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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식공룡
티라노사우르스. 알로사우르스. 아크로칸토 사우루스, 알렉트로 사우루스,
아르케옵테릭스, 알베르토 사우루스, 알로 사우루스, 바리오닉스,
카르카로돈토 사우루스, 다스플래토 사우루스, 딜로포 사우루스,
드로마에오 사우루스, 엘라스모 사우루스 트리케라톱스
★ 초식공룡
아라모 사우루스, 아마르가 사우루스, 안킬로 사우루스, 아파토 사우루스,
바로 사우루스, 브라키오 사우루스, 카마라 사우루스, 세트로 사우루스,
케티오 사우루스, 코리토 사우루스, 에우헬로푸
지구에서 생을 영위하다가 사라진 동물이 어찌 공룡뿐인가? 고생대에 살던 삼엽충도, 대부분의 완족류도, 그리고 중생대의 암모나이트도 모두 사라졌다. 이렇듯 생물의 역사는 새로운 생물의 출현과 소멸이 수없이 반복되었음을 보여준다. 시간을 수천만년 정도만 거슬러 올라가도 현재 살아 있는 생물은 거의 없고 대부분 멸종된 생물들만이 나타나는데, 이는 생물들의 출현과 소멸이 그들에게는 생의 무상(無常)함을 탄식해야 할 일이지만, 지질학자에게는 지질시대를 구분하는 유일한 기준이므로 매우 중요하다. 어느 생물군도 지구상에 출현하여 5억년 이상 지속적으로 생을 영위한 것이 없다. 그러므로 지질시대를 고생대 ·중생대 ·신생대로 나누고, 중생대를 또 트라이아스기 ·쥐라기 · 백악기로 나누고, 백악기를 또다시 네오코미안 · 압티 안 · 알비 안 등 10여 개의 세분된 시대로 나눌 수 있는 것이다. 그러한 지질시대를 세분할 수 있는 것은 그만큼 생물들의 출현과 소멸 현상이 빈번했었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각 지질시대마다 독특한 생물들이 살았다는 사실은 그 생물들의 화석이 지층 속에서 보존되어 알 수 있는 것이다.
특징
공룡의 뇌의 화석은 없으나 두개골의 뇌강(腦腔)을 채우고 있는 화석으로 뇌의 각 부분의 형태와 뇌에서 나와 있는 신경의 수·위치·두께 등을 조사함으로써 신경계의 기능에 대한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다. 몸의 엄청난 크기에 비해 뇌는 매우 작다. 스테고사우루스(Stegosaurus)는 체중에 대한 비가 3000만g:300g, 즉 1/10만이다(고양이는 1/100). 스테고사우루스의 뇌는 호두 3개 정도 크기밖에 안 된다. 구조는 후엽(嗅葉)에서 시작하여 소뇌(小腦)까지 두드러진 높이는 없고 가늘고 길며 낮다. 표면은 매끄럽고 주름이 발달되어 있지 않다. 후각과 뇌하수체(腦下垂體)는 비교적 발달되어 있어서 현존하는 악어류와 많이 닮았다. 비공(鼻孔)은 일반적으로 크고 특히 하드로사우루스는 비도(鼻道)가 발달되어 있다. 눈에는 공막판(鞏幕板)이 있지만 눈의 보호만을 위해 있는 것인지, 별도의 역할을 갖고 있는 것인지는 분명하지 않다. 일부는 양쪽 눈을 다 볼 수 있었다고 생각되며, 도마뱀과 거북류가 색채구별이 가능하다는 사실에서 공룡류도 색깔을 볼 수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 귀의 구조는 악어류를 닮았고, 많은 종류가 설골(舌骨)이 있는 것을 보면 소리를 낼 수 있었다고 생각된다. 고실(鼓室)에서는 세반고리관[三半規管]의 기능을 볼 수 있다. 이는 동형 다생치성(同形多生齒性)이다. 치수(齒數)는 많고 치조(齒槽)에서 나며 전악골(前顎骨)과 상악골(上顎骨)의 가장자리, 하악(下顎)의 치골(齒骨) 등에 국한된다. 하악결합은 연골(軟骨)로 이루어진다. 조반목의 전치골(前齒骨)은 대부분 각질물(角質物)로 덮여 주둥이가 되었다. 초식성의 하드로사우루스류 등에서는 이빨의 에나멜질이 편재(偏在)한다. 여러 개의 치열(齒列)이 고르게 수십 줄이나 나 있고 각 치열의 이빨은 나는 시기를 달리하여 마모면(磨耗面)에서 비스듬히 어긋 물려 있다. 이가 나는 방식은 차륜교환식(車輪交換式)이며 총치수(總齒數)는 1000개가 넘는다. 티라노사우루스 등은 각렬(各列)마다 크고 작은 2∼3개의 이빨이 설측(舌側)에 돋아나고 수직으로 엇갈린 형식으로 발달해 있다. 피부는 오리너구리룡과 트로에돈(Trodon) 등의 미라(mirra)화석으로 보아 일부의 공룡류는 불규칙한 비늘 모양 또는 혹 모양 돌기로 덮여 있었던 것이 분명하지만, 나머지 대부분은 분명하지가 않다. 아나토사우루스(Anatosaurus)는 다각형 모자이크 모양의 얇은 판 내지는 결절(結節)의 피부로 되어 있다. 몸의 빛깔과 근육의 구조는 알 수 없다. 알은 한 곳에 여러 개를 낳는데, 대부분의 알껍질은 딱딱하고 모양은 원형·긴 타원형·만두형 등 여러 가지이다. 알을 낳는 어미로 판명된 것은 프로토케라토프스뿐이다. 프로토케라토프스는 원형의 장소에 약 30∼35개의 긴 타원형의 알을 적어도 2겹으로 대부분 모래 속에 낳는다. 알껍질의 구조는 종류에 따라 다르나 조류의 껍질구조보다 약했던 듯하다. 알의 지름이 30㎝를 넘은 것은 알려져 있지 않다. 초식성공룡이 무리를 짓고 있었던 것은 분명하지만 가족으로 무리를 이룬 증거는 없다. 검룡류·거대공룡 등에서는 천추(薦椎)의 신경절(神經節)이 발달하여 이 신경절이 <허리의 뇌>뇌의 역할을 하며 발과 꼬리의 운동을 지배하였던 듯하다. 미추(尾椎)는 수가 많고 길며 관절부의 아래에는 V자골(字骨)이 발달하였다. 쇄골(鎖骨)과 간쇄골(間鎖骨)이 없고 어깨 부위의 구조는 단순하며 허리부분은 2계통으로 나뉜다. 사지골(四肢骨)은 변화가 심하며, 기본적으로 발가락은 5개이나 3개인 것도 있으며, 발 끝은 갈고랑이 모양이나 발굽 모양이다. 보행은 척행성(蹠行性) 또는 지행성(趾行性)으로 2지보행(二肢步行) 이며, 육식성수각아목(肉食性獸脚亞目) 등에는 늑골(肋骨)이 발달하였다. 외골격의 단면(斷面)에서 본 골질(骨質)은 바깥쪽은 치밀질(緻密質)이 발달하고 안쪽은 해면질구조(海綿質構造)로 중심을 향해 거칠어진다. 용각류(龍脚類)에서는 가끔 위석(胃石)이 발견되는데, 먹이의 소화에 소용된 듯하다. 오리너구리룡 등은 침엽수 따위를 먹이로 하고 있었던 것이 알려져 있다. 몸의 크기는 높이 18m인 슈퍼사우루스가 제일 크며 체중은 100t으로 추정된다. 몸의 길이가 제일 긴 것은 디플로도쿠스(Diplodocus)로 27m이며, 제일 작은 것은 콤프소그나투스(Compsognathus) 등으로 60㎝ 전후이다. 전세계에 분포하였다
◆ 운석충돌설
여러 공룡멸종설 중 가장 믿을 만한 것이 운석의 지름이 10km에 가까운 거대한
운석이 떨어졌다는 '운석충돌설'이다. 1980년 알바레스 등이 제창한 학설이다.
만약 10km인 운석이 빠른 속도로 지구 표면에 부딪히게 되면 지름 100km, 깊이
40km에 이르는 웅덩이가 생기며, 엄청난 폭발에너지와 함께 대량의 먼지가 지상
40km까지 올라간다. 이러한 먼지가 공중을 떠다니게 되어 햇빛을 차단하였고
지구는 해가 뜨지 않는 날을 수년 간 보내다 보니 지상의 온도가 떨어져 핵겨울과
같은 상태가 되었다. 식물들은 광합성을 할 수 없게 되어 죽어버렸고 결국 초식
공룡들은 먹이가 없어지자 굶주림을 이기지 못해 죽어갔고 육식공룡도 그 뒤를
이어 죽어갔다. 이런 대 재앙으로 인해 지구의 정복자였던 공룡들이 쓸쓸한 최후를
맞게 되었다.
◆ 기온저하설
조산운동에 따른 기후변동이 원인이라는 학설로 스탠리를 비롯한 지질학자들이
주장하였다. 판게아 대륙, 또는 곤드와나 대륙이 극지방으로 이동하여 대륙빙하
가 형성되었고, 빙하가 태양빛을 거의 전부 반사하여 기온이 한랭화되어 생물의
멸종을 초래하였다는 주장이다.
◆ 해수준저하설(해퇴설)
지질학자와 고생물학자들의 지층 화석기록 검토에 의하면 생물이 멸종한 때에는
해수준이 내려가서 얕은 바다는 육지가 되었다. 해수준이 내려갔을 때에는 멸종이
일어나고, 올라갔을 때에는 종의 증가를 볼 수 있었다는 것이다. 즉 지구의 지각
변동으로 바다의 수면이 점점 낮아져 얕은 바다가 육지가 되면서 지구의 기온이
변화를 가져와서 공룡이 멸종되었다는 가설이다.
◆ 화산활동설
지표면에 존재하지 않는 이리듐 등의 백금족 원소가 공룡의 화석에서 발견되고
있는 것을 볼 때 백악기 말기에 급격한 화산활동이 일어나 지구의 환경이 급격히
바뀌게 되어 공룡이 멸종되었다는 가설이다.
◆ 네메시스설
소행성 충돌에 의한 백악기 말의 집단 멸종설을 처음 주장한 버클리대 연구 그룹
이 전지구적 집단 멸종이 주기적인 '혜성 소나기'에 기인한다는 가설을 발표하여
주목을 끌었다.
태양에는 가상의 쌍성 '네메시스'라고 하는 것이 있어서, 이것이 지구상에 주기
적인 '혜성 소나기'를 내리게 한다는 것이 '네메시스설'이다.
- 출처- 과학동아 1995년 5월호
◆ 혜성설
지금까지의 멸종은 단계적으로 일어나고 있기 때문에 계속해서 지구에 떨어지
는 것은 운석이 아니라 혜성이라고 하는 설이다
◆ 알도난설
세력이 커져 수가 많아진 포유류가 공룡의 알 등을 먹어 버려서 공룡이 멸망
했다고 하는 설이다. 실제로는 공룡이 멸망했기 때문에 포유류의 세력이 커졌
다는 것이 맞을 것이다. 따라서 포유류가 공룡의 알을 먹은 일이 없었다고는
장담할 수 없겠지만, 그것이 직접 멸망의 원인은 아닌 것 같다.
◆ 운석충돌설
-- 이 설이 가장 유력한 설로써 지금까지도 여러 물증들이 확인되고 있는 설 입니다. 지금으로 부터 오래전 백악기 시대 말에 멕시코의 한 주로 커다란 운석이 떨어졌다고 합니다.
현제 이 운석이 떨어진 곳으로 보이는 곳이 있다더군요. 어쨋든 이 운석은 떨어져서 삽시간에 주위를 불바다로 만들었지요. 운석이 떨어진곳 주위의 공룡들은 대부분 죽었습니다. 하지만 큰 원인은 이게 아닙니다. 이 운석이 떨어지면서 생긴 흙먼지와 연기들이 삽시간에 하늘을 덥고 그 구름들이 태양열을 차단하게 됩니다. 이때 바로 빙하기라고 하는겁니다. 이 빙하기에 많은 식물들은 죽고 공룡역시 먹이가 떨어지거나 저체온증으로 죽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겨울잠을 자는 파충류,포유류등은 살아남았다고
등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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