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 왜 밤을 새셨어요?ㅋㅋ~!
밑에 글 넘 재미있어요..㉪㉪㉪~!☆★
근데여 수술 얘기가 무슨 뜻이에요?/
그럼 저의 궁금한점 답해주시구요..!~
주일 좋은 하루 되세요..~!
지애..
--------------------- [원본 메세지] ---------------------
어김없이 오늘두 난 밤을 세구 있다
목탕을 가기위해서?? 아니다 그냥 할일 없어서?? 아니다
울쌤(은민쌤)오늘이 마지막 이라구 해서(뭐 이제 알려두 되겠지뭐ㅡㅡ^)
울학년애들 새벽6시반까지 교회루 모이기루 했다
애들은 나만 믿구 다 자는거 같다
나쁜 녀석들 ㅠ.ㅠ 아까 헤어질때 다들 나한테 한마디씩 하구 헤어졌다
"전화해~" 내가 뭐 모닝 콜이냐~~ㅠ.ㅠ
아직 수술(??ㅡㅡ^) 휴유증(우뛰ㅡㅡ^)이 남아있는
환자인 나에게 이런 힘든일을 시키다니 ㅠ.ㅠ
나쁜 녀석들~~ㅠ.ㅠ
하~~밤세봤던 사람들은 알겠지만 밤세다보면
새벽3시쯤에 배에거 거지들이 뭐줌 넣어달라구 난리를 친다
그래서 울집에있는 롤케익..긴빵 하얀 크림들어있구..
엄마가 새로 사와서 냉장고에 넣어 놨길래 꺼내서...
다먹었다ㅡㅡ^ 내가 달리 돼지인가 배고플때 이정도는 먹으니깐 돼지지
이제 1시간후에 울학년 나쁜 녀석들한테 전화를 해야한다
안받으면 그냥 나혼자 가서 울쌤(은민쌤)의 사랑을 독차지 해야지
흑~지금 뱃속이 너무 느끼하다
몰래 빵을 빼오느라구 마실것을 안가지구 내방으루 들와서다
지금 목두 마르다 ㅠ.ㅠ
이고통을 울학년 녀석들은 알까 나쁜녀석들 환자(ㅠ.ㅠ)인 나에게..
오늘 울학년은 봄방학이 마지막 놀수있는 기회라는 핑계루
부천에나가서 밥을 먹구 영화를 봤다
내가 부천을 나간다구 하자 몇명이 걱정을 했다
쭈형과 깡치형과 솔누나
솔누나는"나같으면 안가겠다" 이러는 거다
누나가 이런수술을 할꺼야~~이고통을 알어~~ㅡㅡ^
쭈형이랑 깡치형은 솬이에게 "돼지 천천히 잘델구 다녀라"
"횡단보도에서 특히 조심하구 천천히 걷게해~"
라구 했다 역쉬 이형들 밖에 없어 ㅠ.ㅠ 사랑혀~(커밍아웃만 하지마~)
근데 솬이 이녀석이 지혼자 막가는거였다 딴애들두 ㅠ.ㅠ
나 따라다니다가 다시 수술해야할 상황이 올찌두 모른다는생각에
두려워했었다 ㅠ.ㅠ 이 고통(ㅠ.ㅠ)아무두 모를꺼야~~ㅠ.ㅠ
부천을 돌아다니는데 보이는게 모두다
무기 같았다 나를 죽이려는 무기... 너무 무서웠다 ㅠ.ㅠ
난 빨리 영화관에 들어가서 않기만을 기다린체 죽어라 걸었다
글구 영화관에 안은후.. "살았따~"라는말이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았다
하~~만화책 보구 빵먹구 컴터하면서 그럭저럭 시간은 다 때웠다
이제 전화 하는일만 남았다 근데...
또 전화하는게 고통이다 안받는녀석들은.. 정말...
자구 있는데 어케라두 가서 패주구 싶다 정말이다
제발 오늘은 다들 한번에 받아서 일어났으면~
근데 집에서 나가면서 또문제다 우리 무서운 엄니..
몇명은 알꺼다(울가게 왔던 사람들)
내가 울엄마앞에서 찍소리두 못한다는거
안깨우구 조용히 나가야 할텐데 걱정이다 ㅠ.ㅠ
하~~이제 한 50분남은거 같다 남은 시간동안 뭐하지~~
에거~~암튼 토요일과 주일 새벽 지금은
나의 고통의 시간으루 영원히 영~~원히 기억에 남을 것이다
그럼 이만 밤세는 돼지였습니다...
카페 게시글
삶(Life)
Re:지금은 밤세는중 ㅠ.ㅠ
김지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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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2.24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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