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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rts of Iron [HOI2-DD] 역시 롬멜 장군이 좋기는 엄청 좋은가 봅니다....너무 잘싸웁니다................
esgfsdg 추천 0 조회 1,667 07.04.15 13:11 댓글 3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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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7.04.15 15:57

    첫댓글 강제 진급 시키면 그 뒤에 더 크기가 힘듭니다 ㅎㄷ

  • 07.04.15 17:09

    그런건 구데리안이나 만슈타인, 심지어 히믈러로도 할수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건 지휘관이 아니죠.

  • 07.04.15 21:51

    히믈러;;;

  • 작성자 07.04.15 20:48

    조용하게// 정말 강제진급 시키면 안좋은겁니까??

  • 07.04.15 20:52

    강제 진급보다는 자동 진급이 훨씬 좋은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스킬이 줄어드는 것도 아니고.

  • 07.04.15 23:06

    강제 진급시키면 스킬5이상이 아니라면 비효율적이죠. 자동진급이 더 좋습니다.

  • 07.04.16 08:44

    정말 HQ 줄 녀석이 없어서 강제 진급 시키는것 이외에는 자동진급을 이용하시는게 좋습니다. 게시판에 좋은 팁 많으니 참고 하시구요. 강제 진급은 경험치가 101 이 넘어가는 장군이 보이면 꼭 해주시구요 ㅎㅎ

  • 07.04.15 21:20

    호이2독일 최강은 만형...

  • 07.04.15 22:01

    롬멜은 트릭스터+펜저리더가 붙어있는게 참 매력적입니다.

  • 07.04.16 02:16

    오펜시브가 없는게 약간 의외죠...

  • 07.04.15 23:40

    실제 롬멜이 2차세계대전에 얼마나 영향을 미쳤나 생각해보자면 룬트스테트 구데리안 만슈타인 카이텔 보다도 아래라고 생각합니다. 롬멜은 애초에 그렇게 중요한 장군은 아니었는데 북아프리카에서 떠버렸죠. 거기에 독일국민의 사기를 높여주기위해 나치스에서 엄청나게 선전해버렸죠. 뱅가지전투가 별로 중요한 전투는 아닌데 거기에서 이겼다고 엄청 떠벌리질않나.(동부전선에서 일이 풀리지 않자 롬멜의 승리를 이용해서 교묘히 책임을 빠져나왔죠.) 북아프리카에서 돌아온 롬멜은 별로 한일이 없죠. 애초에 독일 육군내에서 왕따였습니다.

  • 07.04.15 23:46

    독불장군 롬멜이 자신의 날개를 마음껏 폈었을 때는 북아프리카시절이었다고 봐요. 그전에는 존재감이 별로 없었고 북아프리카 후에는 그 특유의 폐쇄적 인간 관계때문에 따돌림을 받앗죠. 따라서 자기 주장을 펼치기 어려웠습니다. 특히 독일의 앞날을 너무 지나치게 비관적으로 본 나머지 다른 원수들이나 히틀러에게 비관주의자라고 비아냥이나 받습니다. 북아프리카에서는 지나친 낙관주의로 토브룩 요새에 병력 꼴아박기도 했고 자기 맘대로 했죠. 거기에 있는 상관이라봐야 허수아비에 지나지 않는 이탈리아 장군뿐이었죠.

  • 07.04.15 23:48

    게다가 히틀러가 워낙 진격 승리를 좋아하기 때문에 롬멜은 자신이 군령을 어겨도 승리만 하면 히틀러가 정치적으로 보호해 줄것임을 직감하고 있었죠.

  • 07.04.16 00:33

    왕따라는건 사실이죠 룬스테드원수가 일개사단장도 못하다는 평가를 내릴정도 였으니, 하지만 리델하트의 롬멜전사록을 잃어보셨는지요? 토브록에선 일선 부하들이 롬멜장군을 못따라가 점령 못한것으로 봐야죠. 전격전 교리에따라 전차를 들여밀고 보병을 보내놨는데 전차부대가 저항이 심하다는 이유로 부대를 빼서 보병이 고립되서 죽고, 뭐 하여튼 지휘대로 안되서 안됬다고 봐야겠죠. 또 나중에 자기장비의 85%가 영국제라고 후기에는 말할정도로 보급사정도 나빴고, 독일군은 여긴 되면 좋고 안되면 마는식에 태도로 지원해줬는데 그정도의 성과를 거둔게 대단 한것이라고 봅니다.

  • 07.04.16 00:46

    그리고 서부전선에서 롬멜이 얼마나 많을일을 했는데 무시하십니까? 롬멜은 아프리카전선에서 영국공군의 폭격경험일 가진 유일한 고위장성으로 그가 그경험으로 많은 의견을 냈지만 "광신적으로 돌격을 해대는 러시아군"을 경함한 동부전선의 경험을 가진 장성들과 충돌합니다. 연합군 상륙작전에서 엄청난 피해가 롬멜장군이 설치한 장치들에서 나온건 아시긴 합니까? 롬멜은 영국군의 폭격경험에 의해 콘크리트 호를 만들었고 상룩저지용 장치를 만들기위해 아무도 가동하지 않았던 프랑스 지뢰공장을 돌리고 연합군의 포탄을 이용해 접촉 기뢰를 만들기도 했습니다.

  • 07.04.16 00:48

    하지만 지뢰 매설의 반도 끝나기전에 기뢰는 썰물때 터질것만 설치했기 때문에 큰효과를 보지못합니다. 하지만 롬멜의 설치한 콘크리트 호는 상륙작전당시 엄청난 피해를 연합군에게 안겨줍니다.

  • 07.04.16 18:58

    문제는;; 그 기뢰나 콘크리트는 노르망디보다는 빠스칼라이스에 집중되어 있어서.. 노르망디에도 작업을 하긴 했지만 상륙전이라는 것과 그 작전의 중요성, 투입된 병력, 자금, 무기 등을 고려하면 연합군에게 엄청난 피해를 줬다고 말하긴 힘든 셈이죠. 게다가 밑에 프라이드님꼐서 말씀하셨듯이, 노르망디엔 공사가 제대로 끝나지도 않았어요 -_-;

  • 07.04.16 12:22

    hecate//흠 흥미로운 의견이네요 저는 롬멜이 설치한 장비 자체는 그냥 장식물일뿐 별 영향을 끼치지 않았던 걸로 알고 있었는데요. 예전에 읽은 책에 보면 애초에 공사가 제대로 끝나지 않아서 별효용이 없었다고 하던데요. 그리고 리델 하아트의 롬멜전사록에 보면 진짜 토브룩에 삽질 제대로 한 거 같던데.. 다시 읽어 봐야겠네요^^.

  • 07.04.16 12:55

    롬멜 전사록 보면 몽고메리와 싸울때 쯤의 롬멜은 너무 비관주의자가 되어버리는 것 같습니다. 롬멜이 영국군의 강력한 공세 후 영국군이 다시 공격해 온다면 독일군은 끝장이다라고 탄식하던 그 때.. 주석에 보면 사실 영국군의 공세는 독일군의 강력한 저항에 의해 돈좌되었으며 그때가 롬멜이 반격하여 승기를 다시 독일군쪽으로 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였다고 하죠. 그 부분을 제외하더라도. 보급 즐을 외치며 진격을 너무 좋아한 롬멜은 좀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사령부에 부관으로서 엘리트 코스를 거치지 않은 장군이라 그럴까요. 롬멜의 무리한 공세 진격으로 거의 붕괴되다 시피한 북아프리카 군단을 부하참모가 제지하기도 했죠.

  • 07.04.16 18:55

    ..몽고메리가 등장할때 쯤이면 그건 비관이 아니라 '사실'로 다가온거나 다름없죠 -_-; 롬멜이 엘 알라마인을 뚫지 못했을때 이미 결판 난거.

  • 07.04.16 13:04

    롬멜은 자기 명령없이 정지명령을 내렸다고 격분했지요. 이상 롬멜의 삽질이었구요. 롬멜이 뛰어난 장군이 맞긴한데 나치스의 선전전략에 의해 크게 부풀려진 감이 있다고 봅니다. 특히 처칠도 칭찬 대열에 끼어들어 롬멜신화를 만드는데 일조했죠. 반면 러시아와 싸운 장군들은 별로 알려지지 않았죠. 동부전선에서 아무런 저항없이 독일군 전차가 진격하다 겨울 때문에 알아서 얼어죽고 진격을 멈추었다고 알고 있는 영미 기자들에 의해서요.

  • 07.04.16 13:05

    폴란드가 시대착오적으로 창기병부대를 이끌고 기갑부대로 돌격했다는 신화를 만들어내신 독일기자분들도 계시죠.^^

  • 07.04.16 13:20

    룬테슈테트가 롬멜을 "사단장에도 적합하지 않은.."라는 발언을 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왕따운운이 단순히 무능해서..라는 식은 생각해 볼 문제입니다요. 우선 독일 장교단은 구시대적인 융커출신의 엘리트들이 포진해 있었고 롬멜은 서민출신에다가 초고속출세를 하였습니다. 질시의 대상이 되는 것은 당연하지요. 구데리안, 만슈타인같은 이들도 전쟁초반에는 별로 주목받는 사람들이 아니었습니다. 전쟁중에 실력으로 인정받게 되지요. 오히려 룬테슈테트같은 이가 구시대적인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었으며 프랑스전에서 명목상의 최고사령관이기는 했으나 기동전의 작품은 만슈타인의 것이며 그 선봉에 구데리안과 롬멜이 있었습니다.

  • 07.04.16 17:33

    만슈타인은 귀족 출신이었습니다만...

  • 07.04.16 13:21

    롬멜의 이른바 "유령사단"이 아르덴을 돌파, 사상 유례없는 진격을 함으로서 연합군의 방어전략 전체를 뒤흔들었습니다. 독일이 열세한 전력으로 프랑스전을 전격적으로 돌파한 가장 큰 공로자중의 하나가 롬멜이며, 그의 존재감이 적었다라는 것은 어떤 근거에서 말씀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 07.04.16 13:29

    2차대전직전에 기동전을 외치던 자들은 시대를 너무 앞서가 구시대적인 발상을 가진 상층부에게 왕따당했습니다. 드골, 몽고메리, 패튼이야말로 롬멜보다 더 왕따당하던 인간들입니다. 대신 롬멜은 부하들한테 절대적인 인기가 있었으며, 나중에 반 히틀러 음모때는 그를 새 지도자로 거론하기도 했습니다.(본인의 의사와는 관계없는 것이었지만) 그런데 그를 무능하다거나, 군내에서 왕따였다라는 것은 실로 근거없는 말입니다.

  • 07.04.16 13:23

    또한, 롬멜이 보급을 무시했다, 라는 것도 근거없는 소리이며, 진짜 보급을 우습게 여기던 일본군 장성들과 비교해도 확연한 차이가 납니다. 그는 전진과 후퇴에서 융통성이 있었으며 보급부족으로 인해 포위당하기전에 재빨리 철수하였습니다. 북아프리카에서 그의 부대는 적어도 포위섬멸당한 적은 없습니다.

  • 07.04.16 16:29

    깜빡이//롬멜의 보급을 무시한 거라기 보다는 자기 일이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상관이 영국군을 괜히 자극하지 말라고 했을때 롬멜은 공격을 주장했죠. 저들을 이길려면 병력이 얼마나 더 필요할거 같냐는 질문에 아마 기갑사단 하나 추가하면 된다고 했을 거예요. 보급은 어떻게 하냐는 상관의 질문에 롬멜 : 그건 내소관이 아니고 당신의 일입니다.

  • 07.04.16 16:33

    실제로 롬멜의 작전범위는 굉장히 광범위했죠. 때문에 보급효율이 크게 떨어져 롬멜은 보급문제로 고생했지요.

  • 07.04.16 23:19

    적어도 히틀러 제외하고 롬멜이 상관들에게 그닥 좋은 인상을 받지 못한 것은 맞습니다...그렇다고 '왕따'까지는 아니지만...또 그런 배경때문에 룬트스테드가 '사단장에도 적합하지 않은'이라고 한 것은 롬멜의 능력을 평가한 것이라기보다는 그런 정치적인 반목입장때문에 그냥 헐뜯는 정도의 발언 같은데요...독일 장성들이 서로 모두 사이가 좋았던 것은 아니었으니까요...

  • 07.04.17 03:03

    보급을 그리 중시했다면 북아프리카전역에서 그렇게는 진격 안했으리라 생각합니다만...

  • 07.10.12 23:17

    이미 지난 리플들이지만 보급을 중시했다고 해도 달라진걸 없었다고 봐요. 오히려 웅크리게 되서 안 좋은 상황만 일찍 왔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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