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경찰서 남성 경찰관 16명이 신입 여성 경찰관을 2년간 성희롱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징계위원회를 열고 이들에 대한 징계 수준을 결정할 예정이다.
경찰청은 지난 6월15일 강원경찰청에 태백경찰서 소속 12명에게 징계를, 4명에게 직권 경고를 하라고 지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박모 전 태백경찰서장은 지휘 책임에 따라 최근 문책성 전보조치했다. 태백경찰서는 기관 경고를, 강원경찰청 청문감사관실는 부서 경고를 받았다.
경찰청 감사관실 조사 결과 가해자들은 피해자인 신입 여성 경찰관이 입사한 직후부터 “얼굴이 음란하게 생겼다”, “가슴을 들이밀며 일을 배워라” 등의 성희롱 발언을 하고, 여성 경찰관 휴게실에 몰래 들어가 속옷 위에 꽃을 놓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자는 지난해 10월 소속 경찰서에 지난 2년간의 피해 사실을 신고했고 이후 경찰청 감사관실이 조사에 나섰다. 피해자는 가해자들을 명예훼손 혐의로 처벌해달라고 요구했으나 수사기관은 형사처벌은 하기 어렵다고 보고 혐의없음 처분했다. 이후 피해자가 2차 피해를 포함해 추가 피해사실을 신고했고, 다른 피해자도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과정에서 해당 경찰서 직장협의회가 가해자를 두둔하고 피해자를 음해한 사실도 드러났다.
경찰청은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성희롱·성폭력 심의회에서 이 같은 사실을 최종 확인했다. 강원경찰청은 조만간 징계위원회를 열어 가해 경찰관들에 대한 구체적인 징계 수위를 결정할 계획이다.
피해자는 본인 희망에 따라 다른 경찰관서에서 근무하고 있고 전문상담사 상담 등 피해자 지원을 받고 있다.
첫댓글 미친것들이네
지랄한다 ㅅㅂ
경찰이 범죄자네
16명??????????? 이씨발진짜 도랐나
ㅅㅂ미쳤나
ㅁㅊ
ㅅㅂ 16명이..........
진짜 씨발놈들아 죽어 제발..
와 참다참다 신고하신 걸텐데 경찰청 태도도 말이 안나온다...
ㅅㅂ 개새키들짘짜
군경이 자꾸 성범죄 은폐하는데 이러면 여자 중에 누가 저길 지원하고 싶어하고, 그러면 그게 유리천장이 아니고 뭔데 ㅋㅋ.........진짜 조직분위기 이거 뭐냐고
아 개새께들 죽어죽어죽어
진짜 개빡치지만 저럴수록 더 윗사람들 중에 여자비율 늘리고 이래야댐 피하면 여자들만 손해야 .. 진짜 싫다
존나 박쳐 다 잘라라 시발
다 잘라버려라 모가지든 뭐든
또 남경이냐.. 놀랍지도 않다 ㅅㅂ 다 직위 해제시켜 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