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스기야는 성전예배가 다시 드려지게 하며, 이를 위해 제사장과 레위사람들의 직임을 주며, 성전에서 하나님을 위해 온전히 집중하도록 자신의 소유를 내어 놓았습니다. 또한 백성들도 성전예배에 참여하는 마음과 함께 예물을 드렸습니다. 특히 십일조를 드렸다고 본문은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은혜를 주심에 대한 감사의 마음으로 예물과 함께 십일조를 통해 성전은 풍성해졌습니다. 그 풍성함을 기뻐하며,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은혜가 넘치는 모습입니다. 오늘도 우리 안에 이러한 모습이 있기를 원합니다.
더 나아가 성전에 쌓이는 예물을 관리할 제사장과 레위사람을 세우고, 더 많은 예물을 통해 하나님 앞에서 선과 정의와 진실함으로 하나가 되고, 형통의 기쁨속에 살고 있는 것처럼, 오늘 우리의 삶의 자리에서 하나님께 드리는 나의 십일조가 있어야 할 것입니다. 즉 내 자신이 이 일로 기쁘고, 넘치는 은혜가 있으며, 또한 이를 통해 성전에 풍부함이 있는 것처럼 교회공동체도 풍부함속에서 하나님의 마음으로 선과 정의와 진실함을 행하게 될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연합되는 모습이며, 형통의 기쁨을 누리는 것입니다. 이러한 모습을 소망하는 날이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