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도 2월25일 회계사 1차 총평_상법
해커스 회계사 상법 이정엽
예년과 비슷하게 중요한 조문 중심으로 출제되었고, POINT가 되는 부분을 정확히 짚어서 출제되었습니다.
해커스 회계사 상법 이정엽
(1) 난이도에 대한 의견
문제의 난이도는, 체감적으로는 다소 어렵게 느껴졌을 수도 있으나 막상 점수를 확인해 보면 예년과 비슷한 점수가 나올 수준이었습니다.
예상하지 못한 내용은 별로 없었고 수업 시간에 강조했던 내용들이 대부분 출제되었습니다. 함정이 있거나 응용이 요구되는 문제도 없었으며, 사례형 문제도 없었습니다.
핵심 사항을 서술형으로 묻고 있어 기본적인 내용을 잘 이해하고 있다면 누구나 풀 수 있는 문제들이었습니다.
지문 2~3개 정도가 불의타로 느껴질 수 있는 것들이었는데, 이런 지문들은 액면미달 발행의 경우 미상각액이 신주발행 시 주식청약서 기재사항이며 등기사항이기도 하다는 점을 물은 ① 형 30번 문제를 제외하고는 정답에 해당하지 않는 것들이어서 몰라도 정답을 찾는 데는 별 지장이 없었습니다. 정답에 해당하는 지문들은 다 중요한 내용들이었습니다.
(2) 파트별(챕터) 문제 출제 비중에 대한 의견
상총·상행위에서 8문제, 회사법에서 24문제, 어음수표법에서 8문제가 출제되었습니다.
파트별 출제 비중은 예년과 비슷하였고 적절한 수준이었습니다.
(3) 앞으로의 추세 및 공부 방향에 대한 의견
내년 시험부터는 어음수표법이 시험범위에서 빠지고 공인회계사법과 외감법이 이 자리를 메우게 됩니다. 이 점을 제외하면 특이사항은 없습니다.
따라서 상총·상행위, 회사법에서의 출제 경향은 현재의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공부 방향은 항상 강조하는 바와 같이 이해 위주로 큰 흐름을 파악한 후 지엽적인 사항을 암기하는 방식으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해 없이 무작정 암기하는 공부 방식은 좋지 않습니다.
어음수표법은 난이도는 높지만 분량은 그렇게 많지 않은 법이었습니다. 이것이 빠지고 2개의 법이 들어왔으면 공부할 분량은 늘어날 수밖에 없습니다.
암기 위주의 공부 방법은 가뜩이나 지루하고 효율성이 떨어지는 공부방법인데, 공부할 분량이 늘어나면 더 더욱 비효율적인 공부방법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이해 위주의 공부, 이것만이 앞으로 기업법 과목에서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법에 있는 각각의 제도가 갖는 목적을 정확히 이해하고, 그 목적의 달성을 위하여 조문과 판례가 어떻게 합리적으로 구성되어 있는지를 제대로 파악하고 있어야 합니다. 그러고 나서 개개의 조문과 판례의 세부적 내용을 암기해야 합니다. 이해가 선행되면 굳이 억지로 암기하지 않아도 되는 경우가 많고, 암기한 사항의 기억도 오래갑니다. 또 응용력도 생길 수 있습니다.
시험보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