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댓글면허증 따고 첫주행 연습~ 신호등이 눈에 안들어와서 그저 앞차만 보고 따라가다보니, 목동 주택가의 골목안.. 차를 돌려서 나와야 하는데 아무리 핸들을 꺾어도 계속 그자리를 맴돌기만 하고,, 결국은 보다보다 답답했던지 택시기사님 이 돌려주셔서 무사귀가를 할수 있었던 첫주행의 악몽~ㅋ 그당시는 수동기어 였다
아이코, 운전 이야그가 나오모 저는 입이 다물어져예. 아이구나. 하고픈 이바구가 헐배 많아예. 울집 남자들이 서로 기사 해줄끼라꼬 극구 말리는 걸 내 생에 소원이람서, 그것도 시험 전날 연습에서 코스 연습 중 도로가 경석을 차고 올라가는 불상사까지 겪음서 면허 취득을 했건만. 남편더러 주행 연습 선생님이 되어 달라 부탁했던 게 앗, 나의 실수가 되어 그날로 얄짤없이 땡!! 으이구~지금 생각해도 머리 꼭지 쥐어백힌 게 억울할 정도라니께예.ㅎㅎ 별 수 없어 장롱 면허. 이후론 사모님으로 살고 있지만 언제구 저거 꼭 꺼내구 말거야. 그라기만 하다 하세월입니다.^^
첫댓글 면허증 따고 첫주행 연습~
신호등이 눈에 안들어와서 그저 앞차만 보고 따라가다보니,
목동 주택가의 골목안..
차를 돌려서 나와야 하는데 아무리 핸들을 꺾어도 계속 그자리를 맴돌기만 하고,,
결국은 보다보다 답답했던지 택시기사님 이 돌려주셔서 무사귀가를 할수 있었던 첫주행의 악몽~ㅋ 그당시는 수동기어 였다
짤수니님
반갑습니다~^^
목동에서의 추억이셨네요
공감백배 입니다
저도 수많은사람들이 차주차 시켜주고 ㅎ
수동기어 맞아요
파워핸들도 아니였구요
악몽~~맞아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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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연님
안녕하세요
골목에서 왔다갔다 ㅎ
저도 그랬어요
첨엔 겁없이 청계고가로 올라갔지만 막상 내차기생기니 겁나서 못올라가겠더라구요^*^
청계 천 삼일로 고가를 올라갈때의
짜릿한 기분이 생각납니다.
그시절에 원기소..그고소한맛도 좋았고요.
청계천 8가 황학동 풍물시장~~~
그래도 부친께 새차를 사주셨으니 ..
너무나 장하시고..훌륭도 하십니다
무악산님
안녕하셨어요?
아침에 아사히베리 한알 먹고 나왔어요
레드베리는 잘크고 있죠?
칭찬을 이리도 해주시니 몸둘바를 모르겠네요
감사합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지적성숙님
늘 글속에서 저는 지적성숙님과 하나입니다^^
그 소중한 드라이버라이센스를 정말 소중한곳에 사용하셨네요
와~근데요
긴급구조대 ㆍ병원입퇴원 ~~
궁금하네요
담에 꼭 올려주세요
아버지의 극진한 사랑 이야기도 올려주시구요
오늘도 행복하세요♡
첫드라이브 정신없지요 어떻게 갔는지 모를정도 허나 그것도 홍역처럼. 경험하고 나면. 자신감도 생기지요...
차를 면허따서 운전한다할때. 주기쉽지 않건만. 아빠의 사랑이. 깊었네요
지존님
비밀이야기에~요즘 사우나가면 잠자리 타투 만 찿는버릇이 생겼답니다~~^^
제가 아버지의 나이가 되어보니 쉽지않은거 였더라구요
너무 많은 사랑 이셨어요 ^♡^
@리즈향 ㅎㅎ잠자리가 있나없나요 ㅎ
여기일산으로 오셔야 볼겁니다 할무이들이 신기해서 물어보고 그런다네요 .
그럼요 첫운전 어떻게 차를선뜻 내주겠어요 그당시는 차도 흔하지 않았는데요 아버지가 딸을 믿으니까요
@지존. 지존님
세상은 넓지만 우린 하늘 아래 하나-------
친정엄마집에 가면 사우나는 기본코스 그런데 일산 사시거든요 ㅎㅎ
제가 꼭 찿을 랍니다 ㅎㅎㅎ
잠자리~~ㅋ
저도 무척 신기해할듯 해요 ㅎㅎㅎ ㅎ
@리즈향 아이고 이거 ㅎㅎ다뽀롱나면 나죽음인데 ㅎ
@지존. 지존님~~
발설은 안하겠지만
맘은 단디 묵으셔야 할듯요 ㅎㅎ
즐거운 저녁 시간 되시구요
리즈향님 부친의 딸 사랑에 감동했어유.
저도 딸이 2명 장가간 아들이 있지만
딸에 정이 많이 갑니다.
아들이라고 별것이 있겠어유.
새차를 타고 청계고가도로를 달리는
기분 상상해 봅니다.
저는 지금도 자동차운전면허가 없습니다.
ㅎ
좋은 글에 쉬어 갑니다.
퇴근 중입니다.
법도리님
밤샘근무 하셨나요?
퇴근은 늘 행복하죠 ㅎ
지인이 사온 대전 성심당 소보로빵에 아이스커피 ~완전 행복한 시간 이에요
면허증이 아직 없으시네요
소박하시고 무엇보다 따님사랑에 저도 아빠생각이 났답니다
ㅎㅎ신나셨겄슈
내두 운전경력 30여년
대리기사 읎던 시절이라서
순전히 이태백 영감 픽업용으로 취득한지라~ㅉ
운전대만 잡으믄 그래두 신나유ㅎ
물로 갈 수 있다믄야
종일 운전하래두 좋아라ㅋ
들꽃이야기님
이태백영감님 이라하심ㅡㅎㅎ
표현한번 쥐깁니다 ㅎㅎ
베스트 드라이버가 되셨네요
역시 멋지십니다^^
물을 좋아하시나보네요
저도 한~~물 합니다^^
바다~강 ~워터파크~~~~♡♡♡♡♡
@리즈향
그 물이 아니라~!!!
기름 아닌 물로 가는 자동차라믄
죙일 댕긴다고라ㅋ
@들꽃이야기 들꽃이야기님
ㅋㅋㅋㅋ아 ㅎㅎ
물로 가는 차
~~대단하십니다 (^ㅡ^)*
@리즈향
달리고 싶은디~~~
차밥이 비싸서리 꼭 가야 할 곳만 댕기는
이 심정을 그 누가 알리요ㅋ
@들꽃이야기 맞습니다
차~~밥ㅎ
비싸죠
차는 가까운곳만 다니고 좀~멀다 싶으면 내사랑~~! 대중교통입니다^*^
누구나 첫사랑 비스무리 한것이 있듯이,
처음 차를 운전하던 때가 잊지 못하겠네요..
저도 4층에서
아래에 세워 놓은 차를
몇날 며칠을
창밖으로 내다만 보던 그때가 생각나네요~~~^^
수련사랑님
반갑습니다
4층 에서~그 느낌은 저랑도 같네요
21층 에서 내려다보고 또 보고 ㅎㅎ
공감 이라는 단어가 새삼 떠올랐네요
편안한 저녁 되셔요^^
아이코, 운전 이야그가 나오모 저는 입이 다물어져예.
아이구나. 하고픈 이바구가 헐배 많아예.
울집 남자들이 서로 기사 해줄끼라꼬 극구 말리는 걸 내 생에 소원이람서, 그것도 시험 전날 연습에서 코스 연습 중 도로가 경석을 차고 올라가는 불상사까지 겪음서 면허 취득을 했건만. 남편더러 주행 연습 선생님이 되어 달라 부탁했던 게 앗, 나의 실수가 되어 그날로 얄짤없이 땡!!
으이구~지금 생각해도 머리 꼭지 쥐어백힌 게 억울할 정도라니께예.ㅎㅎ
별 수 없어 장롱 면허.
이후론 사모님으로 살고 있지만 언제구 저거 꼭 꺼내구 말거야. 그라기만 하다 하세월입니다.^^
리즈향님의 추억은 아름다워라~입니다.^^
반갑습니다
기억을걷다님
경상도 말씨 실감나게 귀엽네요ㅎ
남편님들은 워낙 부인을 아끼는맘에 그러는것 같아요
불안하시니까요
장롱면허 얼른 꺼내셔요
지금이라도 살금살금 운전하세요
머리를 콕~쥐어박히신 기억을걷다님
만나서 반갑구요
행복한 저녁 되셔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비취구슬님
포천에서 노원 까지 ~~~~멋지세요
역시 비취 의 빛을 발하시네요
정말 운전은 하면 할수록 조심 스럽죠
저야 멋모르고 청계고가를 올랐으니
지금 생각하면 웃픈 ~~^^
이제 창밖을 보니 해가 지려고 하네요
후속편 까지숙제를 주셨네요(^ㅡ^)*
편안한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ㅎㅎ공통 또 발견~!!!
노원역 미도파에 걸핏허믄 갔더랬쥬
중계 건영프라자두~~
상계APT 최초 입주자라서
포천이야 밥 묵듯이 밥 묵으러 댕기구ㅋ
광릉수목원 고모리 저수지 주변 딩딩
그땐 광릉 장흥 주변에 가믄
바람든 설아짐 다 만난다는 시절~~~^^
@들꽃이야기 들꽃이야기님은 ~
전국구시네요
노원구를 시작해서 ㆍㆍ찍고 ㆍㆍ찍고 ㆍㆍ찍고 ㆍㆍㆍ찍고 ㅅ* ㅅ
장호원 까지~♡
@리즈향
웬 장호원~???
건 모른디유ㅠ
@들꽃이야기 아~~
눈엔 장흥
머리속은 장호원
장흥 이였네요 ^^
장호원이 왜 나왔을까요 ㅜ
저도 이상합니다
들꽃이야기님!
청계고가 시발점 노벨극장~ ㅎ
신설동 우체국쪽에서 차를 몰고 나가셨나...
적토마님
노벨극장~~ㅎ
지금은 수도학원 으로 변했죠?
고모랑 노벨극장도 몇번 들어갔던 기억 ㆍㆍㆍ
차를 타고 나간 시발점까지 넘나 정확하셔서 할말을 잊었어요 ......!!^^
@리즈향
수도학원은 지금도 있고 노벨극장은
없어졌어요. ㅎ~ 대광고 건너편 로타리에
있던 극장도 없어졌고...ㅋ~
@적토마 적토마님
자세하게 알려주셨네요^^
궁금했었는데 뭔지모를 뒷풀이ㅎ 할때 꼭 모시겠습니다 ^.^
@리즈향
ㅎㅎ~ 네...
어찌보면 우리는 개운사 아래에서 스치며
지난 운명이었을지도...
@적토마 어머나~~안암동
개운사 ㅎㅎㅎ
자꾸 나오네요
적토마님~!!
@리즈향
아해는 성동역(현 제기역)을 떠나는 기차를
타고 엄마의 산소에 가곤 했었는데...
어디론가 가고픈 아해의 마음이 들어갔는지
세월이 얼마 흐른후 그곳에는 "가고파"
백화점이 들어섰던데...ㅎ~
@적토마 제기역이 성동역이였네요
제기역에 예전에 있었던 곳~백화점에서 운동화 샀던 기억이~^^
적토마님 스토리 무궁무진 하네요
제 동생은 동신초 나왔는데 초등동창회 다녀와서는 쓰러질듯 좋아하더라구요
옛날친구
옛날 생각~~그립네요 ㅎ
@리즈향
ㅎㅎ~ 아무래도 몇날밤 새워야할듯...
동생이 동신초...좋은 사립학교 나왔네요.
저는 종암초등학교~ ㅋ
@적토마 오와~~가까운 종암초 나오셨네요
동신초는 공립이구요
저는 대광초 사립 다니다가 돈이넘 많이든다구 ㅜ
동신초로 전학 갔어요
오빠는대광초 졸업이구요
적토마님은 제가 이곳 까페에서 가장 가까이에 계셨던분 ㅣ호 이셔요~^^
@리즈향
아 ~ 동신이 공립이었던가...이런 제가 착각..ㅋ ~
동신.숭례.풍인.안암.홍파.종암.창신.대광.경희..등등
모두 우리들 어린 시절의 추억이네요. 대광초옆
교회 이름이 뭐였더라...?? 거기도 다니고 했는데 ~
@적토마 쭉~~나열하신 학교들 와~~한식구 같아요 ㅎ
대광초옆 교회는 기억이 안나구요
대광초 부근이 저의 집 이였구요
그당시 울아빠가 대광고 교사셨어요
제기동 고려대앞에 동성교회는 아직도 엄마가 다니고 계셔요^*^
저도 어린시절 걸어서 갔던 기억도 있구요
적토마님
반가워요 ^^
@리즈향
아~ 그러셨군요.
대광고는 아니고 대광중에 똥구멍 선생이라는
별명을 가진 수학 선생님이 계셨었죠.
이름이 최학문...그래서 애들이 똥구멍 선생이라고
불렀는데...ㅋㅋ ~
동성교회...아 ~ 그 교회도 오래되었죠.
@적토마 또~~~터졌습니당
최학문~~쌤******
ㅎㅎㅎㅎㅎ
그때는 선생님들 별명 진짜 많이 불렀어요 ㅋㅋㅋ
제가 다니던 이화여고에 세계사할아버지 쌤 이 계셨는데 너무나 연로하셨어요
가르치던중에 졸고계시더라구요ㅋㅋ
ㅎㅎ,울 칭구님의 운전초행기,
잘 보았어요.^^
저도,그러했지요...
초보시절엔~~
아버님의 모습에 조금 짜안~~합니다.ㅠ
그리움하나님
오늘은 좀 무더위가 가라앉은거 같네요
그리움하나님도
운전초행길 많이 심난하셨죠?
저는 소설을 써도 모자랍니다 ㅎ
그당시면 포니 였나요.?.격세지감 이네요...^^
나그네님
처음뵙는것 같아요
반갑습니다
포니는 아버지가 갖고 계셨던 차였어요
제가560만원에 구입했던건 엑셀 이였던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