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심야로 보고 왔습니다.
음악영화들은 노래가 좋다는 고정관념이 있어서
빵냄새에 현혹되서 빵집 들어가듯이 영화관으로 빨려들어갔다 왔습니다.
영화에 대한 저만의 관점이 자리잡히지 않아 줄거리나 배우들의 연기나 감성, 노래실력등은 정리해서 말씀드리기 어렵습니다만
배우들은 너무 매력적이고 노래도 너무너무 좋네요
브래들리 쿠퍼, 예전에 A특공대 때 섹시가이로 처음 영화에서 봤었는데
실버라이닝 플레이북이나 아메리칸 스나이퍼 이번 스타이즈 본까지 너무 매력적이네요.
어느 감정에 문제 있는 사람 연기는 갑인 것 같습니다.
이번 영화도 직접 진두지휘했다는데 퀄리티를 떠나서 저한텐 그저 한없이 매력적인 인물이네요.
레이디 가가
헐리우드나 미국 문화와 접점이 많지 않아 그저 스타일, 화장 튀는 요상한 가수로 알고 있었습니다.
영화를 다 보고 나니 너무 너무 이쁘고 매력적이라고 느꼈습니다.
여자친구와 보러 갔다가 다 보고 첫 마디가 '레이디 가가 너무 이쁘다'였습니다.
점수따러 보러 간 영화인데 안보느니 못한 결과를 낳았지만....
그만큼 매력적이네요.
러닝타임도 재법 되고 중반에 다소 지루할 수 있지만, 영화 중간중간에 나오는 노래들과 배우들의 감정연기만으로
충분히 즐거운 영화였습니다.
아직 안보신 분 계시다면 꼭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첫댓글 저도 이 영화 보고 좋아서 OST도 구해서 거의 매일 듣고 있네요. 특히 마지막 씬이 정말 기억에 남아서 ㅠㅠ
저는 이 작품 관련 글을 볼 때마다...올드 하다기 보다 클래식하다는게 더 어울린다. 가가는 싱크로율 백프로의 완벽한 캐스팅이라 연기 잘하고 못하고를 뛰어넘는다. 배우 브래들리 쿠퍼도 좋았지만 감독 브래들리 쿠퍼가 이정도로 뛰어날 줄 몰랐고 정말 놀랐다...이렇게 댓글 붙여넣기 하고 있습니다.ㅋ 내년 오스카에서 브래들리 쿠퍼와 레이디 가가의 듀엣무대를 벌써부터 기다리면서 말이죠.ㅎㅎ
음악들 멜론에 있나요?
첫댓글 저도 이 영화 보고 좋아서 OST도 구해서 거의 매일 듣고 있네요. 특히 마지막 씬이 정말 기억에 남아서 ㅠㅠ
저는 이 작품 관련 글을 볼 때마다...올드 하다기 보다 클래식하다는게 더 어울린다. 가가는 싱크로율 백프로의 완벽한 캐스팅이라 연기 잘하고 못하고를 뛰어넘는다. 배우 브래들리 쿠퍼도 좋았지만 감독 브래들리 쿠퍼가 이정도로 뛰어날 줄 몰랐고 정말 놀랐다...이렇게 댓글 붙여넣기 하고 있습니다.ㅋ
내년 오스카에서 브래들리 쿠퍼와 레이디 가가의 듀엣무대를 벌써부터 기다리면서 말이죠.ㅎㅎ
음악들 멜론에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