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인테리어가 바뀌기전에 다녀왔는데 그때 기억이 울서방은 참 좋았었나봐요..
가격도 착하고(그때당시 만원) 맛도 좋았던지 한번씩 이집 얘기를 하는데 제가 가격도 오르고 인테리어도 바뀌고
그랬다고 하니 한동안 가자는 소리를 안하더라구요...ㅋㅋ
근데 또 이집 얘기를 꺼내길래 함씨네밥상?과 이곳을 고민하다가 그래도 오랜만에 함 가보자고 고고씽 했어요...
11시30분쯤 도착하니 많이 북적이지도 않고 예전엔 신을 벗고 들어가야 했는데 이젠 신을 신고 들어가네요...
내부 인테리어도 편백나무를 사용해서 많이 신경을 쓰셨더라구요...
참 가격은 예전에 제가 카페에서 보니 부가세가 별도였고 가격이 2만원정도라고 본것같던데 1인15000원이네요...
부가세 없구요
생각했던것보다 가격이 저렴해서 기분이 급 좋아집니다 ㅋㅋㅋㅋ(가격이 내린건가요???)
서방님의 첫접시...저 뒤에 보이는 콩은 울신랑 옛날 어릴적 먹던 강낭콩을 생각하고 갖고오신듯 한데 그맛이 아니었습돠 ㅋㅋ
그래도 남기면 안되기에 마지막까지 꾸역꾸역 먹더라구요...내가 욕심내지 말랬지~!!ㅋㅋ
울딸랑구의 접시...순서도 없고 마구잡이로 좋아하는 걸로만 담아줬어요 ㅋㅋㅋ
오렌지 쥬스~
이건 저의 첫접시...스파게티가 맛이 괜찮았는데 울딸랑구가 다 먹었어요ㅋㅋ
이건 직접 만든 요거트라네요..근데 맛이 너무 셔요ㅠ
신랑이랑 저랑 사이좋게 나눠먹은 쌈밥...
다시 등장한 스파게티는 또다시 딸랑구 입으로 쏙~!!피자도 맛이 좋아요..
비빔밥까지 비벼서 사이좋게 나눠먹습니다...
슬슬 디저트 모드로 들어가는 분위기...
머리에 좋은 견과류
깨죽과 연꽃씨를 갈아만든 연자죽..연자죽은 첨 먹어봤는데 맛이 부드럽더라구요..
과일과 빵 그리고 커피로 식사를 마무리 합니다..
가격도 괜찮고 맛도 괜찮고 몸도 건강해지고 아무래도 울서방이 자주 가자고 할듯싶어요...
헉... 정말 제대로 뷔페를 즐기시네요... 저는 걍 먹고 싶은거 왕창 담아서 먹고.. 욕심내서 한번 더 담아서 먹으면 배불러서
후식도 못먹는데 ㅋㅋ
이거 찍어놨다가 고대로 먹어야 겠어요 ㅋ비빔밥에. 쌈에. 콘후레이크도 맛나 보이고...
피자도 있고 많이 생겼네요... 전엔 다 풀떼기에 먹을만한건 두부 탕수밖에 없던데....
가격이 오를만 하네요 ㅎ
저 생각외로 끈질기게 먹거든요 울서방이 먼저 배부르다고 손들고 전 천천히 과일이며 커피며 다 갖다먹었거든요...
생각외는 아닌데요 ;
저도 2만원 근처로 알고 있엇는데 오천원차이라 하니까 왠지 입질이 가는데요 ㅎ
그쵸그리 큰 금액차이는 아닌데 사람이 오천원 차이에도 이리 마음이 틀려지더라구요...저도 15000원이라길래 속으로 싸했어요
오천원이면 푸드코트에서 한그릇 사먹을수도 있는 금액이지요 ㅎ
그러게요..왠만한 백반집 1인분이네요
어제 만나별미에서 먹은 돈까스가 4천원 ㅎ
만나미라면 상산고 앞에 있는 분식점이요그 돈까스로 유명하다던
맞습니다 지대로 알고 계시네요 ㅎ
저도 여기 카페에서 알았어요..그앞을 몇번 지나다니긴 했는데 한번도 가보진 못했네요..
여러분들이 다니시면서 인정을 하고 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