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눌러 음악들으며 산행기보기 https://youtu.be/qt4scYIeNno
(문복산 정통코스) 운문령 신원봉 학대산 문복산 계살피계곡
▣ 2022. 07. 17. 일. 흐림. 25~32℃. 통합대기 좋음
군성산악회 7월 정기산행 (복달음포함 회비₩40,000)
▣ 총거리 : 11.1km (나의 실행거리)
- oruxmaps 도상거리 : 10.31km
▣ 총시간 : 5시간 (09:57~14:57)
- 중식과 알탕2회 등 60분 포함 (순산행 4시간)
▣ 진행코스 (주요 탐사 및 통과지점)
○ 운문령 (울주상북<=>청도운문 경계/739m)
- 들머리(표지판&이정목:문복산5.4/낙동정맥분기점895봉1.9)
- 쉼터(벤치2)-완만오름-쉼터(벤치2/이정목:문복산4.2)
○ 명품송(多枝曲松)-조망(가야할 신원봉,학대산,문복산)-
- 급오름-팔벌린 소나무-돌계단 오름길-
○ ▲신원봉(정상석895m) (청도운문,울주상북,경주산내 三面峰)
- 이정목(운문령1.9/문복산3.5)(외항재,고헌산향 정맥이탈)-
- 이정목(문복산3.2/마마4066)-조망(백운산,묵장산 등 낙동정맥)
- 가파오름-쉼터(벤치2)-목침계단-
○ ▲학대산(암석위 정상석963.5m)(이정목:운문령3.1/문복산2.3)
- 가파오름(조망:드린바위/무장봉,토함산,묵장산,백운산)
- 삼계리갈림(소돌탑/이정목:운문5.2/문복산0.13)-헬기장-
○ ▲문복산(정상석1,014.7m/이정목)(조망:고헌산,학대산,신불산)
- 공터(중식)-多枝奇松-계살피갈림 삼거리(돌탑) 복귀-
○ 너럭바위(전망대/소나무아래 벤치)-로프가드 급내리막-
- 119구조목(문복산07)-계살피계곡 접속-계곡 교차왕복-
- 폭포&용소(알탕)-문복산1,2코스갈림 삼거리(左삼계리2.1向)
○ 嘉瑟甲寺유적지(표지석/대형돌탑2/제단)
※ 계살피계곡 (원광법사, ‘가슬갑사의 옆폭포’란 뜻의 방언)
- 계곡교차-삼거리2코스 갈림길(문복2.56/삼계1코스1.54向)-
- 폭포와 소-너덜지대(암괴류)-돌계단-신원천 합수부-
- 바위돌 임도길-문복산등산안내도-칠성가든,마트 앞길
○ 삼계리(三溪 : 배내미골,생금비리골,계살피골)-
- 삼계2교(청도운문면 신원리162-1)(산행종료)
▣ 후기
○ 연속으로 산행계획에 차질이 생기고 순연되니 괜히
조바심 생기는 것 같다. 해야해야 할 일을 못한 것처럼.
- 7.12 핵대장의 억산&가인계곡 산행을 염두에 두었다가
다음날(7.13)의 장인 기제사에 5남매의 맏사위로서 미리
경주 처가로 가야하고 (나이들면 처의 눈치가 더 보인다)
- 7.14(목)의 백호산악회 홍천 살둔계곡 트레킹 예약분은
연속 우천예보로 계곡치기가 불가해 보여 취소통보.
(*우천으로 횡성둘레길로 산행지변경 진행했다는 후문)
- 결국 15일 16일은 17(일) 무조건 산행을 위해 더 쉰다.
○ 17(일)은 산어귀산악회 명품산행(핵대장 리드)으로 팔공
주릉에서 코끼리바위봉-보현능선-공산폭포로 내렸다가
주릉으로 다시 올라가 동화지구로 하산하는 코스로
- 주요지점인 코끼리바위봉과 공산폭포를 위하여 동화사길
에서 팔공산주릉을 왕복해야 할 뿐만 아니라, 이 폭염에
특이하지 않는 코스에 8시간 가까운 산행은 무리이고,
- 특히 대중교통을 이용함으로 집에서 버스로 왕복 4차례
환승해야 하는 불편을 감수해야 하는 등으로 본 행사에는
불참키로 함.
○ 결국 지난번 오랜만에 참석한 군성산악회(동창회산악회)
7월 정기산행에 다시 참여키로 한다.
- 11년전 낙동정맥 종주시와 이후 계살피 개척산행시 및
금년 드린바위와 문복동굴 탐사위해 기행한 바 있지만
운문령에서의 연결등행과 계살피계곡은 오랜만이기에,
- 특히 폭염에 10km, 4~5시간 진행, 폭포와 용소에서의
알탕과 하산후 복달음의 팁이 더 건강관리 등과 관련,
매력을 끈 결과로 산행지와 산악회를 선택한 포인트.
○ 낙동정맥종주시 지났던 운문령, 종전엔 산봉이름도 없던
신원봉과 학대산을 거쳐 문복산까지는 평이한 육산숲길.
- 회원들은 문복산에서 좀더 쉬운 북서능선으로 진행하나
혼자서 너럭바위 전망대를 지나는 거칠고 급경사의 긴
로프가드 길을 내리는 변화를 택한다.
- 계살피계곡을 좌우교차하면서 건너내리다 폭포와 용소에서
두 차례나 옷입은 채 알탕하고 부여시간(5시간,15:00)에
맞추기 위해 거칠은 바위돌길을 뛰다시피로 on time하산.
- 하지만 오랜만에 산행했다는 1년후배님의 컨디션 난조
로 하산식이 끝난 (1시간반이나 경과한)시간에 산대장의
도움과 함께 도착했다. 아무도 불평없음이 동창생 우정.
○ 산행종료 후 향나무집 식당에서 샤워&갱의, 초복하루가
지난 늦은 복달음 겸 하산식(삼계백숙과 돼지족발 등)후
귀가착(20:00). (문복산은 네 번째, 계살피곡은 세번째)
▣ 실제 진행한 GPS기록 파일
▲참고지도 및 ▼실제산행 기록지도
▲실제산행 통계(거리는 도상거리)와 고도표▼
운문령. 울주군 상북면과 청도군 운문면 경계의 고개마루. ▲우측 위로 낙동정맥 상운산 가지산, ▼좌측길 문복산길로 출발.
▲오른 둔덕 위의 쉼터에서 내려가면 ▼안부에 다시 이정목 쉼터.
여러갈래 곡선의 명품소나무 (多枝曲松)
가야할 신원봉 학대한과 문복산 조망▲▼
▲두 팔 벌린 소나무 기송을 지나 돌계단 오름길▼
지도상 895봉 또는 삼면봉이나 지형도와 현지엔 신원봉. 정맥은 우측으로 빠져나간다.
▲쉼터지나 목침계단길▼
기송. ▲기거송과 ▼곡송
▲넓은 공터 쉼터를 지나 전망터▼
▲계살피갈림 삼거리. 문복산에 갔다가 여기로 되돌아와 아래로 내려갈 것임. ▼헬기장을 지나
▲금년 5월 드린바위와 문복동굴 탐사시와 ▼11년전 계살피 계곡치기 개척산행시
문복산의 문복도인이 수도하던 ▲드린바위와 ▼문복동굴 (지난 5월산행기에서 퍼옴)
▲다른 팀들의 점심메뉴를 담아본다. 하절기엔 어떻게 중식을 준비할까를 재고하기 위해. ▼삼거리로 복귀해 하산
너럭바위 전망대
가끔 쉼터도 있지만 길고 긴 급경사 내림길에 로프가드가 없다면 매우 힘들었을 것.
구조목 07지점에서 계곡에 접속. 계곡을 좌우로 왔다갔다 건너다니며 내려간다.
목포와 소가 있는 곳에서 ▲1차 그리고 ▼2차 폭포소 알탕
문복산 1코스와 2코스가 만나 내려가는 곳. 혼자서만 2코스로 내려왔고 회원님들은 1코스로 내려올 것임.
계살피란 용어는 원광법사의 가슬갑사터의 방언으로 가슬갑사의 옆 폭포란 뜻. 삼계리입구에 세속오계의 표지가 있다.
이곳 삼거리에서 직진하면 편하게 계곡 우편 숲길로 갈 것이나 좌측아래로 내려가 계곡 좌편 계곡위주로 진행한다.
너덜지대 지나 엄청 신경쓰이는 한 눈 팔수 없는 돌밭길을 내려간다.
69번도로 천문사 아래 칠성슈퍼 앞에서 산행종료, 삼계리마을 입구 삼계2교 버스주차지로 가 갈아입을 옷 챙긴다.
행나무집식당에서 하산식. 늦은 복달음이라 삼계백숙과 돼지족발 등.
오늘도 무사산행 무사귀가, 무한한 감사드립니다.
첫댓글 구경 잘하고 갑니다.. 수고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계살피 계곡 굿입니다~ㅎ
수고하셨습니다.^^
여러번 가 보셨겠지요.
언제나 그곳에 의연히
자태를 나타내고 있네요.
고맙습니다.
계살피계곡 물속으로 들어가셨네요.
시원하셨겠습니다.수고하셨습니다.
알탕없는 여름산행은
앙꼬없는 찐빵이라
요즈음의 알탕은
산행에 금상첨화이니.
감사합니다
알탕에 백숙이라ㅡ복따름 햇네유 조슴다
관광지의 단체식사는
어떤 메뉴라도 장사속이 보이니
질과 맛이 고개를 젓게 합니다.
집에서 백숙 끓여 먹던
저만의 생각인지 몰라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