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지사는 이달 상순 코로나19 방역을 언급하며 공개적으로 이재명 경기지사의 제주도 방문을 자제해 달라고 요구했다. 원 지사는 지난 11일 예정됐던 이 지사의 제주 방문을 이틀 앞두고 방문 자제를 요청했다. 원 지사는 지난 9일 페이스북에 “제주 방역이 무너지면 제주경제도 국민관광 힐링도 치명상을 입는다”며 “이 지사와 경기도의회, 제주도의회 간 행사가 강행된다면 제주도의 절박함을 외면한 처사가 될 것”이라고 적었다. 이에 이 지사는 방문 자제 요청을 받아들이면서 “경기도 공무방문단 10여명이 제주도 방역행정에 지장을 준다는 것이 납득하기 어렵다”고 유감을 표시했다.
이 지사는 당시 제주도와 경기도, 제주도의회, 경기도의회 등 4자 간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공동대응 업무협약’ 체결, 4·3유족회 등과의 간담회, 이재명 지지모임인 제주민주평화광장 출범식 강연 등의 일정을 준비했지만 방문이 무산되며 취소됐다.
하지만, 열흘 여 뒤.
원 지사는 제주도를 찾은 이준석 대표와 내내 일정을 함께 했다. 제주더큰내일센터에서는 함께 청년 간담회도 함께 진행했다.
첫댓글 우에액
이재명 알 바 아니지만ㅋㅋㅋㅋㅋ 뭐하냐 쟤네
으휴