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노벨상을 바라보며 한국의 변화를 생각한다
명륜은‘인륜을 밝힌다’는 최고 교육기관
유학은 사서삼경(논어, 맹자, 대학, 중용, 시경, 서경, 역경) 경서를 읽고.
우주를 읽는다
사서삼경 논어(사랑), 맹자(하늘), 대학(공경), 중용(정성)이다
논어는 사랑, 맹자는 하늘의 이치, 대학은 공경, 중용은 정성이다.
시경(시와 문학), 서경(역사), 역경(변화) 춘추(춘하추동), 예기(예절)을 말한다.
사서삼경은 심학이다
심경은 시경, 서경, 역경
똑 같은 공부를 한 중, 한, 일은 다르게 배웠다
경전 공부도 나라를 다스리는 경세제민(經世濟民)보다
개인의 수양을 중시하는 심학(心學)에 치중했다.
심학에 몰두한 건 지도층이 수양을 잘해야 나라가 잘 다스려진다는 사고방식 때문이다.
그러니 ‘나라의 길’ 치도(治道)는 소홀히 하고,
‘사람의 길’ 인도(人道)만 강조한 셈이다.
원조 중국은‘나라의 길’ 치도(治道),‘사람의 길’ 인도(人道)의 원조만 자랑하고
한국은 ‘나라의 길’ 치도(治道)는 소홀히 하고,
‘사람의 길’ 인도(人道)만 강조하면서 편갈라 싸움만 하고 사람만 죽였다
‘못난이 경쟁’,‘근본 따지기’,‘편가르기, 국론분열, 아사타비, 내로남불, 아전인수’
못된 짓만하고 사람에 대한 사랑은 없었다
일본은 ‘나라의 길’ 치도(治道),‘사람의 길’ 인도(人道),‘신학문, 과학교육’으로
사람이 살아가는 실용학을 강조하여 세계적인 선진국이 되었다
노벨상도 31명이 타서 아시아 1위, 전 세계로는 7위다.
경제도 세계 6위국가, 예의는 1위 국가이다
세계 빛이 되었다
명륜당 교육은 관념화된 유학에 더해 주자 해석만을 진리로 여겨다
명륜관 교육은 이론을 넘어서 응용으로 이어졌다.
조선의 문사들은 성리학이란 ‘구유학’을 고집하며
일본의 무사는 문사답게 신유학을 고집 하였다
조선은 근대로 넘어오는 과정에서 조선 문사는 편을 갈라 줄을 세웠고
일본은 서양 신지식을 습득하느라
학구열 넘쳤던 무사들이 똘똘 뭉쳐서 공부에 전념했다.
일본 근대화 과정에서 큰 역할을 한 하기(萩)의 명륜관.
유학 기관임에도 세계사와 공학도 가르쳤다.
조선의 명륜당은 조선 선비들이 성현으로 모신 주자.
관념화된 유학에 더해 주자 해석만을 진리로 여겼다
일본 무사는 오히려 문사답게 학구적이었다.
학구열 넘쳤던 일본의 무사들
하기(萩)의 명륜관은 유학 기관임에도 세계사와 공학도 가르쳤다.
하기 명륜관에선 서양 신지식을 습득하느라
무사(武士)들이 똘똘 뭉쳐서 공부에 전념했다.
일본 무사는 오히려 문사답게 학구적이었다.
뿌리 깊은 '줄 세우기'
유교의 본토 중국에서 지행합일(知行合一)을 강조하는 양명학,
합리적 분석을 강조하는 고증학이 교차하며 근대적 사유가 싹을 틔우고,
변방 일본에서 오규 소라이(荻生徠)가 공맹(孔孟)의 가르침에 근본적인 의문을 제기할 때
조선에선 이미 수백 년 전 유행이 끝난 성리학에만 매몰됐다.
사회 엘리트가 총력을 기울여 유학에 ‘올인’했던 조선에서
학습의 결실이 이처럼 초라한 이유는 무엇일까.
조선 선비들은 성현으로 모신 주자.
관념화된 유학에 더해 주자 해석만을 진리로 여겨서
조선유학은 문제가 더욱 심각했다.
주자 해석에 이의를 제기한 선비를 사문난적으로 몰아서 죽이는 일이 생겨날 정도로
조선유학은 권력 투쟁 수단으로 전락해 학문적 순수성을 잃었다.
일본의 명륜관은 일본 무사는 오히려 문사답게 학구적이었다.
학구열 넘쳤던 일본의 무사들은
하기(萩)의 명륜관은 유학 기관임에도 세계사와 공학도 가르쳤다.
하기 명륜관에선 서양 신지식을 습득하느라
무사(武士)들이 똘똘 뭉쳐서 공부에 전념했다.
일본 무사는 오히려 문사답게 학구적이었다.
처음에는 유학을 가르치기 위해 세웠으나 시간이 흐르면서
시대의 변화에 맞게 끔 교과목을 대폭 개편했다.
명륜관에선 사서오경에 더해 영어와 세계지리 및 세계사,
심지어 공학도 가르쳤다.
교과목을 이처럼 확대 개편한 건 변화하는 세계사 흐름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다. 명륜관의 이런 교육은 결국 메이지유신(明治維新)의 주춧돌을 깔았다.
새로운 혁명정부가 에도(지금의 도쿄)에 들어섰다.
이때 혁명정부가 집중적으로 추진한 게 산업화를 통한 부국강병이었다.
그래서 혁명의 명분으로 내건 존왕양이(尊王攘夷) 중에 양이,
즉 서양 오랑캐를 물리치는 걸 포기하면서 서양 문물을 배우는 데 열심이었다.
일본은 이른 시일 안에 공업화를 이뤄내
중국과 러시아와의 전쟁을 차례로 이긴 뒤
구미 열강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국가가 되었는지 알 수 있다.
선국국이 되어 세계를 지배한다
일본 노벨 문학상 역대 수상자 수상작
총 수상자 수: 31명 분야별 수상자 수: 물리학상: 12명 화학상: 10명 생리학·의학상: 5명 문학상: 3명 평화상: 1명 경제학상: 0명 국적별 구분: 일본 국적 수상자: 25명 일본 출신의 외국 국적 수상자: 4명 일본 관련지 출신의 외국 국적 수상자: 2명
일본의 원폭 생존자 단체인 '일본 원폭피해자단체협의회(日本被團協·니혼 히단쿄)'가 11일(현지시간) 올해 노벨평화상 수상자로 선정되면서, 일본인 노벨상 수상자는 1901년 노벨상 시상 이후 외국 국적 취득자를 포함해 개인 28명, 단체 1곳이 됐다. 아시아 최다 노벨상 수상자 보유국이다.
일본 문부과학성 집계에 따르면 일본의 누적 노벨상 수상자 수와 단체는 일본이 아시아 1위, 전 세계로는 7위다.
평화상 수상은 1974년 사토 에이사쿠 전 일본 총리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일본인 첫 노벨상 수상자는 유카와 히데키로, 태평양전쟁이 끝난 지 4년 뒤인 1949년 물리학상을 받았다.
한국은 2000년 김대중 로벨평화상(국민의 금을 모아 북한에 퍼주고 받은 부끄러운 상)
2024년 한강의 로벨문학상은 한강에서 백두까지 자유, 정의, 희망, 평등, 평화를 노래하여
세계을 놀라게 한 상이다
일본의 노벨문학상은
일본의 유명한 문학가 가와바따 야스나리의 설국(雪国 ゆきぐに ,유키구니),
오에 겐자부로 이시구로 가즈오 '나의 나무' 아래서 이다.
미우라 아야꼬의 빙점, 이즈의 무희(伊豆の舞姫),
야마오카 소하치의 대하 소설 (대망 待望)등 이었다.
1968년 소설 '설국'으로 유명한 가와바타 야스나리
1994년 오에 겐자부로 히로시마 노트
2017년 상실의 시대의 이시구로 가즈오.
1996년 빙점으로 미우라아야꼬 로벨문학상은 받지 못했지만 로벨문학상 에 가깝다
아시아에서는 중국 작가 2명,
일본 작가 2명(일본계 영국인인 이시구로 가즈오를 포함하면 3명)이 노벨문학상을 받았다.
2024년 한강이 유일한 아시아 첫여성 노벨문학상 수상자이다
한국이 정치, 사회, 문화, 경제적인 분야에서 약진해왔잖아요.
이제 한국에 줄 차례라는 판단을 했을 텐데,
그게 누구냐 살펴봤을 때 한강이 아니었나 싶다.
한국도 아시아 최초로 여성 한강이 로벨문학상을 수상하고
한라에서 백두까지 자유, 정의, 희망, 평등, 평화를 노래한다
사람이 사는 세상을 노래한다
한국이여 제발
‘못난이 경쟁’,‘근본 따지기’,‘편가르기, 국론분열, 아사타비, 내로남불, 아전인수’
못된 짓만하지 말고
사람이 사는, 사람의 향기가 나는, 사람에 대한 사랑이 넘치는 나라를 만들어라
사람다운 사람으로 사람답게 살자
날마다 배우고 익혀 세상을 기쁘고, 즐겁고. 아름답게 하는 것이 인도이다
學而時習之면 不亦說乎아 공자
자신에 대해 예의를 다하라
하늘 우러러 한 점 부끄럼 없기를,...仰不愧於天 俯不怍於人 맹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