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의회는 5일 의장단 선거를 통해 제6대 후반기 의장에 김범섭(왼쪽) 의원, 부의장에 양의환 의원을 선출했다.]
대구 수성구의회 제6대 후반기 의장에 김범섭(63·사선거구) 의원이 선출됐다.
수성구의회는 5일 제6대 후반기 의장단 선거를 통해 의장에 김범섭 의원을, 부의장에는 양의환(53·마선거구)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김범섭 신임 의장은 재적의원 20명 전원이 참석한 이날 투표에서 12표를 얻었다.
재선인 김 의장은 베트남참전유공전우회 수성구회장을 비롯해 민주평통 수성구 자문위원, 범물복지관 운영위원, JC회장, 한나라당 수성을 사무국장, 대한중석 노조위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제5대 후반기 부의장으로 활동했다.
김범섭 의장 당선자는 “후반기 의장을 맡겨 준 동료 의원들에게 감사한다”며 “2년 동안 진정한 지방자치 구현과 민의를 수렴하고 대변하는 열린 의정을 펼쳐 대한민국 대표도시 명품수성구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여성이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수성구” |
수성구 여성의 날 행사 가져 |
[‘제5회 수성구 여성의 날’ 기념행사가 6일 오후 수성아트피아에서 열렸다.]
대구 수성구청은 여성주간을 맞아 지난 6일 오후 수성아트피아 무학홀에서 ‘제5회 수성구 여성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
여성이 행복한 수성구를 만들어가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수성구지역 여성단체와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여성복지 유공자 표창에 이어 수성구다문화합창단(해피코러스)과 ‘이어랑’팀의 퓨전국악 축하공연, 수성구건강가정지원센터, 대구혜림원, 대구여성폭력통합상담소의 여성복지 홍보부스 운영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참석자들이 ‘여성친화도시 홍보 동영상’을 통해 선진국 사례를 보면서 수성구가 여성친화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주민과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다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또 ‘밤길안전 스카프’를 착용,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가는데 뜻을 함께 하기로 결의하는 이색적인 퍼포먼스가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수성구청 관계자는 “양성평등이 실현되는 여성친화적인 수성구를 만드는 데 여성의 요구를 적극 반영하고 다양한 여성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주 안압지에 홍련과 백련, 황련 등이 만개해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
관광객들이 만개한 연꽃길 사이를 거닐며 웃음 짓고 있다.
"김치" 아름답게 핀 연꽃 사이에서 핸드폰을 꺼내들고 사진을 찍는 관광객들.
“방학숙제 걱정없어요” |
가정지원센터, 초등생 방학 무료 프로그램 운영 |
먼저 25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는 센터 2층 교육실에서 ‘띵호와! 나만의 다문화책 만들기’란 주제로 중국 문화 알기, 다문화 의상 체험하기 등이 펼쳐진다.
또 26일 오전에는 대구 어린이교통랜드를 견학하는 ‘내 안전은 내가 지킨다!’가 마련돼 있고 27일 오전에는 직접 천연비누를 만들어 경로당을 찾아 선물하는 봉사활동이 예정돼 있다.
수성구 지역 초등학생이 대상이며, 오는 20일 오후 4시까지 선착순 20명을 모집한다.
신청은 수성구건강가정지원센터 홈페이지(http://happy4300.familynet.or.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뒤 팩스(053-795-4312) 또는 전화(053-795-4300/4200/4311)로 접수하면 된다.
대구 도심에 다랭이논 생긴다 |
벼 화분으로 대구스타디움 등에 1천㎡ 조성 |
[벼 화분을 이용한 다랭이논이 조성될 대구스타디움의 모습]
대구스타디움과 동대구역 등에 다랭이논이 생긴다.
대구시 농업기술센터는 분지(盆地) 특성으로 폭염이 심한 대구 도심에 벼 화분을 이용한 다랭이논을 조성한다고 3일 밝혔다.
센터는 사람들이 많이 오가는 동대구역과 엑스코, 대구스타디움,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동성로 등 중심가에 다랭이논으로 녹색공간을 만들어 도시민 농업생태 교육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벼 화분 2천500개로 만드는 다랭이논 약 1천㎡(연면적 2,000㎡)에서 생산되는 400㎏ 가량의 쌀은 불우이웃을 돕는데 사용된다.
시는 또 벼 후작으로 도심 보리밭길 조성해 ‘보리밭길 걷기’, ‘전통보리떡 빚기 체험행사’, ‘보리사진 포토존’ 등 다양한 행사도 추진할 계획이다.
다랭이논은 에너지 절감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된다.
시의 계획대로 다랭이논이 조성되면 여름철 홍수가 날 경우 100t 정도의 담수 기능이 있으며, 도심 콘크리트의 열기를 식혀 기온을 떨어뜨리기 때문이다.
대구시 농업기술센터 서말희 소장은 “삭막한 콘크리트 위에 푸른 다랭이논은 농심과 향수를 불러일으키며 도시민과 함께 가꾸는 동고동락 소통의 공간이 될 것”이라며 “특히 벼, 보리를 통해 삭막한 거리에 산소공급 효과와 여름철 기온을 낮추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책과 함께 여름방학 즐기자 |
수성구 여름 독서교실 운영 |
대구 수성구가 초등학생들의 방학을 맞아 ‘2012 여름 독서교실’을 운영한다.
대구 수성구청은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수성구 용학도서관에서 대구 지역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독서교실을 연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독서교실은 어린이에게 독서의 즐거움과 필요성을 느끼게 해주고, 도서관 이용의 생활화를 위해 펼쳐진다.
프로그램은 학년 별로 도서를 선정해 토론, 퀴즈, 발표 등의 독후 활동을 가지며 우수 참여자에게는 국립중앙 도서관장 등의 상장이 수여된다.
접수는 22일부터 23일까지 용학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되며, 후보자 등록은 24일부터 25일까지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용학도서관 문헌정보팀(668-1725, 1701)으로 문의하면 된다.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