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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ㅁ 주고도 기분 나쁜 ㅁ
북앤커피 추천 2 조회 285 24.02.26 21:20 댓글 3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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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2.26 21:46

    첫댓글 역시나 오늘도 재밌어요
    내겐 아줌마피가 흐르나
    정치 경제 스포츠 얘기보다 이런 얘기가
    잼나요

    임신해서 힘들다고 불러들인 딸
    보아하니 조카는 같이 사는거 같은데 그 아이 아부지는 오데로 갔나요 흔적이 안보임다

    돈은 그래요
    어머니는 또 이렇게 생각할수도 있어요 왜 저번보다 적게주지?

    시누이는 예기치 못한 금액이 너무 황송해서 몰래 입째고 있을지도 모르고 메누리가 해야 할 그 간병을 내가 해줬는데 안주면 몰라도 겨우 이걸 돈이라고 주냐? 할수도 있어요

    근데 님의 입장에선 하든가말든가 하면됩니다
    딸라급전 내서 더주겠니? 하구요

    어머니들은 아들이 말 안붙여워도 힐끔힐끔 아들 스캔 다 해요 혈색도 좋고 통통하고 옷도 따시게 입었구나 다행이다 메누라 고맙다 합니다

    여긴 통영 비지니스 호텔이예요
    이틀 연박중임다

    편한밤 보내세요^^

  • 작성자 24.02.26 22:22


    어머니는 '뭘 주냐" 하며 받으셨어요.
    어머니의 협탁 서랍속이 궁금하다는.

    하동선님 부부께서는
    사람 사는 것 처럼 사세요.

    혼자서라도 가고 싶은
    통영 비지니스 호텔!

    조카 아부지는
    길어서..,

  • 24.02.26 23:31

    @북앤커피 다들 이나이 무렵엔 외국돌아다니던데
    저는 가난하고 무엇보다 비행기탈 자신이 없어서
    국내파입니다 근데 뭘요 ㅋㅋ

  • 작성자 24.02.27 08:55

    @하동선 대한민국 못 본 곳이 많아서
    해외여행은 바라지 않습니다.

    완전 국내파 여기요!

  • 24.02.26 22:21

    저도 지난 주말에 울 외손주가 초등학교 입학이라서 사위에게
    현금100만원을 줬는데
    잘 쓰겠다든지
    고맙다든지
    라는 인사말을 안하더이다.
    책가방과 신발가방, 점퍼도 미리 사줬거든요
    인사 들을려고 하는 건 아닌데
    그래도 말이 없으니까 조금 서운했어요.
    커피님과 제 마음이 비슷한걸까요?ㅎ

  • 작성자 24.02.26 22:23


    돈이거나 물건이거나
    받으면 고맙다 말해야지요.

    돈 안드는 말이잖아요. 말.

    그걸 왜들 못 하는지...

  • 24.02.26 23:27

    이또한 마찬가지입니다
    내가 그집 사위가 되어봅니다
    아~ 또 돈을 주시네 받긴 받았는데 미안해서
    차마 입이 안떨어져서 고맙다는 인사도 못했다
    이럴수도 있구요
    부자들이 더 짜구나 딴집은 책상도 사주고 하라고 3백정도 주나보던데 쓴김에 쪼금 더쓰시지 할수도 있구요
    나는 이집 아들 같은 관계니까 고맙지만 뭐 어머니한테 격식 갖춰서 인사하냐 어머니는 내맘 아시겠지 만약 2번이면 가관이겠지요 아닐거예요

  • 24.02.27 08:22

    @하동선 울 사위가 인사치레의 말을 잘 안한다고 하더군요.
    다른 분들이 음식을 해주면 고맙다거나 맛있게 잘 먹겠다거나 잘 먹었다거나 ...
    그러다보니 그 이후로는 뭘 주기가 싫다는 말을 자주 듣거든요.

  • 작성자 24.02.27 08:53

    @꽃향기짱
    그 사위가 바뀌어야 합니다.
    인사치레는 안 하더라도
    중요한 인사는 해야지요.

    고맙습니다.
    미안합니다
    사랑합니다 정도는 할 줄 알아야...

  • 24.02.27 10:50

    @북앤커피 큰딸이 떠나고 없어도 외손주가 있으니까
    연은 계속 이어지고
    명절때나 가족들 생일때,어버이날 다 잘 챙기는데
    친척이나 지인분들이 돈이나 선물을 주거나 음식을 해주면 인사를 안한다고 서운해 하더군요.
    그렇다고 장모가 시키기도 그렇고요.

  • 24.02.27 02:58

    돈이 작든 많던 받았으면 고맙다는 말은 해야죠 잘 보고갑니다

  • 작성자 24.02.27 08:59


    사계절· 님
    처음 뵙지요.
    반갑습니다.^^

  • 24.02.27 08:38

    어머니한테 준 돈은
    시누이에게 살림에 보태
    쓰라고 건네주었을지도 모르고
    받아서 고맙다고 말 안하는건
    당연한건데 라고 생각할수도 있고
    남의집 식구들 오는거
    싫고 내집식구만 오는거
    좋아하는 1인 여기 우리집 사람도 있고
    여태까지 조카한테
    등록금 교복 용돈줘야
    작은엄마가 자기 미워한다고 자살시도한
    내 조카도 있는뎌
    정작 시숙은 나보고
    왜 미워했냐고 물어보는데
    미치고 팔짝 뛸 지경이라서
    조카 짐싸서 내려보내지 않으면 내가 나간다고 하니
    조카 다시 할머니집에 보낸
    사람도 있다고 전하오

    지금 제주도로 가서 산 시숙 이야기요

    착한 며느리는
    언제 복받고 살려나
    그것이 궁금하옵니다

  • 작성자 24.02.27 13:56

    고맙다는 말을 안 한 까닭에
    아가씨는 내게 두번 용돈 받기는 글렀어.

    앞서 나가는 사람이 나를 배려해서 먼저 밀고 나간 문을 잡아줘도 '고맙습니다! '

    승강기 열림을 누르고 내가 타기를 기다려준 분께도 '고맙습니다!'

    몇 층 가냐고 물어보고 눌러준 이에게도 '고맙습니다!'

    조카를 데리고 있었어?
    내려보내지 않으면은 무슨 말이야?

    걔도 참 웃긴다
    핑계 댈게 없어서 작은 엄마 핑계를 대니.

    아이고다 아이고.




  • 24.02.27 09:38

    @북앤커피 글로 여기에 올릴께
    세월 많이 흘렀네
    그 조카는 지금 시집가서
    잘살고 있어
    내 시집살이도
    추억이네

  • 작성자 24.02.27 09:39

    @지 니
    시원하게 털어나봐!

  • 24.02.27 08:59

    구구 절절 사연이 많으십니다! 뭐가 되었든 받으면 인사는 꼭 있어야 되겠지요!
    사연 잘 보고 갑니다!

  • 작성자 24.02.27 09:16


    사연 없는집 있던가요?
    그걸 맘에 품고 있느냐
    글로 풀어내느냐의 차이겠지요.^^

  • 24.02.27 09:36

    맞아요 돈안드는 말한마디에
    인색한 사람과 사는
    1인 여기도 있습니다
    지난설날에 친정엄마가
    농사지은 쌀을 두포나
    주셨는데도 잘먹겠습니다
    고맙습니다 하면
    입에 가시라도 돋칠까 ~
    그반면에 우리사위는
    별거 아닌걸 줘도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꼭 인사를 한답니다
    그러니 더 이쁜더이다
    커피님 우야든둥
    행복한 오늘이길요

  • 작성자 24.02.27 09:38


    예쁜 사위입니다.

    반면 부군께서는 이쁨은 별로 못 받으셨을 듯
    ㅎ~

  • 24.02.27 13:26

    절대로 밴댕이 속 아닙니다.
    사람이 누군가에게 뭔가를 받으면
    거기에 대한 반응을 보여야하는 것이 맞습니다.
    거의 모든 사람들은 그렇게 하지요.

    추측건대 시모님이 딸을 불러들였지만
    아마 육아 살림 모두는 시모님이 하셨을 듯합니다.
    이웃도 남도 없이 오로지 자식들에게만 평생을 올인 하셨으니 말입니다.
    엄밀히 말하자면
    친정어머니를 모신 것이 아니라 얹혀살았단 생각이 듭니다.
    저의 오지랖인지 모르겠지만~ㅎㅎ

  • 작성자 24.02.27 13:36


    그 집 식구들 ...댓글로 쓰려니
    확 짜증이 올라옵니다.
    ㅋ~

    못 된 며느리 파이팅!
    ㅋㅋ

  • 24.02.27 17:47

    구구절절 공감되는 사연입니다
    내친구를보듯 친구의 생활상을 듣는듯합니다
    커피님은 하늘에 상 이 많을듯합니다
    분명 많을거라 생각합니다 훗날 천국에서 커피님보면 내가 말할거에요
    천국에서 커피님 상 많을거라 한 내말맞죠?!! 라고.....

  • 작성자 24.02.27 18:00


    꼭 봐요!

    고맙습니다.^^

  • 24.02.27 18:26

    아뇨, 절대 밴댕이 아닙니다
    인사를 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말대꾸 없는 사람 정말 정나미 떨어집니다
    스포츠 중계방송에서도 아나운서가 함께 하는 전문가에게 뭘 묻고,
    "그렇지요?" 하면 그렇다고 하든지,
    아니면 아니라고 하든지 해야 하는데 멘트를 씹는 거 보면,
    진짜 꼴 같잖은 게 전문가랍시고 웃기지도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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