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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금융시장(주간): 미국은 금리인하 지연 전망, 중동 리스크 등으로 위험자산 선호 약화
주가 하락[-3.1%], 달러화 강세[+0.1%], 금리 상승[+10bp]
○ 주가: 미국 S&P500지수는 이란과 이스라엘의 갈등 고조, 국채금리 상승 등으로 하락
유로 Stoxx600지수는 광업 관련주 중심의 매도 증가 등으로 1.2% 하락
○ 환율: 달러화지수는 양호한 3월 소매판매 및 안전자산 선호 강화 등으로 상승
유로화 가치는 0.1% 상승, 엔화 가치는 0.9% 하락
○ 금리: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고물가 장기화 가능성 등으로 상승세 지속
독일은 미국 국채시장의 영향 등으로 14bp 상승
※ 원/달러 환율(주간) 0.49% 상승, 한국 CDS 강보합
금일의 포커스
n 미국 3월 근원 PCE 물가, 제한적 둔화 예상. 고금리 장기화 전망 지속될 소지
○ 4/26일 3월 근원 PCE 물가가 발표될 예정.
시장에서는 3월 근원 PCE 물가의 연간 상승률이 전월에 비해 다소 둔화(2.8%→2.6%)되고,
월간 상승률은 전월과 동일한 수준(0.3%→0.3%) 나타낼 것으로 추정.
헤드라인 PCE 물가는 소폭 상승 및 보합을 나타낼 전망(각각 2.5%→2.6%, 0.3%→0.3%)
○ 이러한 예측이 정확하다면, 높은 수준의 인플레이션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 재확인되면서
고금리가 당초 예상보다 오랫동안 지속될 수 있다는 의견을 뒷받침할 가능성.
최근 파월 의장 등 연준의 주요 인사들도 금리인하 전에 인플레이션이
목표치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는 확신이 필요하다고 발언
○ 다만 일부에서는 근원 PCE 물가 상승률이 3월에 정체된 모습을 보인 이후
4월부터 둔화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는 사실을 감안한다면,
금리인하 기대가 다시 살아날 수 있다는 의견 피력(Citi)
○ 4/25일 발표되는 1/4분기 GDP 성장률도 주목할 필요.
1/4분기 GDP 성장률은2.5%(전기비 연율)를 나타내
작년 4/4분기(3.4%) 대비 둔화될 것으로 예상되나
이는 상당한 수준의 인플레이션을 유도할 수 있는 수준.
다만 장기적으로는 고물가에 따른 소비둔화가 GDP 및 인플레이션에 하방 압력으로 작용할 전망
글로벌 동향 및 이슈
n 연준, 인플레이션에 따른 제약적 수준의 금리가 금융 안정에 가장 큰 위험 요인
○ 금융안정보고서를 통해 높은 수준의 인플레이션 영향으로
제약적 수준의 금리가 예상보다 장기간 지속되고 있으며,
이는 금융안정을 저해할 수 있는 가장 큰 위험 요인이라고 평가.
이 외에도 지정학적 불확실성과 11월에 예정된 대통령 선거 등도
잠재적으로 큰 충격을 초래할 수 있다고 분석
n 미국 하원, 우크라이나·이스라엘·대만 지원 법안 승인. 상원 통과도 이루어질 전망
○ 하원에서 우크라이나(608억달러), 이스라엘(260억달러),
대만 중심의 인도 태평양 지역 안보 강화(81억달러)를 위한 지원 법안이 통과.
해당 법안들은 향후 상원에 송부되는데 상원 통과 역시 유력한 것으로 평가
n 이란 외무장관, 최근의 드론 공격과 이스라엘의 연관성은 미확인
○ 아미르압둘라히안 장관은 최근 받은 공격을 조사하고 있는데,
이스라엘과의 연관성이 확인되지 않았다고 평가.
다만 이스라엘이 보복에 나선다면 이란은 신속하고 최대한의 대응에 임할 것이라고 경고
n ECB 총재, 인플레이션 완화 지속 등으로 금리인하 가능
○ 라가르드 총재는 역내 인플레이션 완화가 지속되고 있어 ECB가 금리인하를 시작할 수 있다고 예상.
다만, 지정학적 위험 고조 혹은 예상보다 높은 임금 상승률이 현실화되면
인플레이션 압력이 다시 증가할 수 있다고 첨언
○ 독일중앙은행 총재인 나겔 위원과 에스토니아 중앙은행 총재 뮐러 위원 등은
인플레이션 압력을 높일 수 있는 잠재적 요인들이 존재하기에 금리인하를 시작하더라도 신중하게 시행해야 한다고 주장
n 중국 인민은행 총재, 위안화 환율은 적응 가능. 소비자물가도 안정적인 수준
○ 판공성 총재는 최근의 위안화 환율에 충분히 적응할 수 있으며,
소비자물가 역시 대체로 안정적이라고 발언.
또한 1/4분기 양호한 성장률을 기록했고, 이를 통해 금년 성장률 목표 달성의 기초를 놓았다고 평가
n 일본은행 총재, 당분간 완화적 통화정책 유지. 물가 흐름 바뀌면 금리인상 재개
○ 우에다 총재는 특정 시기가 도래하면 자산매입 축소에 나설 수 있지만
당분간 완화적 통화정책을 이어갈 것이라고 발언. 그
러나 물가 흐름이 바뀐다면 다시 금리인상을 시작할 수 있다고 첨언
○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의 연간 상승률은 전월비 둔화(2.8%→2.7%)되었고,
근원 CPI 상승률도 전월비 낮은 수준(2.8%→2.6%).
인플레이션 압력이 완화되고 있으나 일본은행의 통화정책 정상화 유도는 지속될 전망(Bloomberg Economcis)
주요 경제지표 n ○ 미국 시카고 연은 전미경제활동지수, 유로존 4월 소비자신뢰
○ 중국 인민은행 대출우대금리(LPR) 결정, 영국 4월 Rightmove 주택가격지수
해외시각 및 외신평가
n 세계 경제, 최근 회복세에도 향후 저성장 국면에 진입할 소지
Financial Times (Isthe global economy stumbling into ‘thetepid Twenties’?)
○ 최근 미국과 인도 등 주요국의 노동시장 회복 및 경제 전반의 상승세로
IMF는 금년 세계경제가 3.2% 성장할 것으로 예상.
그러나 향후 몇 년간 견고한 성장을 방해할 요인들이 존재하기에
최근의 회복세가 장기간 지속되기는 어려울 소지
○ 이는 다음의 2가지 우려 사항 때문.
첫째, 미국 고물가에 따른 전세계 고금리장기화가능성.
둘째,세계화후퇴및 무역분절화.또한각국의재정 적자역시성장 둔화 요인.
이에 현재는 저성장 진입 직전일 것으로 판단.
IMF 중기 전망에 따르면,
'20년대 말기 성장률은팬데믹 이전 평균 보다 1%p 이상 낮을 것으로예상
n 아시아 통화 당국, 강달러에 대응할 실질적 정책 수단이 부족
FinancialTimes (Asia’s central bankers struggleto contain strong US dollar)
○ 금년 미국의 금리인하 기대 약화에 따른 강달러 지속 등으로 아시아 국가들의 통화 가치가 하락.
이에 일본, 중국, 한국 등의 중앙은행은 자국 통화를 안정시키기 위한 정책을 시행할 수 있다는 신호 발신
○ 하지만 시장에서는 당국의 통화시장 직접 개입 가능성에 회의적.
변동환율제도를 채택한 국가가 직접 시장에 개입하는 경우는 드물기 때문.
최근 일본은행 총재의 강력한 금리인상 가능성 발언에도 엔화 매도 포지션은 ′07년 이후 최고치.
한편 중국의경우에도무역여건등으로정책금리기조를변경하기는어려울전망
n 미국 은행권, 충당금 확대를 통해 상업용 부동산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
WSJ (Banks Believe They AreWell-Preparedfor Commercial Real Estate Fallout)
○ 대형은행들은 1/4분기 결산보고서를 통해 상업용 부동산 부문,
특히 사무실 대출 관련하여 실제 손실 규모가 크지 않다는 점이 확인.
최근 상업용 부동산 가격 하락에도 이러한 결과가 발생한 이유는
은행들이 그 동안 미래 손실에 대비하여 상당한 규모의 충당금을 적립했기 때문
○ 이에 따라 은행권의 상업용 부동산 관련 손실이 아직은 큰 위협이 되지는 않는 것으로 판단.
투자자들은 상업용 부동산 관련 위험을 경계해야 하지만,
은행들 역시 해당 사안에 무방비 상태는 아니라는 점도 기억할 필요
n 미국 주가, 1/4분기 실적 호조 전망 등으로 상승세 유지할 것으로 예상
블룸버그 (It’s Timefor Earningsto Provethe Bulls Right)
○ ′23.10월 이후 AI 부문 성장 기대 등으로 S&P500 지수가 큰 폭 상승.
최근에는 인플레이션 지속에 따른 금리인하 지연 우려 속에서도
기업 이익이 증가할 것이라는 기대로 주가는 상승세 유지.
단기적으로 실적은 고금리 등 부정적 요인을 상쇄할 수 있는 긍정적인 촉매제 역할을 하기 때문
○ S&P500 기업의 1/4분기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약 5% 성장할 것으로 예상.
구체적으로 기술, 소비재 부문의 기업은 상대적으로 양호한 실적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되나
소재및헬스케어부문의경우부진할가능성
n 글로벌경제,이스라엘과이란의충돌을견디기에는너무취약한상태
FinancialTimes (Markets are a frog in boiling water on Iran-Israel)
n 이스라엘과 이란의 충돌, 전면전 피하고 있지만 중동 위험은 여전
FinancialTimes (Israel and Iran pull backfromthe brink)
n 미국대형주,양호한재무건전성등으로소형주에비해주가방어도양호한편
WSJ (Big Stocks Won When Markets Rose. They Are Winning Again in the Selloff.)
첫댓글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