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혹시, 가 보셨습니까?
요즘 뜨고 있다는 자칭 "국민가게" 라 부르는 "다이소"를 아시지요?
무엇이든 "다 있다" 하여 "다이소"라 불렀다는 얘기도 있고,
크고(大) 작은(小) 물건들 까지 모두 있다는 의미의 다이소란 말도 있었다.
또한 일본과 합작으로 일본기업이라 오해 받은 적도 있었다는데~.
지금은 일부 지분을 모두 정리 100% 한국기업입니다.
가끔 다이소 매장을 방문해 보신 적 있으십니까?
전국에 매장도 많습니다.
이렇게 제가 다이소에 대해 몇 자 글을
올리는 것은 다이소를 선전하거나 광고
홍보를 위한것은 절대 아니고
내 느낌을 적어보고 싶어 진행합니다.
아주 옛날에 재래시장에 "1,000량 숍" 이 있었습니다
품목 하나가 1,000원이라는 공통점이 있었지만
품질 문제로 큰 호평을 받지는 못했습니다
일본에서도 우리의 1,000량 숍과 비슷한
100엔 숍이 있었지만 큰 호평을 받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지금도 1,000량숍이 재래시장에 있는지?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1997년 국내 최초로 균일가 생활용품 첫 매장을 열고
수 많은 굴곡을 거치면서 소비자의 큰 사랑을 받아
오늘의 국민가게로 성장한 다이소 대부분 5,000원 이하의
상품을 팔아 2023년 매출액이 3조 4604원이나 되었답니다
스타벅스를 제치고 건물 주들이 입점을 원하는
최고의 브랜드가 되었답니다.
우리 동네에 다이소 매장이 있어 가끔 구경하러 매장에 들립니다.
정말 다양한 상품들이 진열되어 있고, 그 상품의 가격을
확인하고 나면 또 한 번놀 랍니다.
상품이 고급은 아니지만 물건에 비해 정말 저렴합니다.
어떻게 이 가격에 설계, 제조, 유통단계를 거쳐
이곳 매장에 까지 진열되게 되었는지?
이해가 안되는 물건들이 참 많았습니다.
이건 순수한 제 기준입니다.
물론 대부분 동남아 지역에서 제조된 물건들이 많았지만
가격에 비해 품질도 이젠 좋습니다.
소위 가성비가 으뜸인 상품들이 대부분입니다.
다이소의 경영이념을 보고 또 한 번 놀랐습니다.
"놀라운 가치로 고객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드리는 것" 이랍니다.
유통과정에서 제거할 수 있는 거품을 빼기에 최우선을 두고
소비자 중심경영, 공정기업, 동반성장을 추구하는 기업이랍니다.
협력사와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동등한 관계에서
파트너 쉽 관계를 구축하며 동반성장을 추구 한답니다.
다이소에 별 구매 생각없이 들렸다가
이것 저것 구매해 들고 나오게 됩니다.
문구부터 그릇류, 자동차 워셔액, 화장품까지~,
거의 모든 생활 용품들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특이한 것은 상품 표시 포장마다 가격이 인쇄되어 있습니다
재 판매를 방지 하기위한 정책이랍니다.
가격의 투명성에 자신이 있다는 것, 아니겠습니까?
다이소에 한 번 들려 보십시요, 물건을 구매하지 않아도
세상사는 재미도 느낄 수 있고,
세상 돌아가는 현실 상황도 알수 있는 인생 삶이 보입니다.
가끔 쓸만한 물건도 보입니다.
그리고 공산품 가격을 이 정도 까지
내릴 수 있구나? 하는
생각도 스스로 해 보는 계기가 됩니다.♧
♬ : 화개장터,조영남
첫댓글
다이소 가지요
뭘 자주는 안 가도
우리 동네도 두 군데나 있어요
세이브존 3층에도 한 자리 차지하고 있는데
운영이 잘 되는 걸 봐 집디다
원래는 세이브죤 지하에 있었는데
3층으로 옮겨서 가끔 가 보면 북적거려요
엊그젠 우리 달리 옷 예쁜 것 있나 들려 봤지요
네 이곳 대전은 이번달에만 3개의
홈프러스가 페점을 하고 3년전부터
신설 백화점을 없답니다.
동네 슈퍼,식당들도 문을 닫는곳도
빈번한것을 보면 심각한 불경기의
한국경제의 바닥을 볼수 있답니다.
그래도 북적이는 곳은 코스트코와
다이소,배송업체인 쿠팡 뿐이더군요.
@행운
북적거리는 곳은
식품관도 가 보면 북적거려요
먹는 것은 다 먹고살아야 하니까요ㅎ
우리 동네는 세이브존과 롯데마트...
롯데는 배달을 안 해 줘서
주문배달은 세이브존이 지정곳이기도 합니다
뭘 이젠 그다지 배달시킬 것은...
다이소 재미있습니다. 한국은 한국 직영 맞습니다
이곳도 다이소가 있는데 일본 직영이라 물건값은 모두 앤으로 표기되어 있지만
달러로 받습니다. 장점은 소소한 것으로 생활에 필요한 것들이 많고
예쁘고요ㅎㅎㅎ 이곳은 주로 젊은 사람들로 애기 용품과 화장품 사더라구요.
네 “Anna”님 좋은정보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