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의는 회의적일까? 나는 그렇게 생각했다. 그래서 회의를 되도록 하지 않으려고 했었다. 큰 공동체를 섬길 때도 그런 생각은 변함이 없었다. 그런데 공동체가 각자 자기의 소견에 옳은 대로 흘러가고 있었다.
예배 때 광고를 할 때도 전체 방향성을 알지 못하고, 전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 뒤 한 주에 여러 번 나누어 회의하였다.
수요일은 그냥 브레인 스톨밍을 하였다. 금요일은 주말 사역 나눔을 하였다. 주일 예배 전 리허설 전 전체 내용을 나누었다. 주일 밤 모든 일정이 마치고, 밤 10시부터 관리 집사님이 나가라고 하실 때까지 회의하였다. 특히, 주일 밤 회의는 예배를 드린 뒤 예배 섬김과 주중 일을 체크하고 점검하는 중요한 회의였다. 바둑을 둘 때 복기를 하듯, 주일 밤 예배와 섬김 복기는 너무나 중요했다.
주중 시간을 내어 맛난 것을 먹으며 생각을 나누었다. 사실 맛난 것을 먹는 것이어도 맛이 그리 나지는 않았을 것이다. 앞으로 펼쳐야 할 것, 펼쳐질 것을 나누는 시간이 대부분이었다. 품는 교회를 개척하고도 참 많이 같이 먹고, 마셨다. 단순히 먹고 마시는 것 같지만, 같이 하는 사람들은 회의에 참여하는 것 같았을 수 있다. 그러나 그 회의 때, 앞으로 할 일을 가장 먼저 듣게 된다.
40일 밤에 뜨는 별이 진행된다. 40일 준비 때, 그리고 40일이 시작되면서 알게 되는 분들도 있지만, 같이 주일 밤 먹고, 마시며 회의에 참석한 사람은 이런 그림을 먼저 알게 되었다. 회의에 참석하는 것은 곤역스럽지만, 미리 전체 그림을 보게 된다.
#예레미야 23장 18~32절, #김영한, #아침개인묵상, #성경 하브루타 코칭
18. 누가 여호와의 회의에 참여하여 그 말을 알아들었으며 누가 귀를 기울여 그 말을 들었느냐
19. 보라 여호와의 노여움이 일어나 폭풍과 회오리바람처럼 악인의 머리를 칠 것이라
20. 여호와의 진노가 내 마음의 뜻하는 바를 행하여 이루기까지는 그치지 아니하나니 너희가 끝날에 그것을 완전히 깨달으리라
1) 하나님의 회의에 참여하는 것은 구약 어떤 곳에도 나타나는가?
- 이런 회의는 구약 역대상 22:19-22; 욥기 1-2; 시편 82:1; 89:6-7에 나타난다.
How could they speak God’s word when they had not stood in “the council of the Lord”? This council is mentioned several times in the OT (1 Kgs 22:19–22; Job 1–2; 15:8; Pss 82:1; 89:6–7). It was an assembly of divine beings presided over by God whom he took into his confidence concerning his plans.
Huey, F. B. (1993). Jeremiah, Lamentations (Vol. 16, p. 216). Nashville: Broadman & Holman Publishers.
2) 하나님의 회의에 참여하여 그 말을 알아듣지 못할 때, 어떤 일이 일어나는가? (18~19절)
- 여호와의 노여움이 일어나 폭풍과 회오리바람처럼 악인의 머리를 칠 것이라고 하셨다.
3) 하나님의 진노는 그 마음의 뜻하는 바를 행하여 이루기까지 그치지 않는다고 하셨다. 하나님은 어느 정도 화가 나셨을까? (20절)
4) 나 자신은 정말 화가 많이 났던 때가 언제였는가? 언제 그 화가 풀렸는가? 아니면, 여전히 그 화가 풀리지 않고 있는가?
21. 이 선지자들은 내가 보내지 아니하였어도 달음질하며 내가 그들에게 이르지 아니하였어도 예언하였은즉
22. 그들이 만일 나의 회의에 참여하였더라면 내 백성에게 내 말을 들려서 그들을 악한 길과 악한 행위에서 돌이키게 하였으리라
1) 거짓 선지자들의 문제는 무엇이었는가? (21절)
- 거짓 선지자들은 하나님이 보내지 아니하였어도 달려가 예언하였다.
2) 거짓 선지자들이 하나님의 회의에 참여하였다면, 어떤 일이 벌어졌는가? (22절)
-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말을 전해 그들의 악한 길, 악한 행위에서 돌이키게 하였다.
3) 하나님의 뜻을 잘 아는 방법은 무엇일까? 나 자신은 어떤 노력을 해야 할까?
23.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나는 가까운 데에 있는 하나님이요 먼 데에 있는 하나님은 아니냐
24.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사람이 내게 보이지 아니하려고 누가 자신을 은밀한 곳에 숨길 수 있겠느냐 여호와가 말하노라 나는 천지에 충만하지 아니하냐
1) 하나님은 어떤 것을 오해하지 말라고 하셨는가? (23절)
- 하나님은 가까운 데에 있는 하나님이고, 먼 데에 있는 하나님은 아니라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고 하셨다(23절).
- 사람이 하나님께 보이지 아니하려고 자신을 은밀한 곳에 숨길 수 없다고 하셨다.
- 하나님은 천지에 충만하다고 하셨다(24절).
2) 나 자신은 하나님의 어떤 부분을 오해하고, 왜곡하여 생각했었는가?
25. 내 이름으로 거짓을 예언하는 선지자들의 말에 내가 꿈을 꾸었다 꿈을 꾸었다고 말하는 것을 내가 들었노라
26. 거짓을 예언하는 선지자들이 언제까지 이 마음을 품겠느냐 그들은 그 마음의 간교한 것을 예언하느니라
27. 그들이 서로 꿈 꾼 것을 말하니 그 생각인즉 그들의 조상들이 바알로 말미암아 내 이름을 잊어버린 것 같이 내 백성으로 내 이름을 잊게 하려 함이로다
1) 거짓 예언자들의 특징 중 하나는 무엇이었는가? (25절)
- 꿈을 꾸었다고 말하는 것이었다.
2) 하나님은 꿈을 꾸었다고 하는 거짓 예언자들에게 어떻게 말씀하셨는가? (26절)
- 그들은 그 마음의 간교한 것을 예언하였다고 하셨다(26절).
3) 서로 꿈꾼 것을 말하는 거짓 예언하는 자는 어떤 일을 행하는 것과 같았는가? (27절)
- 조상들이 바알로 하나님을 잊게 한 것 같이 꿈꾼 것을 말하면서 하나님을 오히려 잊어버리게 하였다.
4) 지금 거짓 영적 지도자들은 어떻게 성도들을 미혹하는 것 같은가?
5) 꿈은 하나님의 계시의 한 가지이다. 그렇다면 꿈이 온전히 하나님의 뜻 전달로 사용되려면 어떤 부분을 조심해야 할까?
- 꿈은 성경에 등장하는 하나님의 계시의 한 종류이다(창세기 37:5-10; 민수기 12:6; 사무엘상 28:6).
- 그러나 이런 꿈은 바른 해석이 필요하다.
- 무엇보다 하나님의 계시가 된 말씀과 같은 방향성이라야 한다.
Dreams as a means of revelation are not condemned in the Bible (see 31:26; Gen 37:5–10; Num 12:6; 1 Sam 28:6; Dan 2; Matt 1:20). Yet dreams could be deceptive and a means of deceiving others.
They were never to be trusted apart from the prophetic gift of interpretation or when they contradicted the more clearly revealed word of God.
Huey, F. B. (1993). Jeremiah, Lamentations (Vol. 16, p. 218). Nashville: Broadman & Holman Publishers.
28.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꿈을 꾼 선지자는 꿈을 말할 것이요 내 말을 받은 자는 성실함으로 내 말을 말할 것이라 겨가 어찌 알곡과 같겠느냐
29.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내 말이 불같지 아니하냐 바위를 쳐서 부스러뜨리는 방망이 같지 아니하냐
1) 하나님은 꿈을 꾼 선지자와 말씀을 받은 자를 무엇에 비유하셨는가? (28절)
- 꿈을 꾸고 말하는 선지자는 쭉정이, 말씀을 받아 전하는 자는 알곡으로 비유하셨다.
2)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은 무엇에 비유하셨는가? (29절)
- 불같다고 하셨다.
- 바위를 쳐서 부스러뜨리는 방망이 같다고 하셨다.
3) 하나님의 말씀이 강력하게 나 자신의 삶에 들어와 역사하였을 때는 언제였는가?
30. 여호와의 말씀이라 그러므로 보라 서로 내 말을 도둑질하는 선지자들을 내가 치리라
31.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보라 그들이 혀를 놀려 여호와가 말씀하셨다 하는 선지자들을 내가 치리라
32.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보라 거짓 꿈을 예언하여 이르며 거짓과 헛된 자만으로 내 백성을 미혹하게 하는 자를 내가 치리라 내가 그들을 보내지 아니하였으며 명령하지 아니하였나니 그들은 이 백성에게 아무 유익이 없느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1) 하나님은 누구를 징계하시겠다고 하셨는가? (30절)
- 하나님의 말을 도둑질하는 선지자들을 치신다고 하셨다(30절).
- 혀를 놀려 거짓 메시지를 전하는 선지자들을 치신다고 하셨다(31절).
2) 거짓 예언자들의 문제는 무엇이었는가? (32절)
- 거짓과 헛된 자만으로 백성들을 미혹하게 하였다.
- 보냄을 받지 않았어도, 명령을 받지도 않았는데 메시지를 전하였다.
- 백성들에게 아무 유익이 없는데도 예언하였다.
3) 거짓 예언자들, 선지자들은 아무 유익이 없는데, 왜 그 당시 사람들은 그들을 따랐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