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월롱산 철쭉산행.
오늘은 ‘희망의 씨앗을 파는 가게’ 책 중에 나오는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영국의 한 시골 병원에 초라한 행색의 부인이 찾아와 애원 했습니다.
“의사 선생님, 지금 제 남편이 죽어 갑니다. 제발 살려 주세요.”
의사가 하던 일을 멈추고 서둘러 왕진 가방을 챙겨 들었습니다.
그런데 부인은 의사의 눈치를 살피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죄송합니다만…, 선생님께 미리 말씀드리는데 저는 지금 가진 돈이 한 푼도 없습니다…,
의사가 대꾸했습니다.
“그게 무슨 대수라고,
사람부터 살려야지요.”
의사는 그 즉시 부인을 따라 어느 낡고 초라한 집에 도착 했습니다.
그리고 서둘러 쓰러져 누운 부인의 남편을 진찰해 보고 나서 말했습니다.
“큰 병은 아니니 안심하세요. “정말 감사합니다. 선생님.”
병원으로 돌아온 의사는
부인에게 작은 상자를 하나 건넸습니다.
“이 상자를 반드시 집에 가서 열어 보세요.
그리고 이 안에 적힌 처방대로 하면 남편분의 병은 금세 나을 겁니다.”
부인은 의사가 시키는 대로
집에 돌아와 그 상자를 열어 보았습니다.
놀랍게도 상자 안에는 처방 약 대신 한 뭉치의 지폐가 들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작은 쪽지에 이런 글이 씌어 있었습니다.
‘처방전 -
남편분은 극도의 영양실조 상태입니다.
이 돈으로 뭐든 드시고 싶은 음식을 사 드리세요.’
부인은 감격한 나머지 눈물을 뚝뚝 떨어뜨리며 오랫동안 그 처방전을 들여다 보았다.
부인에게 친절을 베푼 이 사람이 바로 한평생 사랑의 인술을 펼친 영국의 유명한
의사' 올리버 골드스미스
'였습니다.
위대함은 과연 어디서 오는가.
어떤 사람이 위대한가
사람들이 어째서 그를 위대하다고 하는가.
무엇이 그를 위대하게 보이게 하는가.
그것은 자기 자신에 대한
정직함과 성실함을 한평생
변함없이 보여주었기 때문입니다.
그것이 그를 위대하게 만들었으며, 위대하게 보이게 하는 것입니다.
♧ 의사 집단 파업에 대한 일부 여론은 히포크라테스 선서와 제네바 선언을 언급하며
의사들이 자신들의 본분을 망각하고 특권의식에 절어 돈만 추구한다고 강도 높게 비판하고 있습니다.
정부와 언론 역시 독일과 일본의 상황을 예시로 들며 "의사들이 집단행동을 하는 나라는 대한민국이 유일하다" 고 주장합니다.
환자의 아픔과 고통을 외면 하고 파업에 참여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의사들에게 과연 직업윤리가 있을까요?
오늘은 두사람 만의 산행이라
10시경 집을 나왔다.
경의선 열차 손님이 이렇게 적은건 처음보는것 같다
월롱역에 내려,
용상사까지 걸어가기로 한다.
언젠가는 치워져야 할 구조물인데 북쪽 애들을 믿을수가 있어야지!
공사가 크게 진척은 없지만 볼 때마다 조금씩 다른 모습이다.
명자. 꽃이름 치고는....,
언제쯤 개통이 될런지?
보는 입장에선 궁금하지만
조금씩 달라지기는 한다.
저 건믈도 산을 파내고 새로 지은 집이다.
紅桃.
솥우물.
금낭화.
할이꽃이 언제 피기도 했었네!
금낭화와 함께한 81세 된 할머니.
마주 보이는 월롱산.
목단꽂도 곧 필 자세!
노오란 튜립.
흰 꽃잔디.
작년엔 묵어 있었는데 금년엔 뭘 심으려나?
月籠山 龍床寺란 글자가
일주문 현판글 寺자가 이상하죠?
날씨도 덥고 어제도 많이 걸었더니 힘이들어 자주 쉬어갑니다.
철쭉이 만개하려면 1주일 정도 더 있어야겠네요.
그래도 흔적은 담아갑니다.
여긴 곧 만개 하겠는데요.
헬기장및 운동장.
부분적으로 많이 피어납니다.
파주 그랜드케년이라고도 한답니다.
월롱산 정상석.
정상은 대부분 바위절벽이 많아요.
건너 기간봉(238m)
부분적으로 피기 시작.
이정도라도 보기 좋았어요.
그나저나 조용해서 좋았답니다.
진짜 월롱산 정상입니다.
LG 디스풀레이.
이쪽은 아직 깜깜합니다.
소나무 전망대.
아래 마을.
주차장및상수원.
자주 쉬며 여유를 즐깁니다.
세상에서 제일 못생긴 소나무들.
돌탑.
주차장 사거리.
용주서원.
붉은색 꽂잔디.
살살 살아나는 선인장.
집주변을 너무 아름답게 가꾸는 예쁜집. (월롱초등학교앞)
황매화.
월롱역.
역 건너 바라보이는 공사현장.
오늘 점심은 월롱에서.
10,000×2=20,000
고구마및 채소 18,000
계. 38,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