩍 고민되기 시작했습니다..
사실 저는 집에서 사용하던 뚜껑형 김치 냉장고를 제가 가지고 가고
엄마에게 스텐드형 김치 냉장고를 한대 사드리고 싶은데요
근데 없으면 왠지 불편할 것 같기도 하고, 엄마가 뚜껑형 김치냉장고 사용하시기
허리가 안좋으셔서 허리에 부담 덜가게 스텐드형 김치냉장고 한대 사드리려고요.
기왕 사는거 좋은거, 신제품으로 안겨드리고 싶은데…다들 어떤걸로 준비하셨나요?
제가 지금 고민중인 제품은 디오스 R-d312PMTW 혹은 R-D312PMMW 입니다.
엄마가 LG전자 마니아셔서, 기왕 엄마 사드리는거 엄마 입맛에 꼭 맞는 제품으로 구입해 드리고 싶어서요.
제일 최신형 중에 알아보고 있는 중입니다. 호적 파가기 전에 효도 한번 제대로 해볼라고요.ㅎㅎ
알아보니 두 제품 모두 기능상의 특별한 차이는 없는거 같더라구요.
냉기 단속커버도 있고(문열면 투명문처럼 하나 더 있는거요. 문열고 닫을 때 냉기가 빠져나가지 않도록),
홈바에 있는 신선룸이 따로 온도조절도 가능하고, 손잡이도 숨겨져 있고.
땅속 익힘 기능과 같이 김치 보관기능들도 같고, 4칸으로 나눠져 있고, 차이점이라면 디자인인 것 같은데요.
왼쪽 것은 스와로브스키/ 오른쪽 것은 멘디니라는 디자이너가 디자인 한거라는 점. 그 점만 차이점인 것 같아서요.
디자인은 두번째가 마음에 드는데요. 가격은 20만원정도 첫번째 것이 비싸더라구요.(160만원대/140만원대)
왠지 비싼게 좋은거 같기도 하고. 디자인 값인가 싶기도 하고. 막상 광고에 나오는건 두번째꺼고.
은근히 고민이 됩니다.
먼저 사전조사를 조금 하고 매장에 나가려고 생각중인데..
혹시 저와 비슷한 고민을 하시는 분들이나, 이미 제품을 구매해서 사용해 보신분들.
의견을 나누어 주세용~^^
아. 그리고 요즘에 리니어 컴프레서 10년 무상보증 이벤트 하던데
두 제품 모두 리니어 컴프레서 10년 무상보증에 해당되는 제품인지도 알고 싶습니다.
아차차차..그리고 가전제품 구입은 아무래도 오프라인을 이용해야겠죠??
얼마전에 온라인 구매 사기도 뉴스에서 본 것 같고 해서요…
그치만 인터넷이 싸긴 싸서.. 무시못하겠어요 ㅠ_ㅠ 아 정말~~ 혹시 좋은 곳 아시는 분 !!
제발 저에게 정보좀 나눠주세요~~
첫댓글 겨울이라...전 발코니를 추천합니다..온도는 창문 여는걸로 조절하심이~~..ㅋㅋ.누군지도 모르면서 이론농담....지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