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종교가 되었건 실천이 아니면 욕망때문에 믿은 것입니다.
이 세계는 욕망(탐진치)이 적을수록 향상하고, 많을수록 하향하므로
천상에 대한 욕망이 있는 이는, 천상에 가기가 어렵습니다!
믿음을 조건으로 실천을, 실천을 조건으로 공부(향상)가 됩니다.
믿음이 기복으로 가면, 기복(주로 나의 행복)으로 인해서
실천(나를 비우고 나눔)이 어렵습니다.
실천을 조건으로 경험에 근거한 믿음이 생깁니다.
믿음이 '저를 위해 시작했지만 저는 아무래도 좋으니 저들이 행복하게 하소서'가
될 때 천상에 갈 수 있습니다.
'천상도 별볼일 없다'고 여기는 이는 탐진치를 버리는 것이 기대가 됩니다.
궁극(열반)을 목표로 열심히 정진, 수행하는 것이 부처님 가르침의 올바른 실천입니다.
그러나 궁극에 이르지 못하여 집착이 아직 남아 있을 때
그가 천상에 가는 것입니다. 결코 애초부터 천상이 목표가 아닙니다.
불법(사성제, 삼특상)은 허무거나 염세가 아닙니다.
- 순일스님(순일선원) -
첫댓글 고맙 습니다,,,좋은 글에 감사 드리립니다
법문 고맙습니다. ()
좋은글 감사합니다.~~~
좋은글에 잘 머물다 갑니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