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2.6
[Art In Culture] 2025.2. pp.158-163
이경호 #고엽 chanson (full) - https://youtube.com/watch?v=RYfa2nmelFU&si=SR4Es7wolo00rTyt
이경호 G-map (광주디지탈미디아아트센터) 소장
의 열창 '아침이슬'
https://youtube.com/shorts/bLA-GZxOCKw?si=oA6yyvvq3Kd9j6Bm
광주비엔날레 인기작 오를랑의 ‘미디어 아트’, 포항서 만난다
출처 : 한겨레 | 입력2025.02.10.
- https://naver.me/GSDf0jMm
“인공지능(AI), 기후 위기, 생태계 공생 등에 관한 가치를 담은 작품들이지요.”
이경호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지맵) 센터장은 10일 “광주비엔날레 30돌 특별기획으로 선보인 ‘오를랑 하이브리드:아티스틱 인텔리전스’ 전시회가 경북 포항까지 나들이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오를랑’ 미디어 특별기획전은 지난해 9~12월 지맵에서 열었던 프랑스 여성 예술가 오를랑(79)의 개인전이다. 경북 포항시립미술관은 1월20일 오를랑 특별전을 시작해 13일 개막식을 연다. 이 센터장은 “포항시립미술관 쪽에서 특별전을 본 뒤 요청해 성사된 것”이라고 말했다. 포항 오를랑 순회전은 5월11일까지 이어진다.
‘68혁명 세대’인 오를랑은 “지금도 새로운 것을 시도하는” 거장 예술가다. 1990년대 미국 뉴욕, 프랑스 파리 등지에서 3년간 아홉차례에 걸쳐 연 ‘성형수술 퍼포먼스 시리즈’가 대표작이다. 이 센터장은 “저항하는 몸을 예술로 표현해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며 “포스트 휴먼, 젠더, 기후 위기 등의 주제를 신체와 기술을 연결해 공생과 화합의 메시지를 제시하는 작가”라고 말했다.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은 지난해 광주비엔날레 30돌을 앞두고 오를랑전을 기획했다. 이 센터장은 “미디어아트 창의도시인 광주시에서 지난해 연 포럼의 주제가 기후위기와 인공지능과의 공생이었다”며 “포항에서는 기존의 ‘미’와 ‘여성’에 대한 예술적 고찰부터 기후위기와 인공지능과의 공생 등 생태적 메시지를 담은 신작들을 선보인다”고 말했다. ‘멸종 위기 동물들과 재생 물품 및 재료로 만든 신종 로봇들’은 페트병과 플라스틱 등을 활용해 제작한 로봇으로 변한 오를랑이 북극곰과 포옹하는 모습을 통해 생태적 위기를 경고한다. 인공지능(AI)으로 구현한 홀로그램 신작은 “한국어를 하는 오를랑”이 관객들과 대화를 나눈다.
프랑스 디종 국립미술학교에서 공부한 이 센터장은 1987년부터 2000년까지 프랑스에서 설치미술, 미디어아트, 조형미술 작업을 해왔다. 1989년 국립디종 미술학교 스승인 오를랑과 퐁피두센터에서 협업 전시회를 열기도 했다.
이 센터장은 2004년 광주비엔날레전과 2010년 5·18민주화운동 30돌 기념전 ‘오월의 꽃’에 참여하면서 광주와 인연을 맺었다. “광주에서 열린 전시에 몇차례 참여하면서 공동체 의식과 책임감을 느끼게 되었지요.” 이 센터장은 “민주, 인권, 평화라는 도시 가치를 지닌 광주를 기술과 예술을 융합한 프로젝트로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 데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정대하 기자 daeha@hani.co.kr
2025년 2월 16일 일요일
[Francis Lee Kyungho] [오전 9:29] 사진 3장
[Francis Lee Kyungho] [오전 9:29] 어제 저녁 창원 용지호수공원입니다.
2025년 2월 16일 일요일
[Francis Lee Kyungho] [오전 9:29]
에드워드 윌슨의 지구의 정복자 표지그림인 고갱의 ‘우리는 어디에서 왔는가 우리는 누구인가 우리는 어디로 가는가’를 제목으로 했습니다.
2016년 https://n.news.naver.com/article/022/0003099025?sid=103
지구온난화문제의 다급성을 형상화한 이경호 작품 주목 받아
입력2016.09.23. 오전 11:23
창원조각비엔날레 개막
국내외 유명 조각가들의 작품 흐름을 살펴볼 수 있는 '2016 창원 조각 비엔날레'가 22일 막이 올랐다. 10월 22일까지 열리는 행사 주무대는 용지호수공원, 성산아트홀, 문신미술관 등 창원도심이다.
출품작가들은 이탈리아 조각계 거장인 노벨로 피노티를 비롯해 밈모 팔라디노(이탈리아), 미켈란젤로 피스톨레토(이탈리아), 첸웬링(중국), 양치엔(중국), 에릭 넬슨(미국), 사앨리아 아페리시오(스페인),김영원, 박은선, 이일호, 한진섭, 신한철, 이경호 ,한효석 등 국내외 작가 106명이다.
특히 이번 비엔날레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작품은 이경호 작가의 ‘??????? ?????? ???는가? 우리는 무엇인가? 우리는 ?????? ????????’로 스테인레스 스틸 미러작업이다. 조명은 태양광을 이용했다.
빙산이 녹고있는 형태와 거울처럼 비치고 있는 지구의 형상을 표현한 작업으로 볼록 거울 효과로 세상을 담아 ,자아성찰과 미래의 비전에 대해서 성찰케 한다.
작가는 “산업혁명이후 인간은 나르시스적 생각과 자아도치성 무책임한 행위 들로 인류 멸종과 환경파괴의 결과로 지구를 서서히 괴사 시키고 있다.”며 “생태계와 환경파괴의 주범임에도 자각하지 못하고 고속도로 위를 질주하는 차들처럼 그냥 앞만 보고 달리고 있다”고 말했다.
작가는 작품을 통해 ‘이제는 현실을 직시하고 지구의 미래,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지금 이 바로 행동할 때’라는 점을 부각시키고 있다.
“이익만 생각하는 다국적 기업의 부조리한것들을 멈춰야한다. 산업화와 문명의 발달로 인해 더 좁고 빨라진 지구안에서 좁은 실험실 박스안의 쥐들이 되지 않도록 노력해 나가야한다.”
그의 작품 ‘지구의 정복자’도 같은 맥락의 작품이다. 인간의 이기심과 무지로 인해 다가올 미래에 65억 이상의 인구 중 몇 %의 사람이 생존 할 수 있을까? 그때도 예술이 필요할까? 지금 당장 내가 해야 할 일,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가?를 반문하는 작품이다.
“우리는 과거로 부터 미래로의 DNA 전달자인 동시에, 혹여 1300억년 뒤 빛이 없어 암흑 시기가 올지라도 지구의 환경을 후손들에게 쓰기좋게 물려줄 사명이 있다. 지구는 인간의 것이 아니라 모두의 것이다. 개개인의 행동이 필요한 시대다. 그것이 곧 사랑의 실천이다. 21세기 화두는 사랑의 실천이다.”
그동안 화석연료 위주의 산업발전이 최근 100년 동안 지구의 온도를 0.89°C 상승시켰다. 몽골은 2.1°C 상승하였고 그로 인해 전 국토의 90%가 사막화 되었다. 탄소배출 7위 국가인 대한민국은 1.8°C 상승하여 몽골 다음으로 온난화가 진행되었다.
“지금의 추세라면 2030년엔 지구 평균 기온이 2°C 상승할 것이다. 2100년 까지는 3.7°C 상승으로 해수면 63cm 상승 (파리의 기후협약 성공시 2100년 2.7°C 상승 예상)으로 예상되고 있다. 6°C 상승 시점이 오면 지구 모든 생명체가 멸종 위기에 처하게 된다. 피해예상 지역의 시작은 군소도서국 사람들이 우선으로 염수가 지하수로 스며들어 식수가 없어지고 미생물이나 생물들이 죽게 되고 그로인한 수 많은 난민이 발생하게 될 것이다. 세계인구의 1/3과 많은 대도시들이 바다와 인접해 있어서 엄청난 난민의 발생이 예상 된다. 기후 변화는 강수량의 양과 패턴의 변화로 강력한 폭풍 폭염 가뭄 홍수 질병으로 인한 재앙의 악순을 예측한다. 우리의 지구는 페닉상태로 빠지게 된다.”
편완식 기자
ⓒ 세상을 보는 눈, 글로벌 미디어 세계일보
출처 https://n.news.naver.com/article/022/0003099025
[우천식]
대단한 사람, 훌륭한 분, 참 많아요
'계몽'의 mission의식 없이 스스로부터 깨어
깨인 오늘과 내일을 꾸준히 가며 시대를 열어가는 선각의 그들...
멋지고 자랑스러운 분들...
타고르의 후학..
핑계겸에 포항한번 가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