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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의 승부', 박정환의 완승! 결승2국은 박정환의 불계승, 싱가포르 대전은 '1-1' 무승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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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국은 판팅위에게 승리! 1-1스코어 남은 결승은 내년 3월 중 중국 상하이에서 실력점검은 끝났다? 결승 2국은 박정환이 하변에서 단 한번의 전투로 승기를 잡았고, 완벽하게 마무리했다. 24일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호텔 특별대국실에서 벌어진 제7회 응창기배 세계바둑선수권 결승 2국에서 박정환 9단이 판팅위 3단에서 156수끝에 백불계승했다. 국후 박정환은 "2국은 초반부터 내 스타일로 잘 풀려서 줄곧 우세했다. 하변에서 흑의 요석 5점을 잡고는 승리를 확신했다"면서 "지난 1국은 초반의 완착으로 힘없이 완패당했다. 마지막에 어느 쪽이든 대마를 잡으러 가 승부를 걸어봤어야 했다."라고 평했다. 다음 결승에 관해서는 "내년 3월로 알고 있는데 그때까지 할 수 있는 최대한 노력하겠다. 지금 컨디션에는 문제가 없다. 다만 최근 지는 패턴을 보면 초반에는 좋다가 중반 승부처에서 집중력이 떨어지고 바둑이 느슨해지는 감이 있은데 그 점을 최대한 보완하겠다."라는 임전소감을 남겼다. 이번 싱가포르대전은 1-1 무승부로 마무리됐지만, 아슬아슬하게 밀린 1국과 완벽하게 승리한 2국 내용을 비교하면 남은 결승 전망은 밝다. 지난 1국 중후반이 강한 판팅위에게 초반 우세를 빼앗긴 후에는 역전기회조차 찾기 힘들었다. 또 2국은 박정환이 초반을 앞서가자 판팅위가 힘 한번 쓰지 못하고 완패했다. 앞으로 남은 대국에서도 두 기사가 벌일 초반 주도권 쟁탈전이 또 하나의 관전포인트가 될 것이다. 40만 달러의 주인공은 내년 3월에 정해진다. 결승 3, 4, 5국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다. | |||
첫댓글 축하!
샹하이에서의 선전 기대됩니다.^^^
2국 승리 축하합니다.
내년 반듯이 응씨배를 가져오세요.
다행히 1-1 만들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