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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주>
태아의 발달 -초음파를 통해 태낭이 보입니다
초음파를 통해 보면 자궁에 자리잡은 태낭이 보입니다.
태낭은 태아를 둘러싸고 있는 주머니입니다.
-심장이 뛰기 시작해요 엄마는 아직도 임신이 되었다는 사실을 모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태아는 열심히 자라고 있습니다. 이제 0.6cm 정도의 씨앗 만한 크기로 자란 태아는 심장이 뛰기 시작하고
뇌와 척수를 연결할 신경관이 만들어지는 등 몸의 주요기관이 자라기 시작합니다.
그러나 아직은 사람의 모습이기보다는 마치 올챙이의 모습처럼 보입니다.
엄마 몸의 변화 -임신의 증상들이 나타나요 임신으로 인한 몸의 증상들이 새롭게 나타나거나 계속됩니다. 입덧, 유두 통증, 피로, 잦은 소변 등이 바로 임신의 증상들입니다.
감기에 걸린 듯하기도 하고 피곤하고, 가슴이 쓰리고, 가끔은 반갑지 않은 냄새 때문에
위가 뒤틀릴 수도 있습니다. 임신부들을 괴롭히는 증상들이지만 잠깐 지나가는 증상입니다.
기쁜 마음으로 이 시기를 잘 넘기세요.
꼭 필요한 태교 -태교의 기본은 엄마가 좋아하는 일을 하는 것입니다
태교의 종류에는 음악태교, 태담태교, 명화태교, 음식태교, 운동태교 등이 있습니다.
좋은 소리, 감동적인 이야기, 아름다운 그림, 맛있는 음식, 즐거운 운동을 통해 엄마의
몸과 마음을 즐겁고 평안하게 다스리는 것이 기본입니다.
엄마가 좋아하는 음악, 그림, 이야기, 음식, 운동 등의 리스트를 만들어 이들을 접하는
태교계획서를 만들어보세요.
- 좋은 생각, 좋은 음악, 좋은 말만 듣고 행하도록 노력합니다
아기를 가졌다는 기쁨도 크지만 입덧으로 괴로울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입덧은 바로 태교를 원하는 아기의 메시지입니다.
아직 외부의 정보를 받아들일 수는 없지만 엄마의 심신 상태에 따라 양수 안의 환경도 바뀌기 때문에
항상 몸과 마음을 편안히 합니다. 좋은 생각, 좋은 음악, 좋은 말만 듣고 행하도록 노력합니다.
-부부의 공동과제인 태교철학 세우기 아빠도 태교에 참여시키고 본격적인 태교 스케줄을 짭니다.
남편의 애정과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남편과 함께 태아의 애칭을 지어봅니다.
그래야 태담이 습관화될 수 있습니다.
엄마 아빠가 할일 -아빠가 할일을 생각해 보세요 본격적인 임신의 증상이 나타나면서
예비아빠들이 할일이 생깁니다. 피곤해 하고 힘들어 하는 아내를 위로하고 아내에게 힘이 되어 줄 수 있는 일을 찾아보세요. 집안의 작은 일들을 도와주고, 아내의 기분전환을 위해 가벼운 산책을 하면서
사랑을 확인시키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터넷이나 관련책들을 통해 임신과 출산에 대한 지식도 서서히 쌓아 가세요.
<7주>
태아의 발달 -얼굴이 만들어지기 시작합니다
자궁벽을 통해 태아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가슴을 향해 머리를 숙이고 있는 태아에게서 유난히 커보이는 머리와 눈, 그리고 콧구멍의 모습도
마치 검은 점처럼 발견할 수가 있습니다.
귀가 될 부분은 작은 구멍처럼, 팔과 다리가 될 부분은 솟아난 봉우리처럼 보입니다.
또, 길어진 손과 발은 지느러미처럼 보이고, 손가락은 이제부터 형성되기 시작합니다.
-태아의 심장박동을 들을 수 있습니다 심장은 좌우로 나뉘고, 어른 박동수의 2배,
즉 1분에 150번 정도 뜁니다.
뇌하수체도 형성되고 있습니다.
엄마 몸의 변화 -약간의 복부통증이 있을 수 있습니다 아랫배에 약간의 통증이나
불편함이 있을 수 있습니다. 대개는 그냥 지나치는 증상이지만, 임신 중의 복부경련은
간혹 좋지 않은 징후일 수 있습니다.
경련과 함께 출혈이 있다면 즉시 의사 선생님과 상의하세요.
-입덧이 나타납니다 만약 입덧이 심하게 나타난다면 음식을 먹으려 애쓰지 말고
요구르트나 생수, 과일주스, 신선한 과일과 야채 등을 드세요.
-피부가 가렵기도 합니다 임신부의 피부가 가려울 수 있습니다.
비누 대신 자연산 오일로 마사지해 보세요.
-유방이 민감해집니다 임신을 하면 마치 월경 전의 증상처럼 유두가 민감해져 따끔거리기도 합니다.
유방에 핏줄이 확실하게 보이기도 합니다.
꼭 필요한 태교 -음식태교가 중요합니다 태교 중에 가장 중요한 것은 태아가 건강하게 자라도록
해주는 것입니다. 또한 건강한 아이가 지능도 높고 정서도 안정됩니다.
그러므로 건강하고 총명한 아기를 바란다면 엄마가 영양의 균형을 생각하여 잘 먹는 음식태교부터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입덧으로 먹기가 힘들 때는 간식을 먹는다든지 그밖에 다른 것으로 영양을
보충하는 방법을 생각해 보세요.
1. 태아 성장을 돕는 균형잡힌 식사를 합니다.
2. 뇌 발달을 돕는 단백질, DHA, 비타민 E를 충분히 섭취합니다.
3. 태아 세포발달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 c를 충분히 섭취합니다.
비타민 c가 많은 음식으로는 오렌지주스, 붉은고추나 피망, 멜론, 딸기 등이 있습니다.
4. 신선한 식품을 골라 먹습니다.
5. 하루 세 번 규칙적인 식사를 합니다.
6. 자극적인 음식, 찬 음식을 먹지 않습니다.
-예비엄마의 건강을 돌봅니다 또한 태아의 각 기관과 외모가 형성되는 시기이니
기형과 질병에 대한 예방을 철저히 합니다. 가급적 애완동물을 피하고,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에는 가지 않습니다.
특히 착상이 불안정해 유산될 확률이 가장 높은 시기이므로 섹스 횟수를 줄이고,
하더라도 삽입이 얕은 체위로 해야 안전합니다.
몸이 피곤하다면 심한 운동이나 가사일을 피합니다.
이 시기에는 자주 졸릴 수도 있습니다. 몸의 환경이 바뀌고 호르몬 구조가 바뀌는 중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직장 여성이라면 이에 대한 대비를 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점심 시간만이라도 10분 정도 잔다거나 눈을 감고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엄마 아빠가 할일 -충분한 영양공급을 해주세요 아기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아기의 신체 주요기능이 형성되는 때이므로 원활한 영양공급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조혈을 위한 영양제, 균형 잡힌 영양을 충분히 섭취하도록 식단을 점검해 보세요.
비타민제를 먹으면서 구토가 생긴다면 종합비타민이 강화된 콘후레이크를 대신 먹는 것도 좋습니다.
-유산에 주의하세요 대체로 유산은 임신 초기인 7~8주 사이에 일어나기 쉽습니다.
태반이 형성되기 전인 이 시기에 아랫배에 통증이 오고 출혈이 시작되면 유산의 징조일 수 있습니다.
무리하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유산을 다소 막아주는 효과가 있는 음식으로는 쑥, 검은 콘, 목이버섯, 고구마, 잣, 연근 등이 있습니다.
<8주>
태아의 발달 -아기에게 꼬리가 있어요 얼마 후면 사라지겠지만 아기는 작은 꼬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아기의 꼬리는 아기 몸 중에서 유일하게 작아지고 또 없어지는 부분입니다.
-심박동을 들을 수 있습니다 심장과 뇌는 더욱 복잡하게 발달하여 드디어 태아의 심박동을 들을 수 있고
뇌도 볼 수 있습니다. 눈꺼풀이 만들어지고, 코도 오똑해지기 시작합니다.
팔은 팔꿈치를 구부려 심장쪽으로 뻗은 모습으로 자라고 있습니다.
점차 사람의 모습으로 변해가는 과정입니다. 근육도 발달하고 뼈의 중심이 만들어집니다.
엄마 몸의 변화 -점차 커지는 자궁 예비엄마의 자궁이 점차 자라나는 태아를 위해 함께 커지고 있습니다.
임신 전에는 꼭 주먹 만하던 자궁이 이제는 잘 익은 자몽만큼 커졌습니다.
이렇게 자궁이 커짐에 따라 임신부는 복통이나 몸이 쑤시는 감기 같은 증상을 느낄 수 있습니다.
-침이 많아집니다 침이 평상시보다 많이 고일 수 있습니다.
임신 호르몬에 따른 정상적인 현상이므로 걱정하지 마세요. 약 4개월 정도까지 이 현상이 지속됩니다.
-피곤이 쉽게 찾아옵니다 예전에 비해 한결 피곤이 쉽게 찾아옵니다.
온몸이 나른하고, 기운이 없으며, 졸음이 오기도 합니다. 그러나 곧 지나가는 증상입니다.
꼭 필요한 태교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하세요 태아가 느끼는 오감을 평안하게 하기 위해서는
엄마의 마음이 평온해야 합니다. 엄마가 보는 것, 듣는 것, 느끼는 것을 태아는 그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또, 엄마의 스트레스를 태반을 통해 태아도 느끼게 됩니다.
엄마의 오감을 기분 좋게 자극하면서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화상대를 찾습니다 임신으로 생긴 변화를 이야기할 대화상대를 찾습니다.
주변에 임신 중이거나 출산한 산모들이 가장 필요한 정보를 제공해줄 것이고,
친정 부모님이나 시부모님에게도 자신과 남편의 출생과정을 듣는 시간도 유익할 것입니다.
엄마 아빠가 할일 -먹어야 할 것과 먹지 말아야 할 것 술, 담배, 커피는 물론 끊어야 합니다.
특히 코코아와 콜라에도 들어 있는 카페인은 철분의흡수를 방해하여 태아와 임신부의 빈혈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하므로 반드시 절제해야 하는 음식입니다.
그러나 태아의 세포분열이 일어나는 이 시기에 엽산은 필수적인 영양소입니다.
엽산이 함유된 식품으로는 시금치, 상추, 근대, 쑥갓, 아욱, 부추, 진황색 야채 등이 있습니다.
-애완동물을 멀리하세요 애완동물을 키우는 것은 엄마의 정서를 위해 좋은 일이지만,
애완동물은 자칫 기생충을 옮길 수 있습니다. 특히 고양이를 키운다면 멀리 보내세요.
고양이가 옮기는 톡소플라즈마에 감염되면 태아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임신 중 받아야 할 검사를 체크해 보세요 임신 중에는 정기적인 검진 이외에 융모막검사 등
주기별로 필요한 검사들이 있습니다. 언제 어떤 검사를 받아야 할지 목록을 정해서 잊지 많고
검진 받도록 하세요.
-입덧이 심할 때는 우유, 과즙, 사과, 감귤, 곡감, 당근을 드세요
대체로 입덧은 신맛으로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입덧을 하는 동안에는 구토로 인해
수분이 부족할 수 있으므로 우유, 과즙, 보리차 등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입덧을 완화시켜주는 음식으로는 우유, 과즙, 사과, 감귤, 곡감, 당근을 꼽을 수 있습니다.
<9주>
태아의 발달 -엄지 손가락만큼 자란 태아 꼬리가 사라지면서 이제 엄지 손가락만큼 커진 태아는
제모습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팔은 손목관절을 굽힌 채 아기 가슴 위에 놓여져 있습니다.
다리도 점차 자라고 있고, 발도 커져서 구부리면 몸의 윗부분과 닿을 만큼 자라 있습니다.
피부는 아직 얇아서 핏줄이 보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아직 딸인지 아들인지는 구별할 수 없습니다.
엄마 몸의 변화 -입덧이 심합니다 3개월이 대체적으로 입덧의 최대 고비입니다.
아무 것도 먹지 못하고 계속 구토를 하는 등 견디기 어려우면 의사와 상의하세요.
그러나 입덧이 심하다는 것은 아기가 그만큼 왕성하게 자라고 있다는 것을 뜻합니다.
조금만 견디면 입덧은 사라집니다.
-가슴이 커집니다 몸무게는 늘어나지 않지만 예비엄마의 가슴은 커지고 있습니다.
허리의 두께 등 신체 다른 부위도 임신부가 알지 못하는 사이에 조금씩 커지고 있을 것입니다.
-혈액량이 아주 조금씩 증가하고 있습니다 임신 말기를 대비해 혈액량도 소량이나마 조금씩
증가하고 있습니다. 아직은 혈액 증가량이 미미하지만, 임신 말기에는 혈액량이 평소보다
40~50%나 증가하여 임신부 몸 속을 흐르게 됩니다. 따라서 혈액증가에 따른 철분섭취를 위해
계속 비타민을 섭취해야 합니다.
꼭 필요한 태교 -우리네 전통태교도 중요합니다 우리 조상들로부터 전해 내려오는 전통태교도
의미가 있습니다. 예쁘고 좋은 음식만 먹고, 자세를 흩트리지 않으며, 소란한 것을 멀리하는 것 등은
모두 엄마의 반듯한 몸과 마음을 유지하라는 뜻에서 나온 것입니다.
“여인이 자식을 잉태했을 때 음식을 조심해서 먹고, 잠을 바르게 누워서 자며, 몸을 단정히하면
아름다운 아기를 낳을 수 있다. 대개 자식은 그 어머니를 닮게 마련인데 10개월 동안 어머니의 뱃속에 있는 아기가 어머니를 닮아 나오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송시열 <계녀서(戒女書)>
“옛날부터 부녀자가 임신을 하면 옆으로 누워 자지 않았고,
비스듬히 앉지도 않았다. 또 한발로 일어서지도 않았다. 맛이 이상한 음식은 먹지도 않았고,
생김새가 바르지 않은 것도 먹지 않았다. 이처럼 잠자는 것이나 앉는 것, 보는 것, 먹는 것
또 말하고 행동하는 것이 모두 바르면 태어나는 아기의 모습이 바르고 용모가 단정하며
재주가 뛰어나다.”
-율곡 <성학집요(聖學輯要)>
엄마 아빠가 할일 -비타민을 섭취하세요 임신 말기에 일어나는 혈액 증가에 대비하여
철분섭취를 위한 비타민을 꾸준히 섭취하세요. -300cal 더 많은 열량을 섭취하세요
서서히 예비엄마의 몸과 태아를 위해 더 많은 열량이 필요해지기 시작합니다.
그러나 두 사람 분의 열량을 섭취한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열량은 임신 전보다
300칼로리 정도만 더 필요할 뿐입니다. 지나치게 많은 열량 섭취로 과체중이 되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태아의 발육과 엄마의 건강을 위한 영양소는 충분히 필요합니다.
철분이나 칼슘 등의 영양소는 충분히 섭취하세요.
철분이 많이 들어 있는 음식으로는 쇠간, 콩, 당밀 등이 있습니다.
-임신 중 성 관계 금지조항은 없습니다 임신 중이라고 해서 무조건 성생활을 금지할 필요는 없습니다.
시기에 따라 무리가 되지 않는 체위의 성생활은 괜찮습니다.
그러나 무리하면 성 생활로 인해 자궁이 수축되고 유산되는 경우가 있을 수 있으므로
횟수를 줄이고 시간을 짧게 하는 것에 대한 주의는 필요합니다.
-편한 신발을 신으세요 조금씩 몸이 변하면서 몸의 무게 중심을 잡지 못해 넘어지는 일이 없도록
특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바닥이 평평하고, 굽이 낮아 편안한 신발을 신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굽이 전혀 없는 것보다는 약간의 굽이 있는 신발이 좋고,
여름에 많이 신는 슬리퍼형 신발은 좋지 않습니다.
-임신 우울증을 조심하세요 입덧이 심해지고 임신에 대한 두려움이 생기면서
임신 우울증에 걸릴 수 있습니다. 이것은 지극히 자연스런 현상입니다.
이럴 때는 남편은 물론 식구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임신에 따른 모든 것을 임신부 혼자서 겪는 것이 아니라 주위의 모든 사람이
함께 해 나갈 것이라는 것으로 안심을 시켜주세요
<10주>
태아의 발달 -꼬리가 없어집니다 아직은 태아의 몸무게가 10g도 되지 않지만
아기의 세포는 거의 제자리를 잡았습니다.
꼬리도 없어지고 발가락 사이의 갈퀴도 점차 사라지면서 사람과 같은 형태의 모습을 보이기 시작합니다.
이후로부터는 몸무게가 급속하게 늘어갈 것입니다.
-신체는 완성, 장기는 미완성 아직 완전한 사람의 모습은 아니지만 팔, 다리, 눈, 외부 생식기 등
신체 거의 모든 부분이 제 모습을 띠기 시작합니다.
얼굴에는 눈꺼풀, 입술과 턱, 뺨이 발달합니다. 그러나 몸 속의 장기는 완전히 형성되지 않았습니다.
엄마 몸의 변화 -불안한 심리상태가 될 수 있습니다 아직 몸에서는 임신부의 모습이 나타나지는 않지만
마음만은 하루에도 몇번씩 임신부의 초기와 후기를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기쁘기도 했다가 불안하기도 했다가 가슴이 벅차오르기도 합니다.
임신에 따른 심리적인 불안은 아주 흔한 경우입니다.
임신은 아주 긴 여행이며 출산시까지는 많은 시간이 남아 있습니다.
마음을 편안하게 가지는 훈련을 하세요. 임신 기간 내내 필요한 훈련입니다.
조금만 참으면 신기하게도 내 몸의 생명이 세상과 만나게 되는 환희를 맛보게 됩니다.
-변비가 생깁니다 자궁이 커지면서 방광을 압박하면 소변이 자주 마렵지만
또한 장이 활발하게 활동을 하지 못해 변비가 생기기 쉽습니다.
물을 많이 마시고, 적당한 운동을 하고, 식이섬유가 든 음식을 섭취하여 변비에 대처하세요. l
꼭 필요한 태교 -태교는 가족 모두의 일 태교에 신경을 쓴 임신부가 출생한 아기는
이목구비가 단정하고, 잘 먹고 잘 자라 건강하다고 합니다.
반면 태교와 상관이 없이 태어난 아기는 어딘가 부족한 부분이 있고, 몸이 허약하여 병원 출입이 잦으며,
학습능력도 떨어진다고 합니다. 그러나 태교는 엄마 혼자 힘으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임신부 주변에 있는 온 가족이 임신부가 되도록이면 놀라지 않고, 슬프지도 않으며 항상 밝고 긍정적인
마음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해주어야 합니다.
엄마의 슬픈 정서는 부신에서 아드레날린이라는 독소를 생성하게 하고, 이것이 엄마의 혈관을 타고 태반으로까지 전달되고 이것은 결국 태아에게까지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삶의 활력이 중요합니다 임신이 안정기에 접어들어선 이 시기에는 규칙적인 삶으로 생활에 활력을 주어야 합니다.
엄마 아빠가 할일 -고령 임신이라면 검사를 받으세요 35세 이상의 고령임신이라면
비정상 임신일 수 있습니다. 의사와 상의하여 양수검사나 융모막 검사를 받으세요.
혹 태아에게 문제가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융모막 검사를 하세요 기형아 출산의 가능성이 있는 경우에는 8~18주 사이에 유전적 결함이 있는가를 판단하기 위해 CVS 검사(융모막 검사)를 합니다.
의사 선생님과 상의하세요. 그러나, 가능성이 많지 않은 기형아 출산을 생각하며 지나치게
걱정하지는 마세요. 아마도 대부분의 태아는 엄마 뱃속에서 건강하게 자라고 있을 것입니다.
-칼슘과 불소가 필요합니다 이 정도의 시기라면 아기에게 치아가 형성되는 시기입니다.
치아 생성에 필요한 불소가 마시는 물에 포함되어 있는지 확인하세요.
또, 아기의 뼈도 자라야 하므로 칼슘을 1,000mg 정도 섭취해야 합니다.
칼슘섭취에는 우유가 가장 좋지만 입덧 때문에 우유를 마시지 못한다면 칼슘이 강화된
오렌지 주스를 마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