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마 2026년 9월4일 광교모임이 범 대열 확장의 길로
-대열의 즐거운 토막소식으로도 전한다.-
대열8중대 백마지회 12명이 9월4일 수원시 광교중앙역 롯데마트 2층 ‘이춘복참치’에서 오찬으로 월례모임을 가졌다. ♣
※ 참석자: 지회장 星泉 이광희, 一鼓 김명수, 一顯 김석휘, 彩雲 김종문, 至虛 성사현, 一希 송영근, 畵岩 이강인, 海峰 이해호, 紹玹 정동락, 淸河 정상화, 忠天 최주영. & 白山 오면수
재경지역 총 집결가능인원 11명이 모인 가운데, 마침 캐나다에서 막 귀국한 오면수까지 합해 최대 12명이 꽉 찬 ‘역대급’ 자리였다. 지난 8월5일 채운 종문이 해마다 베푸는 보양 오찬모임을 가진지 30일 만인데, 다음 달 10월30일에도 또 모이잔다. 원래의 정모는 분기 1회인데, 매달 연이어 모이자는 게 무슨 연유일까. 제 각각 건강에 자신 없어 막역한 친구들 자주 보기 힘들다 생각해서일까, 철이 들어서일까?
좌우지간 자주 만난다니 여간 즐거운 소식이 아니다. 이날은 그 동안 가내 사정으로 서울 원행이 힘들어 자주 빠졌던 화암 강인이가 애써 준비한 자기 동네 식당에서의 모임이다. 이 같은 전원출석을 기하면서 다음 모임도 오늘 식당 근처의 다른 식당에서 가지기로 잠정하기도 했다. 꿩 잡는 게 매이고, 좋은 게 좋은 거니까! 생각해 보니 오늘 참석 12명 중 용인 수지 광교 인근에 사는 친구들이 5명이나 된다. 앞으로 모임장소 비중이 이 지역으로 커진다 해서 전혀 문제될 일이 아닐 듯싶다.
이날 모임을 지회장 성천 광희가 백마 톡방에 아래처럼 정리해 올렸다.
“오늘 캐나다에서 귀국한 백산 등 12명의 백마동지들 건강한 모습 반가웠고 건강과 세상 돌아가는 일과 추억담으로 즐거운 시간 함께 했습니다. 다음 모임은 10월30일 역시 광교중앙역 근처에서 쇠고기냐, 한정식이냐 화암께서 결정해서 올리겠습니다.”♣
명장의 요리라서? 화암의 정성들인 준비라서! 과연 참치맛 일미다!
때 맞춰 짠~ 등장한 백산이 반갑다.
그런데 용인 수지 지역에서 백마모임을 자주 가져야 할 일이 생기고 말았다.
뒤풀이 커피 점에서 전원 카페라떼를 음미하던 참에 소현 동락에게 전화 한통이 걸려와 귀가 길이 두 패로 갈린다. 팔농회의 전통행사로 당구장 가는 팀과 소현을 따라 지회장 성천과 함께 수지 성복역으로 가는 팀이다. 뒤풀이 오던 중 넘어져 무릎을 세게 다친 일희가 걱정이다. 당구치는 동안은 승부욕으로 통증을 잊겠지만, 내일부터 며칠 간 고생할 것이니 잘 관리하기 바란다. ♣
수지 성복역 개찰구를 나서니 최근 올림픽 공원에서 구국동지활동으로 자주 만나는 이성원이 마중 나와 있다. 3번 출구를 나와 들어선 ‘컴포즈커피’ 점 안에는 익숙한 얼굴들이 반겨준다. 이런저런 대열 모임에서 종종 보는 친구들인데 왜 여기서 이리 더 반가운지 참~.
성원이가 회장인 용인포럼 멤버들인데, 그 중 또 수지 동네 멤버들이란다. 나로선 그냥 보기만 해도 빙그레 웃고 말 모처에서의 선배님들이셨던 백언기와 안봉진, 2년 전 대열의 회장으로 자유민주체제수호를 강력히 부르짖던 제정관, 최근의 육사수호운동에서 의기투합해 자주 교감하는 동지 김용석이다. 일현 김석휘와 충천 최주영, 그리고 일고를 더한 백마 5명과 합치니 10명이나 된다. 좁은 가게 안에서 한 양식 있는 손님의 양보로 모두 한 자리에서 용인포럼 회장께서 내 주신 팥빙수를 맞댈 수 있었다. 그냥 그대로 왁자지껄! 이런 기막힌 우연의 모임이 행복해서 나오는 자축의 덕담들이 쏟아져 나온다. 내년도 회장단을 맡을 백마의 진용들도 이참에 흘려진다. 대략적인 운영방안도 벌룬으로 띄워져, 좌중의 암묵적인 찬의(贊意)도 얻어낸다.
우연히 이뤄진 이 모임이 참 신기하고 편하다. 그래선지 향후 백마지회와 용인포럼이 오늘 같은 조인트미팅을 자주 가지자는 국면으로까지 치닫는다. 모임일자를 서로 맞추어보자는 지경에까지 다다른다. 그러다 이리 한 구석이 팽창되면 대열 회장단을 무색하게 만들게 돼 심한 견제를 받을 것이란 우스개로 막을 내린다. 그러나 앞으로 그렇게 기획될 가능성이 농후하다. 연간 한 번 정도는? 초장 기본모임은 각자 하더라도 뒤풀이에서는?
총동창회에서 우수 동기회상을 4회나 받았을 정도로 대열의 화합력은 대단한 거니까! 좋은 거는 좋은 거니까!!
과연 백마 모임이 바야흐로 범 대열로 나서는 것일까?^^
우연히 만나도 바로 어우러지는 대열 동지들
참 보기 좋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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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마 파이팅!!
2026년 9월4일
8중대 이광희 회장 의명
一鼓 김명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